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오는 5일(목)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제2차 당무위원회의(의장 조국)를 열고, 당헌·당규 개정(안) 및 기타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조국혁신당 당무위원들은 윤석열을 단죄하고 ‘제2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 결의문을 채택하고, 김준형·한가선 당무위원이 낭독하였다. 주요 결의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 하나, 합당한 형벌을 치를 수 있도록 내란, 군사반란, 친위 쿠데타의 현행범 윤석열과 가담자 전원을 체포하고 처벌하라! ▲ 하나, 통치 불능, 위헌·위법, 독재자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 하나, 국정운영의 실제 권력, 국정농단 주범 김건희를 당장 구속하라! ▲ 하나, 정치 검찰 해체하고 검찰 개혁 완성하라!
조국 대표는 이 자리에서 “윤석열의 불법 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이라는 엄중한 시국에 모시게 됐다”라며 “대통령의 국기문란과 내란 기도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지만, 지금이야말로 꿋꿋하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머뭇거리면 민주주의가 흔들릴 것”이라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정당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지금 당장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당헌·당규 개정과 정비를 통해 조국혁신당은 더 강한 민주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그 의지를 밝혔다. <끝>
※ 붙임 :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 결의문 전문]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 결의문]
국민의 반역자, 윤석열을 단죄하라!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 군사반란, 친위 쿠데타는 실패했습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은 반역자가 됐습니다.
윤석열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입니다.
그 때문에 대통령 직무는 즉각 정지돼야 합니다.
윤석열은 지금
해야 할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오로지 국민의 심판, 법의 심판을 기다리십시오.
현직 대통령도 내란과 외환의 죄를 저지르면
형사상 소추가 가능합니다.
윤석열을 철저히 수사해 처벌해야 할 것입니다.
검찰은 공범입니다.
정치검찰이 지금의 윤석열을 만들었습니다.
야당과 전 정권에는 먼지떨이식 수사로 일관해왔습니다.
조국혁신당 당무위원회는 윤석열을 단죄하고,
‘제2의 쿠데타’를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합니다.
하나, 합당한 형벌을 치를 수 있도록 내란, 군사반란,
친위 쿠데타의 현행범 윤석열과 가담자 전원을 체포하고 처벌하라!
하나, 통치 불능, 위헌 위법, 독재자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하나, 국정운영의 실제 권력, 국정농단 주범 김건희를 당장 구속하라!
하나, 정치 검찰 해체하고 검찰 개혁 완성하라!
조국혁신당은 가장 앞에서, 가장 빠르게
검찰독재 윤석열 정권의 조기종식을 이끌어왔습니다.
가장 단호하고 날카롭게 윤석열과 국민의힘, 검찰을 지켜볼 것입니다.
이승만 정권에 맞서 첫 번째 독재를 끝낸 4.19와 같이
전두환 군부 쿠데타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킨 5.18과 같이
박근혜 국정농단을 심판한 촛불혁명과 같이
민주주의의 적 윤석열을 반드시 끌어내리고 처벌받게 할 것입니다.
2024년 12월 5일
조국혁신당 당무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