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금특송을 위해 안수집사님하고 찬송가 "53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을 연습하려고 교회에 도착하니 전도사님 두분과 집사님께서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있으니,
50대 남성분께서 교회에 오셔서 기도를 받고자 한다고 했는데, 사전에 교회로 전화가 와서 전도사님께서 교회 위치를 설명해 드렸다고 합니다. 거주하는 곳은 구청 뒤쪽에 레미안 아파트에 친구분에게 얹쳐서 한달을 계셨다고 하며, 마석 두레마을에 연결이 되어 소풍 터미널에 가서 본죽을 드시고 가신다고 합니다.
본인은 심장에 판막이 이상이 있어서 세종병원에서 어제 퇴원을 했고, 은평천사원에서 어려서부터 생활 하셨다고 합니다.
전도사님께서 모두 합심하여 남성분을 위해 기도 하자고 하여 모두들 기도를 했고, 기도후에는 전도사님께서 죽 한 그릇 사드시라고 금전을 전해 드리니 고맙다고 하면서 가셨습니다.
안수집사님께서
하나님께서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실 줄을 우리는 모른다고 하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그분이 가시고, 헌금특송을 위해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합니다.
악보를 보고 또 보고 미가엘도 가동해보고, 쉽지는 않치만 많이 부르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연습이 끝나고 교회 정리하고 문을 닫고 가려니 또 한 분이 오셔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분을 보내신 것 같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오늘 만찬주일예배에는
어제 연습했던 찬송가"53장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을 헌금특송으로 멋찌게 찬송했는데요,
잘 불렀나 모르겠네요,~^^
사진은 친교시간에 살짝 연출해서 기념으로 찍었습니당~^^
목청 높여서 노래를 했더니, 배가 고파오는데요, 마련된 매생이 떡국이 아~딱~ 입니다.
거기에다가 골뱅이 무침과 홍조를 띤 물김치는 예술입니다.
너무도 맛있고, 즐거운 친교시간이었고, 은혜로운 주일예배 였습니다.
다음 주일이 기다려 집니다.
할렐루야~ 아멘~^^
주일예배를 준비해 주신 목사님, 전도사님, 안수집사님, 성도님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