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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 정열 그리움 원문보기 글쓴이: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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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상세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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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접지몽 胡蝶之夢◑
<胡 오랑캐, 어찌 호. 蝶 나비 접. 之 갈 지(…의). 夢 꿈 몽>
중국의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어
즐겁게 놀았는 고사에서 '꿈'을 말함.
때때로 인생의 무상함을 비유하여 말하기도 한다.
나비가 된 꿈이란 뜻.
① 물아(物我)의 구별을 잊음의 비유.
② 만물 일체(萬物一體)의 심정
③ 인생의 덧없음의 비유.
▶ 전국시대의 사상가 장자(莊子이름은 주(周), B.C. 365∼290)는 맹자와 같은 시대의 인물로서 물(物)의 시비(是非) 선악(善惡) 진위(眞僞) 미추(美醜) 빈부(貧富) 귀천(貴賤)을 초월하여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무위자연(無爲自然) 을 제창한 사람이다.
장자가 어느날 꿈을 꾸었다.
자신은 꽃과 꽃 사이를 훨훨 날아다니는 즐거운 나비 그 자체였다. 그러나 문득 깨어 보니 자기는 분명 장주(莊周)가 아닌가. 이는 대체 장주(莊周)인 자기가 꿈 속에서 나비가 된 것일까. 그렇지 않으면 자기는 나비이고 나비인 자기가 꿈 속에서 장주(莊周)가 된 것일까.
꿈이 현실인가, 현실이 꿈인가. 그 사이에 도대체 어떤 구별이 있는 것인가?
추구해 나 가면 인생 그 자체가 하나의 꿈이 아닌가.
장자(莊子)의 이런 우화(寓話)는 독자를 유현(幽玄)의 세계로 끌어들여 생각게 한다.
옛날에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되어, 나비가 된 것을 기뻐하였다.
스스로 즐겨서 뜻하는 대로 가고 있어, 자신임을 알지 못했다. 갑자기 깨달으니 곧 장주(莊周)가 되어 있었다.
알지 못하겠다.
장주(莊周)가 꿈에 나비가 된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주(莊周)가 된 것인지를.
장주(莊周)와 나비와는 곧 반드시 구별이 있다.
이것을 자연(自然)이 된다고 말한다.
昔者莊周爲胡蝶 ??然胡蝶也 自喩適志與 不知周也俄然覺 則??然周也 不知 周之夢爲胡 蝶與 胡蝶之夢爲周與 周與胡蝶 則必有分矣此之謂物化.
[출전] '莊子' 齊物論篇
[유사어] 장주지몽(莊周之夢)
1-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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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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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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