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지난 달부터 우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기 시작했다.
이 시대는 인터넷 망으로 초연결된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핵개인의 시대를 맞아 큰 외로움을 느끼고, 또한 교통의 발달, 통신의 발달은 환경 위기의 시대를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이 때에 우리들은 하나되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할텐데 하나되는 것은 고사하고, 점점 극단적인 무리들로 짝지워져서 사상의 갈등, 세대간의 갈등들을 겪고 나아가서는 나라간 전쟁들이 끊이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에서 재채기를 하면 우리는 감기에 걸린다는 글로벌화된 사회를 맞이했다.
그 정도로 세계가 연결되어 아주 가까워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세계인들이 우리 곁에 와있는 다문화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때에 이러한 다문화 글로벌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또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관련성경/
(로마서10:12~13)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34. 다문화 글로벌 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까?(로마서 10:12~13)
논지/ 다문화 글로벌 시대는 주님의 뜻에 따라 진정한 사랑과 복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난달부터 우리는 이 세상을 조망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으로 인한 초연결 사회, 그러나 홍수 속 기갈처럼 외로움은 커진 사회, 기후 위기와 감염병 위기 등 재난의 일상화 상황에서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해야 할 텐데 확증편향된 뉴스들은 오히려 갈등을 부채질하여 싸움과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화의 큰 방향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우리는 미국에서 재채기를 하면 우리는 감기에 걸린다는 글로벌화된 사회를 맞이했다.
그 정도로 세계가 연결되어 아주 가까워졌을 뿐만 아니라, 실제 세계인들이 우리 곁에 와있는 다문화 상태를 경험하고 있다.
여러분은 외국인 친구들이 있는가?
외국인에 대한 여러분들의 느낌은 어떠한가?
우리는 과연 다문화 글로벌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맞다. 우리가 사는 동네만 해도 아주 쉽게 외국인들을 접할 수 있다.
그들의 종류는 대략 몇 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먼저는 이주 노동자들이다.
우리나라 노동시장은 이미 외국인 노동자들에 크게 의지하고 있다. 또 하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우리나라 대학교들은 유학생 유치에 적극적이다.
그리고 결혼 이민자들도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가 다문화화 되는 데에 큰 축을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있다.
소위 K컬쳐의 유행으로 한국을 동경해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아직은 미숙한 것 같다.
점점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 및 착취는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나라에서 다문화 가족들의 정착을 적극 돕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도 많이 있는 듯하다.
이에 대해서 성경은 신명기 10:19에서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말씀한다.
그러니까 처음 말씀을 맡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크게 오해했었음이 분명하다.
분명히 하나님의 사랑은 온 세상 만민에 이르고, 복음 역시 땅끝을 지향하는데 그들은 선민의식에 쌓여 이방인들을 적대시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그네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신다.
나그네는 구약성경에서 꼽는 대표적인 약자들(고아, 과부, 나그네) 중 하나이다.
하나님은 약자편이시다.
왜냐하면 강자는 안 챙겨줘도 잘 먹고 잘 산다.
그러나 약자는 방치하면 기본적인 삶도 못 누리고,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다.
그러니 우리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어진 만큼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문화 글로벌 시대에 우리 곁에 온 외국인들을 사랑해야 하겠다.
오늘 본문 로마서10:12~13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말씀한다.
우리 주님은 만민의 주님이시다.
또한 우리 주님께서 유언처럼 남기신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최적기에 살고 있다.
과거에는 땅 끝을 향해서 나가려면 마치 아브라함이 친인척을 떠나서 낯선 땅을 향해 나가듯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현재도 선교사님들이 그렇게 살고 있다.
그런데 얼마나 좋은가?
땅 끝이 내 옆에 왔다.
제발 복음을 들려 달라고, 내게도 복음 들을 기회를 달라고!
오늘 본문은 이렇게 이어진다.
14~15절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우리가 베푼 친절 한 번, 우리가 전해준 전도지 한 장, 우리가 용기를 내어 전한 한 번의 복음, 우리가 청한 한 번의 초대가 그들도 구원 받아 함께 하나님을 찬양할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 위대한 일에 우리가 함께 하자!
관련질문/
1. 이 세상이 다문화 세상이 되었다는 것을 어떨 때 느끼나요?
2. 당신이 처음 외국인에 대해 경험해 본 것은 언제이고, 어떠했나요?
3. 당신이 처음 나가본 외국은 어디인가요?
4. 수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할 때 어떤 느낌이 드나요?
5. 외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