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굴은 걸어서 갈 수가 없고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한다.
모노레일은 인터넷예약으로 탑승이 이루어지고 하루 총 18회
(1회에 40명, 30분 간격, 성인요금 12,000원) 운행한다.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매월 1일부터 그 달치 인터넷예약을
받는데 보통 첫날 한달치 예약이 끝난다고 한다.
대금, 환선굴 매표소에서 100m 정도 탐방로를 따라 가면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대금굴 모노레일 승강장에 갈 수 있다.
환선굴을 먼저 탐방하고 대금굴을 갈 때는
아래 매표소까지 내려오지 않고 그 전에 있는 상가단지를
지나면 계곡을 건너 모노레일 승강장까지 가는 길이 있다.
(입구 매표소에서는 10~15분, 환선굴에서는
30~40분 정도가 걸린다.)
모노레일은 610m를 올라가는데 이중 마지막 140m는 인공동굴
(은하동굴)을 지나 대금굴 은하광장역에 도착한다. 동굴 속을
지날 때는 ‘은하 철도 999’노래를 틀어준다.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5억 3천만년 전 캠부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
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노출
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2.25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 7여년의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첫댓글 문경개인택시향우회 부부동반 26일 야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