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
시편37:8
미국의 윌리암스 박사팀은 분노가 심장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118명의 법과대학 학생들을 상대로 성격조사를 한 후 25년이 지난 최근 그들의 사망률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신경질적인 학생들의 그룹은 20%가 사망을 했습니다. 그리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학생들의 그룹은 5%만이 사망을 했다는 연구결과 입니다.
윌리암스 박사는 이 통계를 근거로 분노는 심장병과 대단히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증명했던 것입니다. 윌리암스 박사는 이 통계결과를 설명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은행에서 줄서서 기다리다 차례가 빨리 오지 않는다고 극단적으로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화를 격하게 내는 만큼 자기의 수명을 단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모두 다 건강 장수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없이 열심히 잠시도 쉴 틈이 없이 뛰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는 모든 것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만원입니다. 나를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습니다. 짜증스러운 일 뿐입니다. 스트레스 받는 일 뿐입니다.
전화를 한 통화 걸려고 하면 상대방이 계속 통화중일 때 신경질이 납니다. 요즘은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전화를 받으면서 눌러야할 일도 많습니다. 간신히 원하는 부서로 연결은 되었는데도 담당자가 통화중이라고 또 기다리라고 하면 정말 짜증납니다. 또 바쁜일이 있어서 공중전화를 걸려고 하면 앞에 걸고 있는 사람이 전화를 빨리 끊지 않고 있으면 짜증이 납니다.
언젠가 기다리다 견디지 못하여 전화를 오래 건다고 살인을 한 사건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 뿐입니까?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앞차에 밀려 꼼짝 않고 있을려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래서 차선을 위반하고 신호를 위반하고 법규를 무시하고 끼어들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이 오늘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얼마나 짜증을 나게 하며 분노를 터뜨리게 하는지 모릅니다.
몇년전에 우리나라에 이상구 박사의 엔드로핀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습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생활을 할 때 엔드로핀이 많이 분비가 되어서 건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식품을 먹는 것 보다 즐겁게 기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문제는 가볍게 생각하고 좋은 약을 먹고 운동만 많이 하면 건강할 줄로 착각하고 있습니다. 건강의 근원은 기쁨과 감사생활에 있습니다.
코메디 전망대를 진행하시던 김경태 장로님은 지난 93년도에 우연히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는 도중 심한 간 질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래 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그해 년말 코메디 부분의 상을 받으면서 하는 말이 “내가 이런 선고를 받았지만 웃음과 기쁨을 잃지 않고 많이 웃어서 건강을 회복했다”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재발해서 결국은 돌아가셨지만 많이 웃고 기뻐하는 것은 건강의 필수요건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짜증스럽고 어려운 일이 없어서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생활을 습관해 보십시오. 건강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웃어보십시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은 우리 민족이 “빙그레, 방그레, 벙그레 훈훈한 마음”을 갖자고 주장한 적도 있습니다.
시편37:8 말씀에는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지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고 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 말씀은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빌립보서 4:4 말씀에는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했습니다. 에베소서4:26 말씀에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에도 어떤 분노가 있었습니까? 주 안에서 풀어 버리시기 바랍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족한 것이 아닙니까? 기쁨과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십시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참 기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라 불평하지 말라 행악에 치우칠 뿐이라”(시편37:8)
첫댓글 "불평"... 요것 때문에 망한 사람들이
40년 간 시내광야에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