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rassic World: Fallen Kingdom
미국영화, 장르:액션,어드벤처 개봉:2018.06.06
감독: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제작:유니버셜픽쳐스
주연:크리스프랫(오웬그래디역),브라이스달라스하워드(클레어달라스하워드역),제프골드블룸(이안말콤역)
관객:4,797,762명(2018.06.18.현재)
1. 쥬라기공원(Jurassic Park, 1993)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개봉:1993.07.17.
주연:샘닐(알란그랜트박사역),로라던(엘리새들러박사역),제프골드브럼(이안말콤박사역),리차드아덴(존해몬드박사역),사무엘잭슨(레이아놀드역)
6500만년전의 거대한 공룡들이 코스타리카 서해안의 “이슬라 누블라”섬에 세워진 테마파크 “쥬라기공원”에서 최신복제기술로 재탄생하였다. 공룡학자와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진단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한다.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으로 완벽하게 통제되었다고 생각한 쥬라기월드는 공룡들의 야생성으로 아수라장이 되고 통제 불능의 세상이 된다. 급기야 거대한 허리케인이 섬으로 향하면서 쥬라기 테마파크는 지옥세상으로 변한다.
재력을 겸비한 존 해몬드 회장은 고생물학자인 앨런 그랜트박사와 고식물학자이며 앨런 그랜트의 애인인 엘리 새틀러 박사, 이안 말콤박사들을 이슬라 누블라섬으로 초대한다. 섬에 도착한 일행은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만나게 되고 존 해몬드 회장은 고대 도마뱀의 피를 수혈한 모기를 담은 호박 화석에서 공룡의 DNA를 추출하는데 성공하였다. 공룡의 DNA와 양서류의 DNA를 결합한 공룡의 복제에 성공한 존 해몬드는 세계 유일의 쥬라기 테마파크를 완성하였다. 세상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놀라운 장면에 감탄한 박사들은 1박2일의 여정으로 안전진단을 흔쾌히 승낙하였다. 그러나 시스템 엔지니어인 네드리가 외부의 세력과 결탁하여 공원안전관리시스템을 마비시킨후 공룡수정란을 외부로 밀반출하려는 계획을 착수하였다. 시스템 기능이 마비되자 공룡들이 우리를 탈출하고 공원을 진단중이던 일행들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습격을 당한다. 이안말콤 박사는 티라노사우루스를 유인하고 그 틈을 타 앨런 그랜트가 존해몬드 회장의 손자 팀과 손녀 렉스를 구한다. 예상에 없던 시스템 붕괴로 존 해몬드 회장은 시스템을 복구하려고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아이들과 앨런이 공원에서 탈출하려다가 잔인한 벨로시랩터에게 포위당하고 연이어 닥친 태풍에 섬 전체는 위기에 직면한다.
2. 쥬라기 월드(Jurassic World, 2015)
감독:클린트레보로우, 개봉:2015.06.11.
주연:크리스프랫,(오웬그레디역),브라이스달라스하워드(클레어디어링역),밴센트도노프리오(빅호킨스역),타이심킨스(그레이미첼역),닉로빈슨(자크미첼역)
쥬라기 공원이 폐쇄된지 22년, 공룡들의 습격으로 테마파크가 개장을 하기도 전에 폐쇄결정부터 내려야 했던 1993년과 달리 2만명의 관람객들이 찾는 가장 안전한 공원이 되었다. 지상최대의 혁신적 테마파크가 재탄생한 쥬라기월드에는 잘 훈련된 길이 20미터의 모사사우루스와 같은 공룡들이 공연을 펼치는 지상 최대의 먹이쇼장, 직접 공룡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동물원, 공룡들과 함께 초원을 달릴 수 있는 투어까지 안전하고 업그레이드된 최첨단 시설물들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새롭게 탄생한 하이브리드 공룡들은 스스로 진화하는 독특한 돌연변이성 지능과 공격성을 가지고 있다.
티렉스왕국은 12미터의 공격적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살아있는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바라볼수 있다. 공룡계의 타조 갈리미무스와 레이싱을 펼치는 초원의 대장정은 쥬리기월드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그러나 인간이 만든 재창조물에는 언제나 위험이 존재한다. 결국 22년만에 재개장한 쥬라기 월드마져 파국을 맞이한다.
3.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Jurassic World: Fallen Kingdom2018)
1993년, 최초개장과 2015년, 재개장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쥬라기월드 테마파크는 그후 다시 폐쇄조치를 당하였다. 그러나 코스타리카 서해안의 이슬라 누블라섬은 공룡의 섬이자 공룡들의 낙원으로 그들만의 세상이었다. 그러나 누블라섬의 화산폭팔로 공룡들의 멸종이 우려되자 공룡들을 보호하기 위해 오웬과 클레어가 이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클레어는 쥬라기 월드 사태 이후 공룡에 대한 무한책임감을 느끼고 “공룡보호연대”(DPG, Dinosaur Protection Group)를 설립하여 공룡권리보호에 앞장서고 있었다. 오웬과 클레어를 돕겠다고 나선 이안말콤의 재단 엘리 밀스(라프스팰)와 군나르 에버솔(토비존스)은 공룡들을 이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음모를 계획하였다. 누블라섬에서 구조한 공룡들은 록우드 저택의 지하 공룡창고로 옮겨지고 그곳에서는 공룡을 대상으로 경매가 이루어진다.
그곳에서 새로운 지능형 돌연변이 “인도미누스 랩터”가 등장한다. 몸길이 7.3미터, 키 3.1미터에 달하는 신종은 존재해서는 안되는 가장 위협적인 생명체이다. 쥬라기 월드의 상징이며 최강자는 역시 티라노사우루스계열의 “티렉스”다. 13.5미터의 길이와 5.2미터의 키는 그야말로 거대한 타워와 같이 느껴진다. 멸종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3.9미터의 벨로시랩터 계열의 “블루”, 스파이크 갑옷으로 무장한 탱크 9.6미터의 “안킬로사우루스”, 육식공룡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거대 초식공룡으로 몸길이 27.4미터, 키 6.1미터에 달하는 “아파토사우루스”, 거대한 몸 그자체가 무기인 21.5미터와 12.4미터의 키에 달하는 초대형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21.9미터의 길이를 자랑하는 바다의 제왕 “모사사우루스”, 초속40미터의 속도로 꼬리를 휘두르는 10.1미터 길이의 “스테고사우루스”,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날개를 가진 폭 7.5미터의 “프레라노돈” 등, 록우드의 저택은 마치 공룡박물관을 연상케 한다. 악명높은 엘리 밀스는 쥬라기월드의 공동설립자 벤자민 록우드를 제거하고 그의 상속자이자 유일한 손녀딸인 “메이지 록우드”(이사벨라써먼)를 인질로 모든 재산을 빼앗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그러나 돌연변이 공룡 “인도미누스 랩터”가 철장밖으로 나와 공룡의 세계를 재편하고자 록우드저택을 초토화 시켜 버린다. 인도미누스 랩터의 존재를 알게된 메이지는 엘리 밀스와 인도미누스 랩터를 피해 도주하다가 엘리 밀스가 록우드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한다.악한 인간에 의해 창조된 인도미누스 랩터는 도마뱀처럼 매우 날렵하고 총알세례에도 방탄능력을 가졌으며 교활한 지능의 소유자이다. 결국 그를 제거하는 것 또한 공룡의 몫이다. 인도미누스 렙터는 메이지를 제거하기 위해 끊임없이 추적하는 시스템을 가졌지만 벨로시렙터에 의해 처절한 죽음을 맞이한다. 유독가스로 가득찬 록우드 지하창고에서 죽어가고 있는 공룡들을 바라본 메이지는 결국 방화문을 개방하고 공룡들을 세상밖으로 탈출시킴으로서 영화는 끝이 난다.
세계최초의 개봉과 개봉 하루만에 118만명을 돌파한 사상 초유의 대작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어드벤처 영화의 신기원이다. 인간세상과 가장 먼 곳에 있을 때 상호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룡이 이슬라 누블라 섬을 떠나 인간세상에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위험의 직면이다. 그리스도인은 영화를 바라보면서 인간이 만든 위험한 연구와 진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지 바라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이러한 위험한 시도는 멈추지 않는다. 의구심과 악의에 찬 이익중심 사회가 그같은 악함을 재생산한다. 그리스도인은 악이 재현되는 세상속에서 진정한 진리의 가르침이 악의 승리를 증거해야 한다. 그 어떤 곳에서도 거짓과 죄악은 승리할 수 없음을 선포하고 오직 복음만이 살아남게 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