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chool 행복학교
-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헹복한 동행 동아리 -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소장 이주영)는 4월 13일(금)부터 9월 14일(금)까지 V-School 행복학교 프로그램을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양건주) ‘행복한 동행’ 동아리 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벚꽃 내음이 은은하게 다가오는 교정을 들어섰을 때 “사랑합니다.” 하고 학생들이 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사랑이 가득 찬 학교임을 온 몸으로 느끼는 순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로 접어든 9월 14일 V-School 행복학교 프로그램이 발표로 끝을 맺었다. 아쉬움이 남지만, 9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축제인 백조종합예술에 V-School 행복학교 ‘행복한 동행’ 모습을 전시하여 전체학생에게 V-School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V-School 프로그램이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으로 문제해결을 찾아 실천해보는 활동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청소년 인성함양과 공동체의식을 회복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시민성과 주도성을 갖고 스스로 지역사회문제해결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올바른 인식과 흥미를 부여함으로써 자원봉사 문화 확산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의·공감교육으로 미래형 학력신장 추구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직업기술 전문인을 양성하는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의 V-School는 또 다른 미래의 대한국민을 위한 발걸음을 시작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행복한 동행 동아리 대표는 선서를 통하여 “우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로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달아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스스로 지역사회에 필요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V_School〝 활동을 통하여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한다.”는 선서로 V-School에 임하는 자세를 다졌다.
조 나눔에서는 5~6명씩 5개조를 편성하고 ‘리더-조 활동 관리, 조원 활동 몰입 돕기’ ‘정보원(궁금이)–인터뷰 구성, 장·단점 파악’ ‘제작자(뚝딱이)–현장 방문, 신체적 활동, 자료종합 시각화’ ‘기록자(꼼꼼이)–자료조사, 내용정리, 세밀한 활동’ ‘관리자(창작이)–시각자료, 예술 활동’으로 역할 분담을 하였다.

각 조에는 V_School 강사 5명(한영숙· 이동희· 박광옥· 황금택-중구, 이화정-남동구)이 길잡이 역할을 담당하였다.

2일차 『행복의 의미와 가치 찾기』로 학생들 스스로가 행복의 의미, 행복의 조건, 행복의 기준, 행복권에 대해 지금까지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행복이 무엇인지 미래의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할지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3조‘보람삼조’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이란 주제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집, 여행, 남자친구, 돈, 스마트폰, 놀이동산 등 소유해야 할 것과 행해야할 것들을 표현하고
2조‘궁뚝꼼창’는 「여행과 꿈」이라는 주제로 여행으로 핀란드, 미국, 일본, 스웨덴 등을 여행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을 그리고 꿈으로 가수, 요리사, 돈벌기 등으로 행복을 표현하였다.
1조‘디비디비딥’는 「미래의 행복의 기준」이라는 주제로 집, 여행, 친구, 꿈, 음식, 행복=웃음이라는 표현을 하였으며
5조‘타조’는 「미래 행복의 기준」으로 정하여 귀여운 자녀, 친구들과 좋은 가족, 많은 경험과 명예, 많은 추억과 우정, 의미 있는 봉사활동, 좋은 곳으로 여행, 안전제일 사랑, 쉴 수 있는 집을 표현하였다.
4조‘정권황이조’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의 행복」의 주제로 사랑합니다, 맛난 음식, 취미생활, 건강한 몸, 여행, 가족,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선거, 등으로 표현하였다.
행복 콜라주 발표내용은 ‘행복’이라는 단어를 쉽게 받아들였던,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행복했으면 좋겠다.” “아! 행복해” 를 깊이 생각해 보고 미래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게 하였던 『행복 의미와 가치 찾기』에서 보여주었던 행보콜라주의 기대대로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3일차는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위험요소 및 안전요소를 분석, 탐색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수준을 시각화하는 활동으로
안전요소는 ‘횡단보도의 녹색어니회의 봉사’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경찰서’ ‘학교에서의 학생보호’ ‘학생문화공간인 학생문화회관’ 등을 꼽았으며, 위험요소는‘청소년과 거리가 먼 업소-신포국제시장’ ‘신호등이 없다-이마트 앞’ ‘외진 골목길 밤에 조심-구도심지역’ ‘사거리, 넓은 도로의 차 조심-신포시장’ ‘창문 밖으로 욕설, 비속어 사용-청소년’ ‘승객 만원상태에서 계속 태움-버스’ ‘골목에서의 흡연-외국인 관광객’ ‘노숙자들이 많음-동인천북광장’ ‘ 대기오염-선박화재, 비상먼지-인천항’ ‘차 및 이동인구 많음-이마트’ ‘술집-동인천’ ‘비들기로 인한 환경오염-동인천북광장’ ‘버스정류장 차도로 튀어나와서 위험-송도중정류장’ ‘가로등이 없어 어두움’ ‘횡단보도 비보호좌회전 차량’ ‘모텔, 유흥가-학교주변’ 등을 꼽았다.
이어서 발표를 토대로 위험요소를 어떻게 하면 안전요소로 바꿀 수 있는지 조원 간의 토론을 통하여 ‘가로등 및 CCTV 설치 구청에 건의’ ‘길이 좁아도 튀어나오지 않게 설치’ ‘순찰을 강화 한다’ ‘골목길 흡연 경찰 단속강화’ ‘버스정류장 더러움은 휴지통 설치’ ‘노숙자는 경찰 단속’ ‘버스만원 해결은 버스기사가 대처’ ‘유흥가로 다니지 않는다.’ ‘차도가 있는 쪽에선 조심히 전방을 살피며 걷는다.’ ‘멀더라도 조금 돌아서 신호등 있는 곳을 이용한다.’ 등의 방법을 제시 하였다.
각조의 주제(문제) 해결을 위한 관접서술문은
1조 ‘디비디비딥’은 (쓰레기 분리수거) 는 (쓰레기 불법투기로 냄새나고 벌레가 꼬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분리수거)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2조 ‘궁뚝꼼창’은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 는 (집 앞에 횡단보도가 없는 불편함) 때문에 (급할 때 무단힁단 하지 않고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3조 ‘보람삼조’는 (길거리 담배) 는 (길거리에서 흡연을 제제할 수 있는 법이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 제제 하는 방법보다는 포스터제작, 표어 제작 및 홍보로 방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4조 ‘정권황이’는 (쓰레기로 인한 불편한 환경) 은 (삶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필요하다.
5조 ‘타조는 (학교 앞에 쓰레기 환경문제)는 (위생환경에 좋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 처리)방법이 필요하다.고 방법을 제시하였다.
4일차는 주제(문제) 해결을 위한 만다라트기법을 활용 세부해결방안을 바탕으로 V-소셜 디자인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계획서를 작성하고, 5.6일차는 V-소셜 디자인 솔루션을 진행하였다.

7일차 발표에서는
3조 보람삼조는 ‘동인천 길거리 흡연 방지’의 주제로 비흡연자 ‘간접피해22.3%’와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생 가능성 55%’라는 통계를 활용 흡연의 피해를 인식하고 「길거리 흡연 넌 좋다고? 남 생각 좀 해!」란 주제로 포스터를 제작 페이스북에 올리고 반응을 살펴보았다. 반응은 행복한 동아리 파이팅입니다. 이런 활동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우리모두 길거리 흡연 0%가 될 때까지 우리모드 길거리 흡연방지 캠페인 합시다~~!, 우리아이들에게 담배 냄새를 맡게 하고 싶지 않아요...ㅜㅜ, 울 따님이 벌써 요로코롬 커서 앞장서는 모습~~~! 넘 넘 자랑스럽습니다~~~ 사랑하는 울 딸램~~ 엄마도 아빠한테 길거리에서 담배 피지 말라고 말할겡~~~ ^^ 등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알고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4조 정권황이조는 ‘쓰레기로 인한 불편한 환경 개선하기’의 주제로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인식도 조사와 인식개선을 도모 쓰레기는 버린다는 개념에서 자원으로의 재탄생과 쓰레기양의 줄임을 통하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5조 타조는 ‘학교 근처에 학생들과 외부인으로 인한 많은 무단투기 쓰레기’의 주제로 쓰레기 줍기를 통한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학교 입구 쪽에 쓰레기봉투를 설치하고 변화를 관찰하여 누구나 쓰레기를 버릴 곳이 있으면 쓰레기를 주워서 쓰레기통(봉투)에 넣는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솔선수범하여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야 하겠으며, 쓰레기통을 유효적절하게 운영하고 수거를 정례화 한다면 거리의 쓰레기가 없어지고 깨끗한 거리가 될 것이라는 확신의 찬 방법을 제시하였다.

※ 7월 19일(수) 오전 9시부터 12까지 모둠학습실에 V-School 행복학교 활동 전 과정 전시에는 많은 학생들이 관람하며 새로운 형태의 자원봉사가 이렇게 재미있게도 할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