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다행스럽게도 오늘부터는 날이 풀린다고 하더군요.
오늘은 화물연대 광주지부 대한통운 택배분회 김영주 조합원, 남북공동선언광주전남실천연대 정달성, 맹종안씨, 그리고 매일 1인 시위 현장을 맡다시피 한 이재익 회원 등이 수고하셨습니다
빨간 목도리와 장갑이 잘 어울립니다. 가장 먼저 현장에 나오셨습니다. 날이 아직 찬 데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남북공동선언광주전남실천연대 정달성, 유종안씨 입니다. 정말 든든합니다.
화물연대 택배 노동자 김영주 조합원입니다. 1시간 동안 말없이 서 있는 것이 1인 시위이지만 이 시간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찬 바람속에 따뜻한 차 한잔을 손에 쥐면 왜 그렇게 따뜻한지요?.
오늘은 연붉은 색의 오미자차를 준비해 오셨더군요.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1인 시위 나오시는 분들이나, 날마다 차와 커피를 준비해 나오시는 교장선생님이나 ...
이 울분, 이 사랑, 이 맹세...
겨울도 저 만치 물리치고야 말 것입니다.
첫댓글 오늘 시위에 참여하기로 한 택배 노동자 김성룡님이 어제 영광가는 공항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로 참석하지 못하셨습니다. 이를 대신해 김영주님이 참석하셨네요. 저희 회원들은 근로정신대에 관련한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다른 분들이 충분히 이해하고 시위에 참여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롭게 참여하는 분들에게 저희 회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말걸기에 함께 했으면 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 드리는 것이 저희들의 몫이니까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추운 날~ 고생하셨습니다^^
안에 있어도 추워서 목도리를 둘둘 말고 있었는데 선생님들 애 많이 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