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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동 성당의 바오로 바이크 동호회를 따라
동해안 라이딩에 참가하니
지난주에 이어서 다시 강릉을 간다.
동호회를 따라 단체 라이딩은 처음인데
28대의 자전거 바퀴를 분리하여 버스에 싣는 모습 볼만하였다.
가다보니 해가 뜨고
경포대에 도착하니 이미 날이 밝았다.
다시 자전거를 꺼내 조립하고
비빔밥으로 아침 식사 후 출발한다.
속도가 느리니 일행보다 먼저 출발..
(경포대 잔차 도로를 만나고)
(해송 숲길로..)
(주문진항)
(주문진 시장)
(거북바위)
소돌항 아들바위 공원을 들려본다.
아들바위는 방파제 넘어 해안가에 있으니
시간관계로 그냥 산책로를 따라 전망대까지 가본다.
(소뿔난 소머리처럼 보이는 소돌-또는 아들바위)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
소돌공원을 돌아보고 나오니 나중에 출발한 일행들이 지나가고 있다.
열씨미 따라가 지경 공원 인증센터로..
(지경공원 인증부스)
쉬는 일행을 두고 다시 먼저 출발..
민폐를 안 끼치려니..아고 바쁘다.
(고개 마루의 휴휴암 입구)
(인구항)
인구항은 수쿠버 하는 후배가 잡아온 문어와 아구로 대취했던 곳이다.
당시 스쿠버 가게를 찾아보는데 일행중 선두 두분이 벌써 따라와 같이 라이딩~
비포장인 복분리 해변을 지나 7번 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복분리 마을 뒤 가파른 언덕을 올라 간다.
경사도가 10%라고 쓰여있는데 그보단 가팔라서 끌바를 한다.
(아래엔 경사도 10% 표지, 언덕엔 급경사 위험 안내판)
비교적 잘 정돈된 전용도로를 따라가서
육교로 7번 도로를 건너가 갈지자 데크길을 내려서
38선 휴계소로 간다.
(휴계소에서 10여분 휴식하다가 출발)
(하조대 직전 고개길은 전용도로 공사중이다.)
(하조대 민박집)
2년전에 아들 딸 부부와 같이 하조대에 여행 왔었는데
그때 민박하던 집을 찾아보고 나오니 일행들이 지나간다.
(열나게 꽁무니를 따라간다.)
(동호해변 인증부스)
낙산 해수욕장 가까이 가니
서쪽으로 설악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설알산 대청봉과 우측 화채봉)
낙산 해수욕장 앞에서 도로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7번 국도 낙산 4거리에시 도로 우측으로 진행한다.
(낙산사)
(누은 고개의 나무 데크 길)
(커플티를 입고 2인용 자전거로 여행 중인 부부ㅡ무지 부럽!!)
(전진리 설악 마을을 지나)
(다시 해변도로로.)
(정암 해변으로 내려가서는..)
(물치교를 건너기까지 멋진 해변길이 나온다)
(물치교 건너가며 본 설악산 화채봉과 송암산 우측으로)
(달마봉이 보인다.)
(해변 데크 길)
(대포항 등대)
(대포항 루미나리에)
(설악대교와 금강 대교를 건너)
(동명항 옆에 있는 영금정으로 간다.)
영금정 인증부스는 200m 뒤 속초 등대 아래에 있다.
일행이 안온 듯하여 잠시 주위를 둘러보다가 등대를 올라가 본다.
(동해안엔 군데군데 지진해일 대피소 표시가 있다.)
(속초 8경중 1경, 속초등대)
(내려다본 동명항과 영금정)
(설악산 방향)(위 두 사진 누르면 확대됨)
전화를 해보니 일행들은 점심을 먹으러
인증부스 오기전 영금정 근처 식당으로 들어갔다 한다.
(점심, 생우럭 매운탕이 맛있었다.)
(장사항)
점심 후엔 다 같이 모여 출발,
일행 뒤를 따라가니 사진 기록할 시간이 없다.
(용촌천을 건너 집단 알바,자전거 도로 난간을 넘고.)
(오토 캠핑촌을 지나)
(봉포 인증 부스로 간다.)
(봉포해변)
인증부스에서 다시 혼자 출발..
(송지호 해변과 죽도)
송지호 해변을 지나선 강원심층수 건물 옆으로 들어가
동해대로 밑을 통과하여 송지호 쉼터 공원으로 간다.
(좌측 멀리 설악산,죽변봉 우측은 마산 방향이다.)
(멀리 뒤는 칠절봉 방향?)
(멋진 길을 달려가니 몸과 맘 다 생쾌하다.)
(철새 관측소)
송지호를 지나서도 전용도로는 정비가 잘되어 있는데
사진을 많이 찍어 핸드폰 밧데리가 많이 소모되었다.
비행기모드로 전환하고 사진촬영을 자제한다.
(공현진항)
가진항을 지나서 가진 해변 근처에서
길을 잘못들어 7번 국도로 올라왔다.
국도로 진행하다 남천교를 건너 자전거 도로를 만났는데
길가에 쉬던 일행에게 길을 물어보니 큰길로 가라하여
다시 국도를 따라 반암리까지 가서 자전거 도로로 들어간다.
그래서 북천 철교와 인증 부스는 못보고 지나쳤다.
(반암해변)
반암리부턴 자전거 도로 표시를 따라 진행하는데
자전거 타고가는 일행을 한분도 만나지 못하고 간다.
길을 잘못든 건 아닌 듯하고..
(거진 체육공원의 암벽등반장)
(화진포 뒤로 보이는 고성산-커다란 십자가가 정상에 있다.)
(2012.01 고성산 산행후 내려와서 본 십자가)
초도항 근처 마을 슈퍼에서 맥주를 사서
자전거 도로 가에서 목을 축이며 10여분 쉬는데
자전거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은 한명도 안보인다.
갑자기 불안한 맘이 들어 출발.
(대진 등대)
(금강산 콘도를 통과-돌계단 맬바)
금강산 콘도를 지나 7번 도로로 나가니
도로따라 주행하는 일행들 몇 분이 보인다.
아하 일행중 일부는 국도 따라서 왔나보다.
(안보교육관 인증 부스)
통일 전망대 출입 신고소 앞에서 후미를 기다려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동,저녁 식사후 귀경한다.
2016.09.25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