천안에서 부산까지는 참 멀게만 느껴집니다.
만차를 이루어 주신 회원님을 모시고 오전 6시 부산으로 출발하여 1팀은 송정해변에서 하차하고 2팀은 해동 용궁사에 하차!!
1팀은 송정해변에서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하고 2팀은 테마로 진행합니다.
송정해변의 모습입니다. 옛날 8년전만 생각하고 앞에 있는 죽도해변쪽으로 나갔다가 험로를 알바만 하구 죽도로 들어섰어요.
위험하니까 블럭 담장으로 둘러쳐 놓은 죽도는 자연을 훼손시킨 엄청남 실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죽도를 한 바퀴 돌아나와 해변을 따라 용궁사로 방향을 잡습니다.죽도라는 이름은 기장 대변항에도 있어 혼란이 옵니다.
해변을 따라 용궁사까지는 약 40여분 소요됩니다.
용궁사의 입구는 상혼에 찌든 모습이라 왠지 사진에 담기가 싫습니다. 사찰 가까이 입구도 넘 많은 조형물들이~
끊이지 않는 방문객으로 정신이 없고 이제 석가탄일을 맞아 돈 밝힐 점등걸이가 대웅전을 흉물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수산과학관 방향으로 해변을 따라가니 새로운 호텔이 앞을 가로 막습니다 이름하여 힐튼호텔~ 언제 저런곳에 하룻밤을!!!
경주 보문호텔 VV-VIP(박통가족룸) 공사 후 사진도 못찍게 하는 곳에서 하룻밤 잔 추억으로 위로하며 살아야지~
용궁사에서 기장 대변항까지는 넉넉하게 2시간 정도~ 멀리 대변항이 보입니다.
축제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뻔하니 그래도 점심은 먹고 진입해야될것 같아 배를 채우고 대변항으로 진행합니다.
시원스레 나타나는 해변을 줄곳 보면서 걷는 해파랑길입니다. 하지만 여름엔 금물, 벌써 반팔인 손등이 벌겋게~ 현재 33도!! 헐~
이제 해파랑길은 햇빛에 의하여 걷기가 어렵습니다. 3코스는 9~10월 경으로 계획합니다.
대변항에 들어서니 햇빛은 더욱 따갑고~ 또 다른 죽도의 브릿지를 넘어 보도록 하고 멸치축제장으로 진행합니다.
제2경으로 안내되는 이곳 대변항 죽도는 송정의 죽도보다 조금 크고 들어어갈수 없게 장벽으로~
대변항 멸치축제장에서 바라본 죽도 주변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해파랑길 2코스 아듀~ 3코스는 간절곳 방향이라 볼거리가 있겠죠~
이렇게 1년에 1~2코스라도 걸어가면서 해파랑길을 완주하겠습니다. 아휴~ 전에 걸은것 빼고도 20년을 가야~ ㅋㅋㅋㅋ
첫댓글 대장님~
해파랑길 꼭 완주 하실거죠?
메달 드릴께요~~ㅎ
건강 하셔야 합니다~~
사진 으로 보기만 해도
바닷내음이 느껴 집니다
걷기좋은 계절 입니다~~
나에게 회원께서 주시는 메달이 가장 영광스러운 메달인데유~
그 메달 지금 주시면 않되남유~
앙대요~~~😝😎👅
날씨가 덥기 시작합니다. 더위를 잘이겨낼수있게 몸 관리를 잘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