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복면가왕
<미스터리 음악 쇼 복면가왕>은 8명의 스타들이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노래를 하여 가왕을 뽑는 프로그램으로, 2015년 2월 18일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된 이후 4월 5일부터 정규방송이 되어 MBC <일밤>의 1부로 방영되고 있다. 9월 13일 방송된 24회는 14.1%의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가왕을 한 번 뽑는 데 2주의 방송이 소요되며, 8명이 토너먼트로 대결하여 결승 진출자는 총 3번의 무대를 갖게 된다. 가왕이 된 사람은 가왕이 바뀌기 전까지 얼굴을 공개하지 않으므로, 프로그램 방영 후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은 추측이 난무하기도 한다.
2. 복면가왕 스타들
2월 18일 설 특집으로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초대 복면가왕은 걸그룹 EXID의 멤버 솔지가 차지했다. 정규방송 이후 1,2대 가왕은 걸그룹 f(x)의 루나가, 3대 가왕은 루나를 꺾은 가수 진주가 차지했다. 7,8회 방송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라는 닉네임을 쓴 가수 김연우가 압도적인 보컬 실력으로 가왕을 차지했고 이후 4,5,6,7대 가왕을 차지하여 큰 화제가 되었다. 김연우 이후 이정, 멜로디데이 여은, 홍지민이 가왕을 차지했고 현재는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가 홍지민을 꺾고 가왕 타이틀을 쥐고 있다.
3. 편견과 그를 깨는 가면
<복면가왕> 프로그램의 주제는 ‘노래 부르는 이의 겉모습을 보고 편견에 빠지지 말고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것이다.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성우 이원준이 가면을 쓰고 ‘편견과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지난 방송에서 했던 말은 <편견을 깨는 것은 원자핵을 쪼개는 것보다 어렵다. 그러나 가면은 그 편견을 깨고 오직 진실한 목소리만을 들려준다.>는 것이다. 물론 가면이 겉모습을 감춰 주기 때문에 외모를 보고 노래에 집중하지 않는 것은 막을 수 있지만, 노래를 들으려는 태도가 아닌 ‘저 사람이 누군지 맞추어 보겠다’라는 태도를 가지고 보게 되면 가수의 가면과 몸짓으로마저 편견을 갖게 된다. 이것마저 깬 사람이 바로 가수 백청강이었다. 남성인 백청강은 복면가왕에서 <미스터리 도장신부>라는 닉네임을 달고 신부 복장을 갖춰 입고 여성 가수의 노래를 불렀다. 백청강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판정단은 ‘성별까지 속이는 게 있느냐’하며 경악했고, 진행 김성주는 ‘그것 역시 편견을 가지기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라고 했다. 가면은 누군가를 속이기도 하지만, 노래 전에 외모를 보여주는 것보다는 관객이 선입견을 갖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하지만 편견을 갖지 않는 것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가림막이 아닌 본인의 태도이다. 본인이 먼저 편견을 갖지 않으면, 가수의 목소리만을 듣는 데 가면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논제 | 대학교 수를 줄여야 한다. |
논의 배경 | 최근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각 대학별 등급에 따라 정원을 감소하도록 할 것이라 하였다. 가장 큰 요인은 부실 대학들을 제거하는 것과 미래의 학생 수 감소를 감안한 것인데, 대학을 줄이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
용어의 정의 | 대학 : 중등교육기관 다음으로 연계되는 고등교육의 핵심 교육기관. |
| 찬성 | 반대 |
논점1 | 주장 | 부실한 대학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 입시 경쟁이 가속화된다. |
논거 | 부실한 대학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 현실이다. 교육부가 조사한 결과에서 D등급과 E등급을 받은 대학들이 상당하다. 교육과정, 교육여건, 학생지원 등 많은 것이 부족한 대학들을 그대로 놔두는 것은 옳지 않다. | ‘좋은 대학교는 아무나 못 가도 대학교는 아무나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은 대부분 대학을 졸업한 다음 사회에 나가는 게 현실이다. 대학교 수를 줄이면 입시 경쟁이 더 치열해질뿐더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에 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
논점2 | 주장 |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서 대학교 수가 그대로인 것은 의미가 없다. | 무고한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 |
논거 |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지금과 같이 대학 수와 대학 정원이 운영되면 큰 낭비를 불러올 것이다. | 부실 대학을 줄이면 그곳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이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야 한다.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일방적으로 해고되는 것은 부당하다. |
논점3 | 주장 | | |
논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