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씨앗반 김다인 엄마입니다.
다인이가 요즘 TV(콩순이)를 많이 보고있을때라 가정통신문 보자마자 걱정했어요ㅠ
투덜거리는 아빠한테 같이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토요일 아침부터 시작해 토요일 잠들때까지 해봤어요~
결과는 성공!!ㅎㅎ
눈뜨자마자 콩순이~콩콩이~하고 찾는걸
"오늘은 엄마아빠랑 콩순이 안보고 놀거야~"하고 말로....말로... 해결은 안됐어요ㅋㅋㅋㅋ
아무래도 몸으로 놀아주고, 힘을 쫙~빼놔야할것 같아 공원으로 외출나갔어요.
엄마아빠가 핸드폰을 잠깐 볼려고, 서로가 사진을 찍겠다며ㅋㅋㅋ투닥거렸어요.
간식먹을때 유튜브 보여달라고 울어서
콩순이,똘똘이스티커로 대체했어요.
모래놀이까지 하고 기절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낮잠잘때 코를 많이 골아서 웃겼어요ㅎ
집에서부터가 고비였지만...어린이날 줄려고 숨켜둔 장난감 꺼내와서 한고비 넘겼어요.
어린이집에서 준 유모차 장난감 정말!!잘 갖고놀았어요♡♡최고였어요~
하루종일 콩순이 외치는 다인이를 보며...힘들었지만,
다인이에게 집중할수있는 좋은 하루였어요♡
엄마아빠는 빈센조 드라마를 못봐서
할머니,할아버지는 영상통화를 못해서 슬펐어요~
모두들 성공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첫댓글 앗!!통화는 되는건데..
할머니 할아버지께 죄송하네요~~
빈센조는 다시 보기로♡♡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