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q_ArFRBKlD0?si=KF7mDLArPUpzEYG1
https://youtu.be/5YvxeonK8f0
오전부터 내리던 비가 다행히 저녁에는 그쳤습니다. 헌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엄청 추웠어요. 강원도 바닷가라 더 추웠어요. 미희님은 겨울 점퍼를 입어도 귀가 떨어져 나갈 정도였다고 하네요.
관객석은 텐트를 쳐놔서 바람이 안 불었는데 무대는 양쪽이 뻥 뚤려있어서 미희님은 바람맞으면 노래하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짐벌은 위치를 잡기 어려워서 멀리서 옆모습만 보이네요. 하지만 카메라는 좋은 자리 잡으려 이리저리 옮겨 다닌 덕분에 잘 찍었습니다.
저는 영상 찍어야 해서 가지고 다니던 부채를 옆에 아주머니께 드리고 응원해 달라고 드렸더니 잘해주시더라구요. 다 끝나고 달라고하시길래 미희님 응원 많이 해달라고 하고 드리고 왔습니다. ㅎㅎ
강원도는 멀고 먼 길이었습니다. 갈 때는 강릉까지 직통으로 갔는데 올 때는 직통 차편이 없어서 자고 내일 갈까 다른 데 거치더라도 오늘 갈까 고민하다, 집에서 편하게 잘려고 긴나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주문진에서 택시타고 강릉으로 갔다 강릉에서 서울로 다시 광주로.... 주문진에서 출발할 때 광주 가는 버스표가 많이 있고 이 새벽에 누가 버스 타겠어 라는 생각에 예매 안 하고 서울 도착했더니... 왠걸... 1시, 1시반 두 편 다 매진, 2시껀 겨우 한 자리 남아서 자리 살 수 있었습니다. 2시꺼 놓쳤으면 5시까지 또 터미널에 묶여 있어야 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 (어째건 다음 날인건 같음 ㅋㅋㅋ) 바로 자려다, 편집 얼마 안 걸리니 간단하게 하고 자자는 개뿔...... 화면전환 효과를 고민하다 보니 오래걸려 2시간만에 마무리하고 이제(아침 8시) 자렵니다. ㅎㅎㅎ
첫댓글 권미희 가수님 멋진 모습 볼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권미희 가수님 항상 응원합니다💖💖💖
미희님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에궁.
고생 박아지로 하셨네요..
'집으로 가는 최적의 길 찾기' 문제 푸는 기분으로 가서 잼있기도 했습니다.
근데 30분 차이로 할증 붙는 건 빡치데요. ㅡㅡ
우와!!!
광주에서 강릉 주문진까지 원정응원을 가 주셨어요!!!
네틱님 엄지척!!! 대단, 대단하십니당!!!!
주문진항에 놀러 갔는데 웬 이쁜 가수님이 노래를 겁내 잘하길래 찍어봤습니다. ㅎㅎㅎ
어휴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미희님도 추운데 맴이 짠합니디ㅡ
와 네틱님 먼 여정 이였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