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
어제 저녁 운동 중 사고로 인해 병원을 가 오전훈련은 불참했다. 일주일 정도 반 깁스를 해야 하는 처지에 이르렀다. 하지만 열정으로 버티겠다. 나는 할 수 이쓰꾸삐.
■ 배우팀
연출님께서 체크한 배우팀의 기본 수칙. "연출을 믿기", "솔직해지기". 두 가지를 누르면 튀어나오게끔 인지하자.
연출님의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본인의 생각. 연극을 바라보는 입장 등 깊은 고려를 하고 계시는 것을 느낀다. 가끔 연극보다 연출의 이야기에 더 집중되는 상황이 있다고도 느껴진다. 우리 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이러한 연출의 행보를 많이 걱정하는 것 같다.
배우라 함은 안타깝게도 수동적인 존재로 자리한다. 이야기를 진행하는 등장인물을 표현하는 배우. 이야기를 직접 써내려가며 내용을 전달하는 연출의 관계는 어떻게 보면 수평적일 수만은 없는 구조다. 물론 능동적인 배우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첨언에서 그칠 수 밖에 없고, 당연히 그래야 한다. 왜냐하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은 배우가 아닌 연출이기 때문이다.
배우로서 욕심이 안 날 순 없다. 하지만, 지금 톱스타의 자리에 위치한 배우들이라고 다 좋은 작품, 좋은 환경만 거쳐온 것은 아니다. 어떨 땐 아쉬운 작품, 어떨 땐 싫은 작품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 평가는 배우의 몫이 아니다. 모든 것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연출이 책임진다. 우리가 잘 해야 하는 것은 연기. 그리고 긍정적인 분위기와 소통이 전부이다.
나 또한 매번 긍정적인 마음이진 않습니다. 때로는 의문도 들고, 불안감도 생겨납니다. 하지만 배우가 충분히 전달했음에도 연출이 거절하는 부분이 있다면 따라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안감이 생긴다면 연습하십시오. 훈련해서 더 나은 연기를 하도록 시간을 가지십시오. 그게 연출과 배우의 관계에서 배우가 지켜줘야 할 덕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 추가로
늘 먼저 말해주는 배우들에게 감사합니다. 솔직해지기를 저보다 더 실천하는 동생들을 존경합니다. 오늘 나의 말이 불편할수도 억지라고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얘기했듯 연출이 사전에 공지한 것들을 과연 나는 다 수용을 하고 불만을 가졌는지는 알아주었으면 합니다.
배우들을 배려해주는 연출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이유를 말해주기"라는 새로운 규칙 속에서 잘해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항상 맡아서 본보기로 삼아주셔서 감사하고 뜻을 굽히지 않는 소신도 참 존경스럽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많이 어립니다. 단순히 어린 앙탈은 아니겠지만 좀 더 단순한 이유. 좀 더 적극적인 설명의 필요도 느낍니다.
배우팀 늘 애써주셔서 고맙고 푹 쉬고 목요일날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뱅수가 아름다운 출발선을 그려주지 않았다면 오늘같은 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앞으로의 배우장으로서의 모습도 정말 기대가 된답니다 :]
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 햄 빨리 힙합전사 모임 한 번 하시죠
@64기 김병수 중성 태겸 병수 정원 let's go
하.......................................(positive)
그래서 별자리가 영어로 뭐게요
이쓰꾸삐가 진짜😂🤣
야야 쓰꾸삐 그렇게 쓰는 거 아니야아!!
할 수 이쓰꾸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