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농법은 재배작물의 특성과 생장기에 맞게 맞춤형 배양을 하는 자가 배양 미생물농법이다.
KM농법은 미생물을 물에 타서 바로 살포하지 말고 3~4일만 두었다가 살포한다. 그 시간 동안 미생물은 더 많이 증식될 것이고 대사물질 또한 대폭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경작면적에 걸 맞는 충족한 양을 배양해 시비했을 때 비로소 미생물에게 기대했던 효과를 낼 수 있다.
KM의 종균인 Velezensis는 배양기간 동안 배지(먹이질)를 먹고 수많은 종류의 대사물질을 생성시키게 되며 그중에서도 16종의 다이펩타이드와 7종의 지용성 고분자 펩타이드를 생산한다는 것이 공주대학교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이는 식물체에 흡수되어 병저항성 유전자를 발현시킴으로써 농작물의 내병성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포 신장을 촉진시키는 IAA(인돌초산)를 생성함으로써 농작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고품질, 다수확이 가능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 KM농법의 일석오조 효과 *
1. 농작물의 병저항성 유전자를 발현시켜 내병성 강화
2. 배양과정에서 발생되는 대사물질이 다수확 촉진
3. 과의 맛이 좋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 브랜드화 가능
4. 각종 화학제제의 사용이 줄어들어 토양개량 효과
5. 토양이 살아나면서 점차적으로 연작장해 해소
출처: 'KM농법'이란? | 팜텍코 (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