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벗 다섯명이 겨울여행을 떠났다.
우리는 고등학교 동창
벌써 졸업 한지도 60년이 지났다 .
한결같은 짙은 우정이 우리를 지켜준다.
긴 세월 함께하였기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깊어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닌다.
누구하나 불평이 없이 다 같이 한 마음으로
전국을 누빈다.
나이먹어 좋은 벗이 있기에 행복하다.
이번에는 4박 5일 (2022.12.07~12.11)동안 즐거운 여행을
2022. 12. 07.일 거제 소노캄 리조트에서 2박 하는동안에
개미성 과 One The Sunset 이라는 아주 멋진 카페에서
맛있는 쿠키와 차 한잔씩 도
그리고 통영으로 해서 욕지도 도 배타고 다녀왔다.
고등어 회에 욕지도의 유명하다는 고메 도넛까지 먹고
참 멋있는 여행 이였다.
우리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였다.
거제와 욕지도를 2박 3일 여행한후 우리는 경주로 떠났다.
참 오랜만에 석굴암 , 불국사 , 첨성대등을 ....
감회가 깊다. 고교시절 수학여행지 였다.
그리고 7번 국도따라 정동진 썬그루즈 호텔을 거처
속초로 갔다.
거기에는 우리 동창이 살고 있기에...
그친구 또한 우리를 환대 하며 영랑호리조트에 방을예약하고
저녁식사를 샤브샤브에 보드카 2병을 ...
직접 칵테일을 해주며 즐겁게 담소를 이어갔다.
시간이 지나는 줄도 모르고, 영업시간이 끝났다는
주인장 말에 모두들 기분좋은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영랑호 리조트 숙소까지 ...
다음날 아침 김영애 순두부집에서 아침 해장을 하고
우리는 권금성 케이불카를 타고 정상으로....
내려와 속초에서 유명한 긷이라는 카페에서
요즘 유행인 소금빵과 차를 간식으로 하고
속초친구와 해여져 서울로 귀가 하였다.
참 아름답고 귀한 좋은 추억의 시간들 이였다.
우리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하며 ....
2022. 12. 14. 01:30.
큰 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