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18억 원 들여 '130ha 사유림' 매수
기사등록 2025-02-04 12:47:31 / 환경신문 임화영 선임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확보와 생태계 및 경관 보전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8억 원을 들여 부산시, 울산시, 경남(창원특례시,김해시, 밀양시, 양산시, 함안군, 창녕군) 지역의 사유림 130ha를 매수한다.
전체 매수 면적 중 매매대금을 일시 지급하는 ‘일시지급형’은 100ha(14억 원), 매매대금을 10년간 분할 지급하는 ‘산지연금형’은 30ha(4억 원)을 매수할 예정이다.
산지연금형 사유림매수 제도는 연금제도처럼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월 단위로 나누어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 외에는 산림청에서 별도로 정하는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로 지급하여 산림소유자에게는 매월 안정적인 생활자금이 되는 이점이 있다.
매수대상 임야는 산림관련 법률에 의한 행위제한 산림으로서 산림보호구역 등 보전이 필요한 산림과 국유림에 접해 이어져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산림, 국유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등이다.
산림청에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게시된 2025년도 공지;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매수 절차는 산림소유자가 관할 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를 제출하면 국유림관리소에서는 서류 검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매수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감정평가법인 등 2인의 감정평가액을 산술평균 금액으로 가격 결정하여 지급방식에 따라 대금을 지급한다.
임화영 선임기자 ( koreamag@hanmail.net )
<기사원문> https://www.fksm.co.kr/news/view.php?idx=69900
산림청, 올해 18억원 들여 ‘130ha 사유림‘ 매수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확보와 생태계 및 경관 보전 등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해 올해 18억 원을 들여 부산#8228;울산#8228;경남(창원특례시,김해#8228;밀양#8228;양산시,함안#8228;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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