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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 자유 발도르프 학교
 
 
 
카페 게시글
무등교단일기 9=4+5
다인 추천 0 조회 290 24.04.17 20:33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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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17 21:10

    첫댓글 아이들이 그런 착하고 고운 마음을 꼭 간직했으면 좋겠네요.
    아니 마음만이 아니라 삶으로도요.

  • 작성자 24.04.17 21:45

    지금이야 숫자놀이에 불과하겠지만.. 점점 더 사랑을 삶으로 살아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 24.04.18 09:10

    ♥︎

  • 작성자 24.04.19 16:05

    ^^

  • 24.04.18 11:19

    더하기에서
    나누어줌과 사랑이 보여
    교실안이 따뜻한 바람이
    휘이익~지나가는 상상이 되어지네요.

  • 작성자 24.04.19 16:05

    이렇게라도 나누는 연습을 해봅니다. 저도 사실 잘 안됩니다 ㅎㅎ

  • 24.04.18 17:06

    다양하게 나누어준 숫자들에 담긴 이야기들을 상상하며 10=0+0+10 은 어떤이야기였을지 궁금해지네요...^^

    "불공평해보이는 상황이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경험할수 있는 기회" 되새겨봅니다...

  • 작성자 24.04.19 16:10

    10개를 손님에게 다 주겠다는 건데요, 다 줄 수도 있다고 상상하며 재밌어 하더랍니다 ^^; ㅎㅎ

  • 24.04.18 12:36

    수와 셈을 이렇게 사랑스럽게 가르칠 수도 있네요. 아이들의 세상 속 이야기가 녹아있는 셈하기라니:)
    나중에 아이들의 아이들에게도 이렇게 셈하기를 가르치겠구나 생각하니 마음이 봄날같네요.

  • 작성자 24.04.19 16:18

    자신의 몫을 정확히 하기 위해 셈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른이와 함께 할 수 있을까를 셈하는...
    저 역시 앞으로 아이들이 마주할 세상이 봄날 같기를 바라봅니다^^

  • 24.04.19 07:32

    다시봐도 부럽다, 2학년!

  • 24.04.19 08:56

    유단이를 키울 때 본 육아서에 형제자매의 의미를 짚은 대목이 있었어요. 형제 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치고박고 싸우면서라도 나누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우는데 외동은 다행이 배울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었어요. 외동을 키우는 저로서는 큰 과제를 안았다 싶더라고요.

    근데 요즘 부모들은 형제끼리 자매끼리 싸우는 것이 보기싫어 뭐든 똑같은 걸 하나씩 사서 앵겨주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공평'이라는 이름으로요. 사실 하나를 가지고 치고박고 싸우면서 어떻게 나누어 쓸 것이냐 생각을 하며 머리를 쓰고, 기다림도 배우고, 형님에 대한 예우나 동생에 대한 동정심 등을 배울텐데요. 외동키우는 부모라서 안타까운 마음에 좀 깠습니다. 이게 다는 아니겠지만요.

    요즘 목요공부의 주제이기도 한 도덕심에 대해
    우리가 기계적인 평등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는 것 아닌가 돌아보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24.04.19 16:02

    네 그러네요. 저도 어릴적에 동생과 먹을 것으로 치열(치졸)하게 싸웠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그런 이기적인 내 모습과 관계 속에서의 많은 상황들을 겪어보면서,
    차차 스스로 성숙한 모습을 찾아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안내가 필요하겠습니다..^^

  • 안먹고 놔둘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새로운 생각을 해봐요~~~^^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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