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한참 고추며 파프리카가 알록달록 저의 눈길을 사로잡네요
울집가까이에 있는대형마트에는 약간 늦은 저녁시간만 되면
그날팔리지 않아 유통기한이 여유가 없는것은 60~70프로까지 세일한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장보러 가는것도 저녁늦으막하게 가게 되더라구요
가격이 너무나 저렴해서 욕심껏 장바구에 들고오다보면 장바구니가득
거의 야채들이 ㅎㅎ~~~
그중에 하나 고추와 파르리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무침으로 해봤어요
번거롭게 된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되니 말그래도 초간단고추무침이지요
여름이 다가오니 된장에 고추찍어먹을 일이 많아졌지요
이럴때 고추뿐만 아니라 파프리카까지 쌈장에 함께 무쳐내어
먹으면 정말 편하지요
고추와 파프리카의 신선함과 한입베어물었을때 아삭함을 한꺼번에
느낄수 있는 무침에 쌈장을 넣어 무침하니 구수하기까지
그냥간단한 쌈장만들기입니다
쌈장만들기: 된장3큰술,고추장2큰술,오렌지즙조금,매실2큰술
참기름,깨소금
파프리카고추쌈장무침의 주재료입니다
참외,고구마,양파,고추,홍파프리카,노랑파프리카,
달래,청고추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주어요
여기에 과일들을 추가로 썰어주어도 좋아요
저는 있는게 참외밖에 없어서 기냥 참외만~~~
요건한꺼번에 많이무침하면 나중에 물이 나오니
그때그때 먹을양만큼만 무침해서 드시는게 좋답니다
썰어서 준비한 야채들을 볼에 담아
쌈장으로 무쳐주기만 하면 되니 너무나 간단하고 상큼한 맛이
느껴지는 파프리카고춧쌈장무침이 되는 것이지요
달래가 좀 약하니 맨마지막에 넣어 수저로 살짝 무침해주어요
참기름은 이미 쌈장에 넣었기에 그냥 깨소금으로만 마무리
해도 맛있답니다
모든야채들이 싱싱하고 상큼해서 아삭아삭 씹는느낌도 넘 좋구요
몸에 좋은 된장으로 무침하니 간도 잘맞아 그냥먹어도 아주 맛이 좋답니다
특히 반찬없을때 요렇게 상에 내어 놓아도 반찬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ㅎㅎ~~~
요즘 정말 비가 오지 않아서 큰일이네요~~
어제도 뉴스에 저수지의 물이 말라 거북등처럼 말라간다하고 이리되면
항상 먹거리와 관련되어 장바구니물가에 큰영향을 주는지라 참으로 큰일이 아닐수 없네요....
빗님이 주룩주룩 내려주기를 기대하고 싶은데 오늘도 하늘은 쨍쨍이네요
첫댓글 정말 아삭하고 상큼에 보이네요 ...저도 한번해 먹어봐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