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없는 천사상에
◆제4호 김영식 오카리나교수 ◆제5호 전철수화백(송호숙 상담사)부부
◆홍보대사에 김경애 명배우가 위촉~
대한민국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 이삭빛 천사본부가 언텍트(Untact)로 ‘제4호, 5호 얼굴 없는 천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이삭빛천사본부 (공동대표 노상근, 이삭빛- 본부장 양창수)와 문화만세 (회장 노상근)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현석시활동가의 사회로 지난 17일 전주초원갈비 VIP실에서 진행됐다.
축하를 위해 참석한 문화만세 고문인 배철원장(배철전주신경정신과의원)부부를 비롯해서 천사본부 홍보대사 김정숙군산대교수(천사마을 박물관 천사시 그림기증 선정자), 당일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전북출신 김경애 배우, 채수억화백, 김홍혁 전)교장, 양경희교사, 조성자교사, 송치규교사(1호 천사상 수상자), 박성옥 전)교장, 서을지화예명인, 최기석 전)장군, 김민우사무국장 등이 참여했다.(무순 – 코로나19 안전거리유지)
천사상에는 천사위원(서거석외)들의 후원으로 상장과 상패 상금(오십만원씩)이 수여됐다.
이번 제4호 천사상을 수상한 김영식교수는 음악적 재능기부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교수는 현재 전주 온빛중 수석교사로 근무 중이며, 정부 모범공무원에게 주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통일부 장관,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전북대 평생교육원에서 대한민국 오카리나 1인자라는 타이틀로 후배양성뿐만 아니라 지휘자로서, 음악인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해온 인물이다.
김교수는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전혀 갖춰지지 않은 전주혁신도시 내 5개 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오카리나 오케스트라를 창단(2002 – 코리아 오카리나 챔버 오케스트라)해 재능기부를 해왔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 볼료냐시 벤티볼료 시립음악학교 초청을 받아 6개 도시 순회공연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고 ▲전북대학병원 호스피스 병동 연주 재능기부로 위로와 사랑을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제5호 천사상을 수상한 전철수화백(송호숙 상담사)부부는 지역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몸소 헌신한 공로로 수상했다.
전화백은 전주덕진중 미술 수석교사로 36년간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발전에 큰공을 세웠다.
전화백은 문화예술에 앞장서서 봉사하고 헌신함으로써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문화관광부장관, 옥조근정훈장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전북문화예술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자유학기제 사례를 심층 분석해 학기제의 성공적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방안을 밝히고 사회봉사와 헌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자유학기제 T/F팀을 구성해 ‘덕진 꿈&끼’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과 함께 교육현장에 도움이 되도록 기여해 왔다.
또한 ▲전북미술교육을 위한 전북중등 미술교사들과 저경력 교사 컨설팅에 솔선수범해왔고 ▲전주중앙교회 장로로 섬김과 해외 선교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낙후된 라오스, 네팔 지역에 선교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를 실천하고, ‘용머리 마을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벽화를 제작 섬김과 봉사로 헌신해왔다.
공동수상한 제5호 송호숙(전철수화백부부) 전주생명의 전화 상담사는 전주생명의 전화에서 20년동안 전화상담 봉사원으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해왔다.
또한 ▲전화백과 함께 완산동에서 30여년을 살면서 낙후된 마을에 벽화 제작에 함께 참여했으며, ▲마을신문 주민기자로 활동하며 도시재생 사업이 시작된 마을을 문화예술가치로 홍보하는데 기여를 해왔다.
특히 ▲치매에 걸린 홀시어머니를 돌아가실 때까지 지극정성으로 모셔 효사랑에 기여해왔다.
송상담사는 우수 전화 상담봉사원상, 매창주부백일장상(효부문), 아름다운 부부상 등을 수상한 인물이다.
한편 이날, 축하프로그램에는 여는 연주로 김민수 클라리넷 연주자의 Moon River, Memory Of Mother 연주로 열렸다. 이어 정지원시낭송가의 이기철의 ‘별이 뜰 때’가 낭송됐다.
또, 다함께 노래부르기 시간에는 채수억기타리스트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이삭빛 신작시 읽기에는 현석시활동가의 이삭빛의 ‘나는 네가 그리워 나무가 된다’와 닫는시 시낭송으로 고양숙시낭송가의 이삭빛의 ‘아들을 위한 서시’가 낭송됐다.
또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경애 배우가 즉석에서 ‘연분홍빛 사랑’을 불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별히 천사상을 수상한 김영식교수의 오카리나 연주 '흥부가 중 화초장 대목'과 전철수화백이 '만남'을 불러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는 호평이다.
얼굴없는 천사상은 전주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정신을 본받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범도민 자원봉사 참여 확산에 기여 하고자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상은 얼굴 없는 천사마을에 사는 이삭빛 시인의 천사정신을 그린 '얼굴 없는 천사' 시(얼굴없는 천사마을 동사무소 내 작은 박물관 기증)가 세상에 알려지면서 현석시활동가 (전주서중학교 노상근교장)를 비롯해서 교육자들이 '얼굴 없는 천사정신을 이어 의미 있는 일에 함께 동참 하자고 제안' 하면서 시인의 이름을 딴 이삭빛 천사본부를 결성, 얼굴 없는 천사상이 2019년 1월 시작됐다.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이삭빛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은 8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다. 행여 이별이 찾아와도 9월의 열매 앞에 당신을 기억할 사람이다.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은 3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아픔도 사랑의 노래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다. 행여 익숙하지 못한 사랑으로 당신을 떠나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자유를 아는 사람을 사랑하라 자유를 아는 사람은 1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기다림을 아는 사람이다. 행여 당신이 방황할 때도 반짝이는 눈으로 등을 켜놓고 당신을 기다려줄 사람이다.
슬픔을 아는 사람을 사랑하라 슬픔을 아는 사람은 5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해줄 사람이다. 행여 당신이 하늘 끝까지 올라가도 끌어내리지 않을 사람이다. 천사의 날개를 훔쳐서라도 당신을 믿음으로 감싸줄 사람이다.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라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은 13월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당신의 삶에 별이 되어줄 사람이다. ‘후두둑’ 사랑이라는 빗방울로 생명을 불어 넣어 줄 사람이다.
나는 네가 그리워 나무가 된단다
이삭빛
밤에는 나무가 별이 된단다 밤에는 숲이 무수한 별이 된단다 하늘은 네가 보고파 밤이 된단다 나는 네가 그리워 나무가 된단다
시詩 이삭빛
사는 일은 따뜻한 마음 하나 발견하는 것 금방 도착한 편지를 받고 알았다.
너를 보고 알았다.
대한민국 천사마을 희망의 나무 김영화 골프화백 명작
채수억 빛의 스펙트럼화백 명작
시詩
이삭빛
하늘이 나를 버리지 않았다 너를 본 순간 알았다
내가 웃고 있다는 것을
픽사베이 이미지 저장소 https://pixabay.com/ko/ 이삭빛 시인을 사모하는 여러분, 무료 이미지입니다. 맘껏 사용해 보세요! 이삭빛TV방송에 시 음악 문화 향기에 댓글도 남겨주시고요 진행 이삭빛시인, 현석시활동가 이사모대표 이미숙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