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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와 백제시대 때부터 꽃피기 시작한 도솔천의 미륵부처님에 대한 신앙은 진표율사(眞表律師)로 부터 영글어 민중신앙으로 개화되었다. 진표율사에 관한 기사는『송고승전(宋高僧傳)』외에 일연의『삼국유사』에도 비교적 상세한 편이어서『진표전간眞表傳簡』’조와 ‘『관동풍악발연수석기關東楓岳鉢淵藪石記』’조에 중복되어 나오고 진표의 제자들 이야기도『심지계조心地繼祖』’조에 실려 있다.
진표율사(眞表律師)는 12세 때 부모의 출가 허락을 받고 김제(金堤) 금산사(金山寺)의 숭제법사(崇濟法師)로부터 사미계(沙彌戒)를 받았다. 숭제법사가 진표(眞表)에게 가르쳐 말하기를 “너는 이 계법을 가지고 미륵부처님 앞으로 가서 간절히 법을 구하고 참회하여 친히 미륵부처님의 계법을 받아 세상에 널리 전하라.” 하매, 이로부터 진표(眞表)가 미륵부처님에게 직접 법을 구하여 대도를 펴리라는 큰 뜻을 품고 전국의 명산을 찾아다니며 도를 닦더니,
27세 되는 경자(庚子, 760)년 신라 경덕왕 19년에 전북 부안 변산에 있는 부사의방장(不思議方丈)에 들어가 미륵불상 앞에서 일심으로 계법을 구하니라. 그러나 3년의 세월이 흘러도 수기(授記)를 얻지 못하자 죽을 결심으로 바위 아래로 몸을 던지니, 그 순간 번갯빛처럼 나타난 푸른 옷을 입은 동자가 살며시 손으로 받들어 바위 위에 놓고 사라지더라.
수기(授記): 미륵부처님이 발심(發心)한 중생에게 장차 대각(大覺)하리라고 것을 예고 함.
이에 큰 용기를 얻어 서원을 세우고 21일을 기약하여 생사를 걸고 더욱 분발하니,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온몸을 돌로 두들기며 간절히 참회하매 3일 만에 손과 팔이 부러져 떨어지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거늘, 7일째 되던 날 밤 지장보살이 손에 금장(金杖)을 흔들며 와서 진표를 가호하니 곧 회복되니라. 21일 수도공부를 마치던 날 천안(天眼)이 열리어 미륵부처께서 도솔천의 대광명 속에서 오시어 진표의 이마를 어루만지며 말씀하시기를 “잘하는구나, 대장부여! 이처럼 계(戒)를 구하다니. 목숨을 아끼지 않고 간절히 구해 참회하는구나.
내가 한 손가락을 튕겨 수미산(須彌山)을 무너뜨릴 수 있으나 네 마음은 불퇴전(不退轉)이로다.” 하고 찬탄하시니라. 이 때 미륵부처께서 점찰경(占察經) 두 권과 증과간자(證果簡子) 189개를 진표에게 내려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것으로써 법을 세상에 전하여 사람을 구제하는 뗏목으로 삼으라. 이 뒤에 너는 이 몸을 버리고 대국왕(大國王)의 몸을 받아 도솔천에 태어나리라.” 하시고 미륵부처께서 다시 하늘로 사라지시니라.
증과간자(證果簡子): 수행으로 얻은 도과(道果, 도통)와 미륵불의 수계(授戒, 처음으로 불문(佛門에 들어온 사람에게 계율을 줌)를 의미하는 증표.
진표율사께서 원각(圓覺) 대도통을 한 뒤, 앞으로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본 진표 대성사(大聖師)는 온 우주의 구원의 부처이신 미륵부처님께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해 주실 것을 지극정성으로 기원하니, 이로부터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佛像)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4년에 걸쳐 금산사(金山寺)에 미륵전을 완공하였다.
금산사 미륵전: 신라 경덕왕 21년(762)에 진표율사가 창건하여 미륵신앙의 근본 도량으로 삼았다. 현재 건물은 인조 13년(1635)에 수문대사(守文大師)가 재건한 목조 건물이며 국내 유일의 3층 법당이다.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佛像)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4년에 걸쳐 금산사에 미륵전을 완공하였다.
<밑 없는 시루위에 세워진 미륵부처님>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佛像)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4년에 걸쳐 금산사에 미륵전을 완공하였다.
이 뒤에 진표는 미륵부처님의 삼회설법(三會說法)의 구원 정신을 받들어 모악산 금산사를 제1도장, 금강산 발연사를 제2도장, 속리산 길상사(현재의 법주사)를 제3도장으로 정하고 용화도장을 열어, 미륵존불의 용화세계에 태어나기 위해 십선업(十善業)을 행하라는 미륵신앙의 기틀을 다지고 천상 도솔천으로 돌아가니라.
진표(眞表, 734∼?) 대성사는 통일신라 시대의 고승으로 김제군 도나산촌(都那山村) 대정리(大井里), 지금의 김제시 만경에서 태어났다. 속성은 정씨(井氏). 미륵부처님으로부터 직접 천명을 받은 이후 점찰법회와 금산사 중창을 통하여 미륵신앙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영심(永深), 석충(釋忠) 등의 제자가 이를 계승하여 널리 교화하였다.
진표율사께서 원각(圓覺) 대도통을 한 뒤, 앞으로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본 진표 대성사(大聖師)는 온 우주의 구원의 부처이신 미륵천주께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해 주실 것을 지극정성으로 기원하니, 이로부터 ‘밑 없는 시루를 걸어 놓고 그 위에 불상(佛像)을 세우라.’는 계시를 받고 4년에 걸쳐 금산사에 미륵전을 완공하였다.
미륵부처님의 동방땅 조선에 강세하리라는 것을 예고한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의 아들 설총(薛䕺,?~?)의 <설총결>과『미륵하생경(彌勒下生經經)』과『화엄경(華嚴經)』
진표율사께서 원각(圓覺) 대도통을 한 뒤, 앞으로 닥쳐올 천지 대개벽의 환란을 내다본 진표율사는 온 우주의 구원의 부처이신 미륵부처님께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해 주실 것을 지극정성으로 기원하니, 진표율사의 소원대로 미륵부처님이 150년 전, 이땅에 다녀가셨다.
미륵부처님께서 조선 말기에 이땅에 오신다는 것을 예고한 원효대사의 아들 설총의『설총결(薛聰訣)』
漢陽之運過去際에 龍華世尊末代來라. 金剛山上大石立하니 一龍萬虎次第應이라. 一萬二千文明花에 瑞氣靈峰運氣新이라
한양의 운수가 다 끝나갈 무렵 용화세존(미륵부처님)이 말대에 오시리라. 금강산에 새로운 기운이 서려있으니 상서로운 청룡백호가...
孔孟讀書稱士子,見不覺無用人。阿彌陀佛道僧任,末世 舊染失眞道。念佛多誦無用日,彌勒出世何人覺!… 自稱仙道呪文者,時至不知恨歎。西學立道讚美人, 海內東學守道人, 舊染失道無用人。『격암유록』「정각가」)
공자와 맹자의 가르침을 읽는 선비라 칭하는 자는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쓸모없는 인간이라. 아미타불을 염불하는 도승님네들, 말세를 당하여 어지럽게 물들어 참도(眞道)를 잃었더라, 염불은 많이 외우나 다 소용 없는 때로다. 미륵부처님이 출세하나 어떤 인간이 깨닫는가!『격암유록』「정각가」)
150년 전, 조선 말기에 이땅에 다녀가신 미륵부처님께서 진묵대사(震默大師,1562~1633)의 참혹한 죽음과 그후 서양 과학문명을 개척한 진묵대사에 대해서 말씀하심
道의 原典 4:138) 진묵대사의 참혹한 죽음과 서양문명 개척
전주 서방산(西方山) 봉서사(鳳棲寺) 아래에 계실 때 하루는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김봉곡(金鳳谷)이 시기심이 많더니 하루는 진묵(震黙)이 봉곡에게서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빌려 가면서, 봉곡이 곧 후회하여 찾아올 줄 알고 걸어가면서 한 권씩 보고는 길가에 버려 봉서사 산문(山門) 어귀에 이르기까지 다 보고 버렸느니라.
봉곡이 책을 빌려 준 뒤에 곧 뉘우쳐 생각하기를 ‘진묵은 불법을 통한 자인데 만일 유도(儒道)까지 정통하면 대적하지 못하게 될 것이요, 또 불법이 크게 흥왕하여지고 유교는 쇠퇴하여지리라.’ 하고, 급히 사람을 보내어 그 책을 도로 찾아오게 하니, 그 사람이 뒤쫓아가면서 길가에 이따금 한 권씩 버려진 책을 거두어 왔느니라. 그 뒤에 진묵이 봉곡에게 가니 봉곡이 빌려 간 책을 돌려달라고 하거늘
진묵이 ‘그 책은 쓸데없는 것이므로 다 버렸노라.’ 하니 봉곡이 크게 노하는지라, 진묵이 말하기를 ‘내가 외우리니 기록하라.’ 하고 외우는데 한 글자도 틀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봉곡이 이로부터 더욱 시기하더니, 그 뒤에 진묵이 상좌(上佐)에게 단단히 이르기를 ‘내가 8일을 기한으로 하여 시해(尸解)로 천상에 다녀올 것이니 절대로 방문을 열지 말라.’ 하고 떠나거늘
하루는 봉곡이 봉서사로부터 서기가 하늘로 뻗친 것을 보고 ‘내가 저 기운을 받으면 진묵을 능가할 수 있으리라.’ 하며 즉시 봉서사로 올라갔느니라. 봉곡이 서기가 뻗치는 법당 앞에 당도하여 진묵을 찾으매 상좌가 나와서 ‘대사님이 출타하신 지 얼마 안 됩니다.’ 하니, 봉곡이 ‘옳거니, 법당의 서기를 이 참에 받아야겠다.’ 하고
‘법당 문을 열라.’ 하매 상좌가 ‘대사님께서 자물쇠를 가지고 가셨습니다.’ 하거늘, 봉곡이 큰 소리로 호령하며 기어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니 뜻밖에 진묵이 앉아 있고 그의 몸에서 서기가 뻗치더라. 봉곡이 잠시 당황하다가 문득 진묵이 시해로 어디론가 갔음을 알아차리고 ‘서기를 못 받을 바에는 차라리 돌아오지 못하게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상좌에게 ‘어찌 시체를 방에 숨겨 두고 혹세무민하느냐! 중은 죽으면 화장을 해야 하느니라.’ 하며, 마침내 마당에 나무를 쌓고 진묵의 시신을 화장하니 어린 상좌가 울면서 말리거늘 봉곡은 도리어 화를 내며 상좌를 내쳤느니라. 이 때 마침 진묵이 돌아와 공중에서 외쳐 말하기를 ‘너와 내가 아무 원수진 일이 없는데 어찌 이러느냐!’ 하니
상좌가 진묵의 소리를 듣고 통곡하거늘, 봉곡이 ‘저것은 요귀(妖鬼)의 소리니라. 듣지 말고 손가락뼈 한 마디, 수염 한 올도 남김없이 잘 태워야 하느니라.’ 하며 일일이 다 태워 버리니, 진묵이 다급한 음성으로 상좌에게 ‘손톱이라도 찾아 보라.’ 하는데 봉곡이 상좌를 꼼짝도 못하게 하며 ‘손톱도 까마귀가 물고 날아갔다.’ 하는지라,
진묵이 소리쳐 말하기를 ‘내가 각 지방 문화의 정수를 거두어 모아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고자 하였으나, 이제 봉곡의 질투로 인하여 대사(大事)를 그르치게 되었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이제 이 땅을 떠나려니와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동양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하시니라.
전주 서방산(西方山) 봉서사(鳳棲寺): 전북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종남산(終南山)과 서방산(西方山)의 계곡에 위치한 절이다. 서방산이 봉(鳳)의 형상을 하고 깃을 드린다 하여 봉서사라 하였다. 진묵대사가 출가한 곳으로 유명하다.
김봉곡(金鳳谷, 1575~1661): 이름은 동준(東準). 자는 이식(而式), 봉곡은 호. 조선 선조 때의 유학자. 사계 김장생(沙溪 金長生)에게 수학하였고, 병자호란 때 화의(和議)가 이루어지자 비분강개하여 숨어 살면서 『계몽도설(啓蒙圖說)』, 『심성서언(心性緖言)』 등을 저술했다.
진묵(震黙)이 봉곡에게서 성리대전(性理大全)을 빌려 가면서, 성리대전性理大全 : 명나라 영락제(永樂帝)의 명을 받아 호광(胡廣) 등 42명의 학자가 사상적 통일을 도모하기 위해 성리설에 관한 이론을 집대성한 책이다.
진묵이 상좌(上佐)에게 단단히 이르기를 ‘내가 8일을 기한으로 하여 시해(尸解)로 천상에 다녀올 것이니, 상좌(上佐): 사승(師僧)의 대를 이을 여러 제자 가운데 높은 사람을 뜻하나 여기서는 행자(行者)를 말한다.
진묵대사에 관한 기록은 조선 후기에 초의(草衣) 스님이 지은『진묵대사유적고』와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79~1987)가 대표적인데, 진묵대사의 죽음에 대한 기록은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린 것과 같다. 상제님께서 구전되어 오는 내용을 사실로 인정해 주신 것이다.
김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이 구절은 진묵대사의 천하를 크게 문명코자 한 대의를 꺾어 버린 김봉곡에 대한 천지신명의 응징이다. 김봉곡이 살던 완주군 용진면 간중리 봉서골은 1924년에 저수지가 되었는데, 이는 상제님께서 진묵대사의 원한을 풀어주시기 위해 김봉곡이 살던 마을을 물에 잠기게 하신 것이다.
진묵이 소리쳐 말하기를 ‘내가 각 지방 문화의 정수를 거두어 모아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고자 하였으나, 이제 봉곡의 질투로 인하여 대사(大事)를 그르치게 되었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이제 이 땅을 떠나려니와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동양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 진묵대사가 동양의 도통신들을 이끌고 서양의 과학문명을 일으키셨다. 아래는 그 실 예다.
현대과학은 인간과 천지신명의 합작품
흔히 전기하면 에디슨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 가정에 들어오는 전기는 테슬라(1856-1943)의 작품이다. 그는 700개가 넘는 발명을 했으며 4,000개가 넘는 작업을 했다. 그럼에도 테슬라는 노벨상을 거절했다. 이유는 돈과 개인의 명예를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테슬라가 받을 수 있는 노벨상은 따지고 보면 10개가 넘는다고 한다.
테슬라의 업적으로 오늘날 많은 인공 위성이 지구 주위를 돌면서 테슬라의 꿈이 공상이 아니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그는 명상을 하면서 다양한 영적인 체험을 했고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노력하면 누군가로 부터 영감을 얻어 새로운 세계를 창조 했던 인물이다.
1897년 테슬라는 우주선(cosmic-ray: 우주에서 내려 오는 일종의 방사선)의 존재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 과학계는 1912년 실험으로 우주선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테슬라가 라디오를 최초로 발명한 것 외에도 테슬라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과학기술들은 너무나 많다.
아래는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이해가 안 된다고 생각되는 테슬라의 기록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쁘게 세상의 외형적인 모습들만 추구한다. 사람들 내면속의 영혼엔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망각하고 있다. 문제들에 매달려서 작업을 하는 것도 나에겐 일종의 신神에 대한 맹세에 속한다. 나의 의식의 내면 깊은 곳에서 답이 존재했고 난 그걸 찾아야만 했다. 모든 사람들은 엄청난 어떤 위대한 힘이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다. “어린 시절 나는 이상한 병으로 고생 했다. 그 때 꿈에서 가끔 내 몸에 이상한 빛이 나를 감싸는 영상을 보았다. 빛에서 벗어 나려고 노력하면 시간이 경과해서 나는 꿈속에서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는 방법들을 배웠고 내 마음속에 있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내가 17살이 되었을 때 꿈속에서 발명하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들을 배웠다. 그리고 나중에는 꿈속에서 그들이 만들어 놓았던 물건을 어떤 형태로 나에게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욱 놀라워 했다(1919년)
※ 멘델레예프 : 1869년에 발표한 논문에 실린 유명한 원소주기율표 전체를 꿈을 통해서 완성하였다.
※ 닐스 보어 : 그는 꿈에서 진기한 태양계의 모습을 보고 이를 본 딴 원자구조이론이 현대 원자물리학의 기초가 되었다.
※ 오토로위 : 노벨상 수상자인 그는 꿈을 통해 신경의 신호전달이 화학물질로 이루어 진다는 이론을 완성하였다.
※ 모차르트 : 자신이 작곡한 작품들은 모두 꿈에서 온 것이라고 얘기하였다.
※ 아인슈타인 : 그는 꿈에서 자신이 씨름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으면 기록하려고 머리 곁에 늘 펜과 노트를 두고 자는 습관이 있었다.
※ 헤르만 힐프레히트 : 바빌로니아 학자인 그는 1893년 꿈에 키가 호리호리한 고대 메소포타미아 제사장이 방문하여 평소에 골머리를 앓고 있던 깨어진 이름이 새겨진 조각 퍼즐을 정확하게 배열하여 보여 주었다.
케쿨레는 1990년 독일 화학회에서 강연의 요지를 제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런던에 있을 때, 나는 주로 클레팜가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여름날 저녁이었어요. 그날도 그 친구 집에 갔다가 마지막 버스를 타고 인적 없는 도시를 가로질러 집으로 돌아오던 중이었습니다.
잠시 몽상에 빠진 듯했는데, 글쎄 내 눈앞으로 원자들이 튀어 오르는 게 아니겠어요. 나는 작은 두 원자가 어떻게 서로 한 쌍으로 결합되는지, 더 큰 원자가 작은 원자를 어떻게 둘러싸는지, 훨씬 큰 원자들이 작은 원자들을 어떻게 세 개, 혹은 네 개까지 둘러싸는지 지켜보았습니다. 케쿨레는 “이것이 바로 ‘화학 구조 이론’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하면서, 탄소가 다른 원자들과 결합되는 방식을 명확하게 설명했다. 이는 현대 유기화학의 기초가 되었다.
과학문명의 놀라운 발전으로 인해 우리 생활에 그 혜택을 받고 있지 않은 부분은 하나도 없다. 특히 현대 물리학의 경이적인 연구성과는 일찍이 종교에서 밝혀놓은 세계관과 일치해가고 있다. 즉 물질세계를 가장 깊은 곳까지 추적해 들어가 본 결과, 정신과 물질은 한 몸이 되어 작용하며 만물은 아무 것도 없는 텅 빈 공(空)에서 생겨났다 멸한다는 것이다.
과학은 수학적 이론과 감도 높은 정밀기구를 통해 이 영원의 자리를 찾았으나, 종교는 마음을 무한한 공간과 같이 텅 비우고 선정(禪定)과 수행을 통해 체험해 왔다. 정신문명과 물질문명, 종교와 과학은 동서문명의 양대 산맥이다.
과학자들은 종교와 과학은 인간구원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보완시켜주는 상보(相輔)관계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종교는 나무로 말한다면 보이지 않는 생명의 근본(道)자리인 뿌리를, 과학은 현상세계에 해당하는 줄기를 해명 해 준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종교가 부르짖는 이상세계의 구현은 과학의 보조 없이는 불가능하며, 인간과 우주의 궁극적인 신비는 종교의 우주관을 모체로 하지 않은 채 과학으로만 풀 수도 없다.
하버드 대학 물리학 교수로 실험물리학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과학자인 호로비츠 교수는 나는 꿈을 자주 꾼다. 문제를 해결해 주는 꿈들은 다른 꿈들과는 달랐다. 나는 관찰자일 뿐이다. 그러한 꿈들은 무척 명확하다. 다른 꿈들처럼 기괴하지 않다. 이런 꿈에서는 늘 소리내어 문제를 설명해 주는 해설자가 등장한다. 바로 그 목소리가 해결책을 제시한다.
나는 그것을 지켜볼 뿐이다. 한 남자가 기계 장치 앞에서 작업 중이었다. 광학 렌즈를 조립하거나 회로를 설치하기도 했다. 모든 것이 다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나는 이러한 꿈들을 기록해 두기 위해 침대 곁에 늘 종이와 연필을 두고 잔다. 나는 기록한 것들을 가지고 가 동료들에게 말한다. “꿈에서 해결책을 찾았어. 정말이야.” 그들은 내가 꿈에서 찾은 대로 일을 진행하는데 이미 익숙해져 있다.
레이저 망원경과 관련하여 호로비츠는 광학 렌즈를 조립하는 꿈은 세 차례 이상, 회로를 설치하는 꿈은 두 차례 이상 꾸었다고 했다. 그는 전파망원경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도 그와 비슷한 꿈을 연속으로 꾸었다. 잠든 지 몇 시간이 지났을 때, 즉 한밤중에 그런 꿈들을 꾸었던 것이다. 그 꿈들은 깨어있을 때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명확하고 논리 정연했다. 출처: 『꿈은 알고 있다』, 디어더 배럿
오늘날의 찬란한 문명은 인간의 힘과 노력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인간과 신명의 합작품이다. 마치 무당에게 신神이 접신되듯이, 인간의 마음은 천지신명이 드나드는 문이고 길이다. 내마음 상태에 따라서 그런 신명(神明)이 응기 한다.
道典 8:77) 마음에 응하는 신도(神道)
모든 일에 마음을 바로 하여 정리(正理)대로 행하여야 큰일을 이루나니 만일 사곡(邪曲)한 마음을 가지면 사신(邪神)이 들어 일을 망치고, 믿음이 없이 일에 처하면 농신(弄神)이 들어 일을 번롱(飜弄)케 하며, 탐심을 두는 자는 적신(賊神)이 들어 일을 더럽히느니라.(道典 8:77)
진묵이 소리쳐 말하기를 ‘내가 각 지방 문화의 정수를 거두어 모아 천하를 크게 문명케 하고자 하였으나, 이제 봉곡의 질투로 인하여 대사(大事)를 그르치게 되었으니 어찌 한스럽지 않으리오. 나는 이제 이 땅을 떠나려니와 봉곡의 자손은 대대로 호미질을 면치 못하리라.’ 하고, 동양의 도통신(道通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갔느니라.”: 천지신명들이 인간의 꿈이나 사색의 영역으로 찾아와서 열어주는 알음귀, 영감력 덕택에, 지난 수백 년 동안 인류문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성(至誠)이면 감천(感天)이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것이다. 현대 과학문명은 진묵대사와 이마두(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합작품이다.
상제님께 말씀하시기를 “진묵이 봉곡에게 죽음을 당하고 동방의 도통신(道統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문명을 열었나니, 이제 다시 진묵을 동토로 불러와서 선경을 건설하는 데 역사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道典 7:83) 한국이 세계의 일등국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앞으로는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리니 선생국의 인종이 서양 사람보다 작아서야 쓰겠느냐. 내가 너희들의 키를 여섯 자 여섯 치로 쭉 늘여 뽑으리라.”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하시며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하시니라.
대원사 주지 박금곡의 소원
하루는 박금곡이 아뢰기를 “제가 평생 이 절에 주지로 있게 해 주옵소서.” 하고 청하니 증산상제님께서 이를 허락하시니라. 금곡이 다시 아뢰기를 “저의 일을 말씀해 주사이다.” 하니, 말씀하시기를 “그대는 전생이 월광대사(月光大師)인 바 그 후신(後身)으로 대원사에 오게 되었느니라. 그대가 할 일은 이 절을 중수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박금곡이 다시 간절히 여쭈기를 “90세까지만 살게 해 주옵소서.” 하거늘, 이도 허락하시며 “네가 죽을 때에는 본병이 도져서 죽으리라.” 하시니라. 금곡이 또 아뢰기를 “대원사에 감나무가 많으나 감이 하나도 열지 않으니 감이 잘 열도록 해 주옵소서.” 하니, “이는 진묵이 원한을 품은 연고라. 명년부터는 감이 잘 열리리라.” 하시거늘 과연 그 후로 감이 풍성하게 열리니라. 그 후 금곡은 한평생 대원사 주지로 있다가 93세가 되매 다친 허리가 재발하여 죽으니라.
박금곡(朴錦谷, 1854∼1946): 속명은 박인오(朴仁旿), 금곡(錦谷)은 법명이다. 경남 하동 출생으로 쌍계사에서 출가하였다. 키가 크고, 대원사를 중창할 당시 대들보를 15리 밖에서 혼자 지고 올 정도로 천하장사였다고 한다.
道典 2:5) 상제님께서 수도공부하실 때의 이적
사람들의 근접을 일절 금하고 수도 공부하시던 어느 날 밤, 비바람이 대작하고 번개불이 내리치는 가운데 크게 호령하시는 소리가 들리거늘, 박금곡이 이튿날 아침에 나가 보고, 상제님께 아뢰기를 “칠성각에 봉안(奉安)된 진묵대사(震黙大師)의 영정(影幀)이 마당에 떨어져 있고 칠성각의 방향이 옆으로 틀어져 있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그러냐.” 하고 답하시는 순간 당우(堂宇)의 방향이 원래대로 돌아오니라.
진묵대사(震默大師, 1562∼1633): 본명 일옥(一玉). 전라도 만경현 불거촌(佛居村, 현재 만경읍 화포리)에서 출생하였다. 도력이 출중하여 석가불의 화현(化現)으로 인식될 정도였으며 유학에도 조예가 깊었다.
진묵의 원한: 진묵이 수왕암에서 공부할 때 대원사에 내려와 밥을 얻어먹었는데, 진묵대사가 공짜밥을 먹는 것을 싫어한 중들의 괄시가 심했던 탓에 그 후 300년 동안 대원사에는 진묵대사의 식한(食恨)이 붙었다고 한다.
대원사 주지 박금곡은 93세에 돌아가셨다. 1946년 2월 3일 93세로 입적. 입적하기 전날 대원사를 일일이 살펴보았다고 한다.
염제신농씨와 강태공의 큰 은혜
신농씨(神農氏)가 농사짓는 법과 의술로 천하 만세를 윤택하게 하였고 태공(太公)이 병법과 정치로써 천하 만세에 은혜를 주었나니, 이제 하늘과 땅이 성공하는 가을철을 맞아 천지간의 모든 신들이 그들을 높이 받들어 모시느니라.
주자(朱子)를 칭찬하심
유가(儒家)의 인물들이 흠이 많으나 주회암(朱晦庵)은 흠잡을 데가 없느니라.
진묵대사를 선경 건설에 역사케 하심
진묵이 천상에 올라가 온갖 묘법(妙法)을 배워 내려 좋은 세상을 꾸미려 하다가, 김봉곡에게 참혹히 죽은 뒤에 원을 품고 동양의 도통신을 거느리고 서양에 건너가서 문명 개발에 역사(役事)하였나니, 이제 그를 해원시켜 고국으로 돌아와 선경 건설에 역사하게 하리라.
道典 6:103) 후천선경 건설의 대문명신, 진묵대사 귀국 공사
기유년 정월 초이튿날 대흥리에서 제수를 준비하여 성대하게 차리시고, 성도들로 하여금 목욕재계하고 정성을 다하여 고축(告祝)하게 하시니 이러하니라.
祝 文
축 문
維歲次己酉正月二日昭告
유세차기유정월이일소고
化被草木賴及萬方
화피초목뢰급만방
魂返本國勿施睚眦伏祝
혼반본국물시애자복축
南無阿彌陀佛
나무아미타불
축문, 기유년 정월 이일에 밝게 고하노라. 덕화는 초목에 이르기까지 입지 않음이 없고, 이로움은 온누리에 미치었도다. 혼(魂)이 본국에 되돌아오니, 조금도 원망치 말기를 엎드려 축원하노라. 나무아미타불
상제님께 말씀하시기를 “진묵이 봉곡에게 죽음을 당하고 동방의 도통신(道統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건너가 서양의 문명을 열었나니, 이제 다시 진묵을 동토로 불러와서 선경을 건설하는 데 역사하게 하리라.” 하시니라.
또말씀하시기를 “내 세상에 진묵의 소임이 막중하니 장차 천하 사람들의 공경을 받으리라.” 하시고 진묵대사 초혼(招魂) 공사를 처결하시니라. 이 때 여러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묵의 혼이 도통신을 데리고 넘어온다.” 하시며 하늘을 바라보시는데, 구름이 무수히 많은 사람 모양을 이루어 하늘 서쪽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완연하더라.
道典 11:244) 하늘에서는 진묵밖에 없느니라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운장(雲長)과 진묵(震黙)은 나의 보필이니, 상제님과 나의 사략(史略)을 편찬할 사람은 진묵밖에 없느니라. 상제님의 응기신(應氣神)은 만수(萬修)요, 나의 응기신은 진숙보(秦叔寶)니라.” 하시니라.
만수(萬修, ?~26): 후한의 광무제를 보필한 28장 중의 한 사람으로, 상제님의 보호신장이다.
진숙보(秦叔寶, ?~638): 수·당 교체기에 당태종을 보필하여 당나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기여한 24장(將) 중의 한 사람이다.
道典 5:399) 이마두와 최수운을 장사지내 주심
이어 상제님께서 비에 물을 적셔 그 집 방벽에 사람 형상을 그리시고, 그 앞에 청수를 놓고 꿇어앉으시어 상여 소리를 내며 말씀하시기를 “이마두를 초혼(招魂)하여 광주 무등산(無等山) 상제봉조(上帝奉朝)에 장사지내고, 최수운을 초혼하여 순창 회문산 오선위기에 장사하노라.” 하시니라.
이어 성도들에게 24절을 읽히시며 “그 때도 이 때와 같아 천지에서 혼란한 시국을 바로잡으려고 당 태종(唐太宗)을 내고, 다시 24절에 응하여 24장을 내어 천하를 평정하였나니 너희들도 장차 그들에 못지않은 대접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이 공사를 마치신 후에 덕찬을 데리고 싸리재를 넘어오시다가 고사리 캐는 노파가 지나가는 것을 보시고,
“중이 동냥을 비노라.” 하시니 노파가 말하기를 “없습니다.” 하니라. 상제님께서 다시 청하시니 대답하여 말하기를 “쌀 두 되만 있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말씀하시기를 “그 중에서 한 홉만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시니 노파가 허락하거늘, 그 쌀을 받으시며 덕찬에게 이르시기를 “중은 본래 걸식하는 것이니 이 땅을 불가지(佛可止)라 함이 옳도다.” 하시니라.
道典 11:286) 도통의 정법, 활연관통에 있다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신인합발(神人合發)이라야 하나니 신통해서 신명 기운을 받아야 의통이 열리느니라.” 하시고
“의통을 하려면 활연관통을 해야 하고, 활연관통에 신통을 해야 도통이 되느니라. 도도통이 활연관통에 있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도통을 하려면 진묵(震黙)과 같은 도통을 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11:284) 하루는 태모님께서 여러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도통(道通)을 지극히 원하느냐?” 하시니, 성도들이 대답하기를 “원이옵니다.” 하매 말씀하시기를 “격물(格物)이 곧 도통이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격물은 사물의 이치를 관통(貫通)하는 것이니, 관통을 하려면 먼저 마음을 닦아 심통(心通)을 해야 하느니라.” 하시고,
“도통을 원치 말라. 모르고 짓는 죄는 천지에서 용서를 하되 알고 짓는 죄는 천지에서 용서하지 않나니 도통을 가지면 굶어죽을 수밖에 없느니라.” 하시니라. 다시 말씀하시기를 “도통과 조화와 법술을 가졌다 하나 시대를 만나지 못하면 쓸모가 없나니 다 허망한 것이니라. 그 동안 도통을 해서 한 번이라도 써먹은 놈이 있더냐. 도리어 자신에게 해(害)가 미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4:115) 귀신을 뜻대로 부리는 조화
무신년 여름에 대흥리에서 공사를 보실 때 종이에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 이러하니라.
姜太公이 用七十二候하여 使鬼神如奴之하고
강태공 용칠십이후 사귀신여노지
張子房이 用三十六計하여 使鬼神如友之하고
장자방 용삼십육계 사귀신여우지
諸葛亮은 用八陣圖하여 使鬼神如師之하니라
제갈량 용팔진도 사귀신여사지
강태공은 칠십이후를 써서 귀신을 종처럼 부렸고
장자방은 삼십육계를 써서 귀신을 친구처럼 부렸으며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서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쥔다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귀신이 사람의 법을 쥐고 있으나 앞세상에는 사람이 귀신의 법을 쥐게 되느니라.
그러니 어서 부지런히 닦으라.” 하시니라.
제갈량은 팔진도를 써서 귀신을 군사처럼 부렸느니라. 팔진도(八陣圖):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제갈량이 창안한 여덟 가지 진형(陣形) 그림. ‘팔진(八陣)’ 또는 ‘팔진법(八陣法)’이라고도 한다.
道典 2:30)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
道典 2:30) 마테오 리치 대성사의 큰 공덕
이마두(利瑪竇)는 세계에 많은 공덕을 끼친 사람이라. 현 해원시대에 신명계의 주벽(主壁)이 되나니 이를 아는 자는 마땅히 경홀치 말지어다. 그러나 그 공덕을 은미(隱微) 중에 끼쳤으므로 세계는 이를 알지 못하느니라.
서양 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積弊)를 고쳐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동양과 서양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地境)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천지신명들로 하여금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이기(文明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하늘의 모든 신성과 부처와 보살이 하소연하므로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중 진표(眞表)가 석가모니의 당래불(當來佛) 찬탄설게(讚歎說偈)에 의거하여 당래의 소식을 깨닫고 지심기원(至心祈願)하여 오던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30년을 지내면서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최수운(崔水雲)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 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춰내어 신도(神道)와 인문(人文)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甲子 : 道紀前 7, 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거두고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스스로 이 세상에 내려왔나니, 동경대전(東經大全)과 수운가사(水雲歌詞)에서 말하는 ‘상제’는 곧 나를 이름이니라.
이마두. 마테오 리치(Matteo Ricci, 1552∼1610):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로 중국에 가톨릭을 뿌리내린 인물이다. 별호를 서방의 현사(賢士)라는 뜻에서 ‘서태(西泰)’라 하고 이름은 마테오의 음사인 ‘마두(瑪竇)’, 성은 리치를 본떠 ‘리(利)’라 하였다. ‘리’는 벼(禾)를 칼(刀)로 추수한다는 의미가 있으며 ‘동서양 문화를 통합하여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문명신(文明神): 문명 발전에 사역한 과학자, 철인, 학자 등의 신명이다.
그가 죽은 뒤에는 동양의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地下神)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 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 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교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떴나니 이것이 바로 현대의 문명이라. 서양의 문명이기(文明利器)는 천상 문명을 본받은 것이니라. 현대의 문명: 일반적으로 근대 문명은 르네상스와 산업혁명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보는데, 산업혁명을 신명계에서 주도한 분이 이마두 대성사와 진묵대사이다.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과 사리(事理)에만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물질과 사리에만: 근대 이후 서양의 과학기술 문명은 인류의 편익과 복리증진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다. 그러나 이 문명은 정신과 물질의 이분법적 사고, 인간중심주의, 물질주의, 그리고 ‘도구적 이성’에 근거함으로써 천지만물에 깃들어 있는 신성을 제거해 버리고 자본주의 및 제국주의와 결합하여 오늘날 인간과 자연을 파괴로 치닫게 하는 대재앙을 초래하고 있다.
인류의 교만과 잔포(殘暴)를 길러 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 모든 죄악을 꺼림 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三界)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지라,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신성(神聖): 인류 문명사에 큰 공덕을 베푼 실존 인물들과 그들의 영신(靈神)들이다.
이마두가 원시의 모든 신성(神聖)과 불타와 보살들과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劫厄)을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이마두를 데리고 삼계를 둘러보며 천하를 대순(大巡)하다가 이 동토(東土)에 그쳐, 서양 대법국 천개탑에 내려와: 상제님께서는 서양 근대문명을 연 이마두 대성사의 공덕을 인정하시어 서양 문명과 기독교 문화의 뿌리인 로마에 먼저 들르신 것이다.
道典 2:67) 미륵불의 이치를 모르는 자는
상제님께서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어 말씀하시기를 “미륵불이 어찌 모악산에 있을까?, 또 어찌 금산사 삼층전에 있고 솥 위에 서 있으며, 용(龍)이 없는데도 어찌 여의주(如意珠)를 손에 받고 있을까? 잘 생각해 보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이 이치를 알면 용화세계를 아는 사람이 될 것이다.” 하시니라. 하루는 성도들에게 이르시기를 “금산사 미륵불이 솥 위에 서 있으니, 솥이라 하는 것은 항시 새것을 취하는 법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2:40) 공자 석가 예수를 내려 보내심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
道典 2:66) 하루는 상제님께서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天皇地皇人皇後에 天下之大金山寺라
천황지황인황후 천하지대금산사
천황 지황 인황 天皇地皇人皇: 천지인이 인격화되어 문명을 연 주인공들. 삼황(三皇)이라고도 한다.
진표(眞表)와의 큰 인연
한 성도가 여쭈기를 “전해 오는 비결(秘訣)에 ‘모악산 아래에 있는 금부처가 능히 말을 한다.’는 구절이 있는데 세간에 금부처의 말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사옵니다.”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표는 나와 큰 인연(大緣)이 있느니라. ‘육장금불(六丈金佛)이 화위전녀(化爲全女)라.’ 하였나니 나의 일을 이름이라. 금산사 삼층전 미륵은 손바닥에 불(火)을 받았으나 나는 입에다 물었노라. 옛날에 주대명(朱大明)이 금산사 미륵에게 기도하고 소원을 이루었으되, 민중전(閔中殿)은 각처의 사찰에 빠짐없이 기도하였으나 오직 금산사에는 들지 못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주대명(朱大明, 1328∼1398): 명나라를 창업한 홍무제(洪武帝) 주원장(朱元璋). 경남 진해에 있는 천자봉(502m)에는 주원장이 우리 민족의 혈통이라는 전설이 전해 온다. <진해 웅천 향토문화 연구회,『진해 땅이름 이야기』>
道典 2:94) 천조(天朝)를 맡기고 강세하심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알 수가 없나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로다. 동학 주문에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였나니,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나에게 탄원하므로, 내가 천조(天朝)의 대신(大臣)들에게 ‘하늘의 정사(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서양 천개탑에 내려와 천하를 둘러보며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 걱정을 살피다가,
너의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는 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궁을가(弓乙歌)에 ‘조선 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는 말은 이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최제우는 유가(儒家)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 동학교도가 모두 수운(水雲)의 갱생(更生)을 기다리나 죽은 자는 다시 살아나지 못하느니라. 내가 수운을 대신해 왔나니 내가 곧 대선생이니라.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팔괘 갑자(八卦甲子): 최수운에게 내린 천명과 신교를 거두신 해, 갑자(甲子, 1864)년으로부터 8년 후를 뜻한다.
궁을가(弓乙歌)에 ‘조선 강산 명산이라 도통군자 다시 난다.’는 말은 이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궁을가 (弓乙歌): 북창 정렴이 인류 구원의 법방에 대해 적은 비결. 전 인류의 생명줄을 주관하는 절대적 존재가 천지일월의 사체(四體, 弓弓乙乙)로 우리나라에 출세하는 이치를 담고 있다. 동학신도들이 많이 불렀다.
최제우는 유가(儒家)의 낡은 틀을 벗어나지 못하였나니 나의 가르침이 참동학이니라. 참동학: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 1901~ 1909년까지 9년 천지공사를 집행하시고 1909년 39세에 돌아가셨다, 당신의 무극대도 시대를 선포한 ‘후천개벽, 천주님 강세, 무극대도 출세’ 라는 동학(東學)의 이상을 실현하신다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서 상제님께서 스스로 하늘 보좌에서 내려오셨다.
道典 5:282) 미륵전 앞을 넓히는 공사
하루는 약방 후원에 푸른 대나무 10여 그루를 친히 심으신 뒤에, 약방에 갖추어 둔 모든 비품 물목을 깨끗한 종이에 차례로 적으시고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世界有而此山出하니 紀運金天藏物華라
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祖宗太昊伏인댄 何事道人多佛歌오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세계가 생겨나고 이 산이 나왔으니, 후천 (가을)문명을 여는 운수가 이 산에 갊아 있느니라. 마땅히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은 태호 복희씨인데, 웬일로 도 닦는 자들이 허다히 부처 타령들이냐! 상제님께서 그 글을 공우와 광찬에게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앞에 대장전(大藏殿)이 있어 불편하니 너희 두 사람은 이 물목기(物目記)를 금산사에 가지고 가서, 대장전 석가불상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불상을 업어다 마당 서편으로 옮겨 세운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 종이를 불사르라.” 하시니, 두 사람이 금산사에 가서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그 뒤에 금산사를 중수할 때 대장전을 마당 서편으로 옮겨 세우니 비로소 미륵전 앞이 넓어지니라.
응수조종태호복(應須祖宗太昊伏), 하사도인다불가(何事道人多佛歌): 태호 복희씨는 배달국의 5대 태우의(太虞儀) 환웅천황의 막내아들로 성은 풍(風), 이름은 방아(方牙)이다. 복희씨는 성씨(姓氏)의 시조요, 역(易)철학의 시조이며 문자를 만들고 일부일처의 혼인제도를 세우는 등, 인륜 도덕의 푯대를 세운 명실상부한 인도문명사(人道文明史)의 첫 개벽자로서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이시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사실(史實)도 모른 채 뿌리를 잃어버리고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신, 여호아를, 남의 조상을 꿔다가 믿으며 구원을 달라고 열렬히 노래 부르고 있는 선천 종교인들의 한심한 작태를 나무라신 것이다.
1922년 금산사를 중수할 때 대장전을 마당 서편으로 옮겨 세우니 비로소 미륵전 앞이 넓어졌다.
道典 11:20) 태모님은 내원궁 법륜보살
태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산사 미륵전 남쪽 보처불(補處佛)은 삼십삼천(三十三天) 내원궁 법륜보살(內院宮 法輪菩薩)이니, 이 세상에 고씨(高氏)인 나로 왔느니라. 내가 법륜보살로 있을 때 상제님과 정(定)한 인연으로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창건하기로 굳게 서약하고, 세상의 운로에 맞춰 이 세상과 억조창생을 구제할 목적으로 상제님을 따라 인간 세상에 내려왔느니라.” 하시니라.
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세상에 오려고 모악산 산신으로 내려와 있던 중에, 상제님께서 오시기에 금산 미륵불로 인도하고 시종하다가, 상제님께서 개 구(狗) 자 아홉 드는 구구지(九狗地)의 중앙인 시루산 아래 객망리 강씨 문중에 태어나시기로, 나는 9년 만에 담양땅 고씨문(高氏門)에 태어나서 신씨와 인연타가 상부(喪夫)를 당한 후에, 수부공사(首婦公事)로 상제님과 만났을 적에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제주 번개를 잡아 쓰노라. 수부, 잘 만났구나. 만날 사람 만났으니 오죽이나 좋을쏘냐.’ 하셨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뇌성(雷聲)은 백 리를 가고, 지동(地動)은 천 리를 가고, 번개는 천하를 비치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32)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말은 소장(蘇張)의 구변이 있고, 글은 이두(李杜)의 문장이 있고, 알음은 강절(康節)의 지식이 있나니, 다 내 비결이니라.” 하시니라. 또 성도들로부터 ‘금산사의 미륵불이 조만간에 출세하면 천하가 한집안같이 되어 무량한 신선의 세계가 된다.’는 말을 들으신 후에 흔쾌히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세간에는 혹 내 일을 아는 자가 있어 사람들이 모르는 앞세상의 운수를 왕왕 그와 같이 말하는 수가 있느니라.” 하시니라.
수운가사에 새 기운이 갊아 있으니: 동학의 창시자 최수운 선생께서 상제님으로부터 천명을 받고 동학을 열었다.
말은 소장(蘇張)의 구변이 있고 소장(蘇張): 소진(蘇秦, ?∼서기전 317)과 장의(張儀, ?∼서기전 309). 전국 시대의 달변가이다.
글은 이두(李杜)의 문장이 있고 이두(李杜): 이백(李白, 701∼762)과 두보(杜甫, 712∼770)이다. 성당(盛唐, 당나라 문학사) 시기의 시인으로 각기 시선(詩仙), 시성(詩聖)으로 추앙 받는다.
소강절(邵康節, 1011∼1077): 중국 송대의 유학자로 이름은 옹(雍). 상수(象數) 학설에 기초한 우주관과 자연철학에 독보적인 인물이다. 천지에서 인간농사짓는 우주 1년 시간대 129,600년을 처음으로 밝혔다.
道典 4:7) 모든 법을 합하여 쓰심
지난 임진왜란에 정란(靖亂)의 책임을 ‘최 풍헌(崔風憲)이 맡았으면 사흘 일에 지나지 못하고, 진묵(震黙)이 맡았으면 석 달을 넘기지 않고, 송구봉(宋龜峯)이 맡았으면 여덟 달 만에 끌렀으리라.’ 하니, 이는 선도와 불도와 유도의 법술(法術)이 서로 다름을 이름이라. 옛적에는 판이 작고 일이 간단하여 한 가지만 따로 쓸지라도 능히 난국을 바로잡을 수 있었으나
이제는 판이 넓고 일이 복잡하므로 모든 법을 합하여 쓰지 않고는 능히 혼란을 바로잡지 못하느니라.
송구봉(宋龜峯, 1534~1599): 본관은 여산(礪山). 본명은 익필(翼弼), 호는 구봉, 현승(玄繩). 자는 운장(雲長). 학식이 뛰어나 율곡(栗谷), 우계(牛溪) 등과 교유하였고 사계(沙溪), 신독재(愼獨齋) 등의 걸출한 학자들을 길러냈으며 당대 8문장가의 하나로 꼽혔다. 그러나 서얼 출신이었으므로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버렸다.
道典 4:8) 선천 종교의 종장, 공자, 석가, 예수를 교체하시고 기존 종교문화를 통일하심
선도와 불도와 유도와 서도는 세계 각 족속의 문화의 근원이 되었나니, 이제 동학의 창시자 최수운은 선도의 종장(宗長)이 되고, 진묵은 불도의 종장이 되고, 주회암은 유도의 종장이 되고, 이마두는 서도(기독교)의 종장이 되어 각기 그 진액을 거두고,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이제 불지형체(佛之形體) 선지조화(仙之造化) 유지범절(儒之凡節)의 삼도(三道)를 통일하느니라. 나의 도(道)는 사불비불(似佛非佛)이요, 사선비선(似仙非仙)이요, 사유비유(似儒非儒)니라.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
주회암(朱晦庵, 1130~1200), 주자(朱子): 남송 시대 대유학자로서 북송 오현(五賢)의 학설을 계승, 종합하고 동시대의 불교, 도교 이론까지 섭렵하여 방대한 사상 체계를 정립하였다.
모든 도통신(道統神)과 문명신(文明神)을 거느려 각 족속들 사이에 나타난 여러 갈래 문화의 정수(精髓)를 뽑아 모아 통일케 하느니라. 도통신(道統神): 각 종교를 창도한 교조, 공자, 석가, 예수 신명과 후대에 중흥을 일으켜 교맥(敎脈)을 이은 중시조 신명들이다.
내가 유불선 기운을 쏙 뽑아서 선(仙)에 붙여 놓았느니라. 선(仙): 우주 봄여름 선천의 선(仙)을 넘어, 가을우주의 후천, 관왕 도수를 맞이하여 상제님의 조화권으로 선천의 유불선 기독교와 생명과학 등이 합덕되어 열리는 가을우주의 후천 선(仙)이다.
道典 4:33) 천상 도솔천 옥경에 다녀온 김형렬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형렬아, 평소에 너의 지극한 소원이 천상에 올라가서 천조(天朝)를 보고자 하는 것이니 오늘은 이를 허락하리라.” 하시고, “내 뒤를 따르라.” 하시니 홀연 천문(天門)이 널따랗게 열리거늘, 형렬이 날개가 돋쳐 신선이 된 듯 가볍게 하늘을 날아올라 상제님을 모시고 따르니라.
천상에 다다르니 문무백관이 상제님의 영(令)을 받들기 위해 모여서 기다리고 있는데, 하나같이 환한 관복으로 성장(盛裝)하였고 그 선명한 옷차림이 오색으로 조화되어 인간 세상의 법식과 다르니, 나아가고 물러남과 온갖 언행의 규범이 정연하고 눈부시며, 동정어묵(動靜語默)이 우아하고 화락(和樂)하며 환하고 밝아서 마치 어린아이 같더라. 굽이굽이 난간에는 봉황이 간간이 울고, 파랗고 노란 지붕에는 상서로운 용이 때때로 돌며, 뜰 앞에는 온갖 꽃나무들이 아름답게 꽃을 피워 그 향기가 참으로 그윽하니, 그 갖가지 화초는 인간 세상에서 보지 못한 기이한 것들이더라.
또 진기한 새들과 이상한 짐승들이 그 사이에서 혹은 날고 혹은 뛰면서 노래하며 울어대고, 청아한 선악(仙樂) 소리가 유량한 가운데 선녀들이 아름다이 춤을 추니 그 고운 자태가 황홀하도록 그윽하더라. 또 화려하게 채색한 층층의 누대에는 나는 듯한 용마루가 하늘 높이 솟았는데, 단청 빛깔 또한 지극히 곱고 먼지 하나 없이 맑고 투명하여 그 영롱한 광채가 완연히 유리세계(琉璃世界)더라.
천상의 보좌에 앉으신 상제님
어느 대전(大殿)에 이르니 안에는 용상(龍床)이 있는데, 황금과 백옥으로 용이며 봉황이며 거북과 기린, 그리고 온갖 아름다운 짐승들을 새겼거늘 휘황찬란하여 똑바로 쳐다볼 수가 없더라. 상제님께서 용상에 앉으시니 만조백관이 모두 절을 드리니라.
잠시 후에 한 선관(仙官)이 들어와서 상제님 곁에 있는 책상 앞에 앉거늘, 백금 조각으로 비늘을 한 관을 쓰고 옷을 입었는데 그 의관이 햇빛에 반사되어 온갖 빛깔로 황홀하게 반짝이더라. 길고 고운 손은 분가루보다 희고, 그윽하고 서기 어린 얼굴은 흰 눈보다 더 맑으며 붓놀림 또한 놀랍도록 유려하니라.
이 때 죄수 한 명이 대전(大殿) 아래에 불려 와 고통으로 절규하며 상제님께 살려 달라고 호소하거늘, 신장(神將)이 아랑곳 않고 여러 차례 죄를 물으니 그 모습이 지극히 엄중하더라.
道典 4:34) 형렬이 천상에서 만난 부친과 조부
조회가 끝나자 상제님께서 형렬을 돌아보시며 말씀하시기를 “네가 여기까지 왔으니 네 부친과 조부를 만나 보지 않겠느냐?” 하시므로, 형렬이 “자손 된 도리로 진실로 그 이상의 소원이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하니, 잠시 후에 몇 계단 아래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문 하나가 저절로 열리며, 형렬의 부친과 조부가 청수를 올리고 향을 사른 후에 정성스럽게 주문을 읽는 모습이 보이거늘, 줄곧 얼굴에 매우 기쁜 빛을 띠고 있을 뿐이요 형렬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더라.
부친과 조부: 부친 김석필(金錫弼, 1842~?), 조부 김숙명(金淑明, 1821~?).
道典 4:35) 석가불의 신도(神道) 위격과 신명계(神明界)의 주벽(主壁,천상 신명계에서 실무진의 우두머리) 동방칠성
형렬이 다시 세상에 내려와서는 그 기쁨을 말로 다할 수 없더니, 하루는 상제님께 여쭈기를 “천상에서 선생님 앞에 앉아 흰옷을 입고 글씨 쓰던 선관은 누구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석가불이니라.” 하시니라. 형렬이 다시 여쭈기를 “석가불이 천조에서 무슨 직책을 맡고 있사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대제군(大帝君)의 높은 자리이며 서방칠성(西方七星)이니, 항상 내 곁에서 나를 보좌하느니라.” 하시거늘, 형렬이 “그러면 동방칠성(東方七星)은 누구입니까?” 하고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동방칠성은 신계(神界)의 주벽이니라. 장차 너희와 한가족이 되리라.” 하시니라. 또 여쭈기를 “천상에서 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아무 말이 없었는데 무슨 연고입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까이에 있으니 삼간 것이며 혹시 말을 했다가 망령되이 천기를 누설하면 죄가 되기 때문이니라.” 하시니라.
나라를 그르친 큰 죄인, 안록산
형렬이 다시 “대전에 끌려온 죄수는 무슨 큰 죄를 지었기에 그와 같이 엄하게 다스리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죄인은 안록산(安祿山)이니라.” 하시거늘, 형렬이 여쭈기를 “안록산이 배은망덕한 죄를 지은 것이 이미 천여 년 전의 일인데 지금까지도 미결수로 남아 있다는 말씀이옵니까?” 하매, 상제님께서 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나라를 그르친 큰 죄인은 그 죄가 워낙 크기 때문에 백 년에 한 번씩도 신문(訊問)하게 되느니라.” 하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천상의 칠성당(七星堂) 앞에 남새밭이 있으니, 내 마음이 소박하고 담백함을 좋아함이 이와 같노라.” 하시니라.
안록산(安祿山, 705~757): 돌궐족 출신의 당나라 장수. 안록산과 사사명이 일으킨 ‘안사의 난’은 당나라 쇠망의 원인이 되었다.
천상의 칠성당(七星堂) 앞에 남새밭이 있으니, 내 마음이 소박하고 담백함을 좋아함이 이와 같노라.” 칠성당(七星堂): 칠원성군, 즉 칠성신을 모셔 놓은 신당. 칠성은 곧 북두칠성이며 이를 다스리는 인격신인 북두칠원성군(北斗七元聖君)을 함께 이르는 것으로 인간의 복록과 무병장수를 주관한다.
道典 1:64) 송광사 중들을 꾸짖으심
증산 상제님께서 전주 종남산(終南山)에 있는 송광사(松廣寺)에 가시어 며칠 동안 지내실 때, 하루는 어떤 중이 무례하게 굴거늘, 상제님께서 노하시어 큰 소리로 꾸짖으시기를 “요망한 무리들이 산속에 모여 불법(佛法)을 빙자하고 백악을 감행하여 세간에 해독을 끼치니 이 소굴을 뜯어 버리리라.” 하시고, 대웅전의 커다란 기둥 하나를 손으로 잡아당기시니 기둥이 한 자나 벗어나는지라, 온 절이 크게 놀라 중들이 몰려와 절하며 사죄하거늘 이에 노여움을 거두시니라. 그 후로 법당을 여러 번 수리하여도 그 기둥이 원상대로 회복되지 아니하더라.

첫댓글 道典 6:40) 새 천지를 만들리니
1 상제님께서 수부(首婦)님께 말씀하시기를 “신축년(1901년) 이후로는 세상일을 내가 친히 맡았나니
2 이제 사절기(四節氣)는 수부가 맡고 24방위는 내가 맡으리라.
3 동서남북에서 욱여들어 새 천지를 만들리니 혼백(魂魄) 동서남북이라.
4 이 일은 판밖에서 이루어져 들어오는 일인즉 그리 알라.” 하시니라.
수부(首婦), 주부(主婦)라는 말의 어원, 인간계와 신명계, 모든 여성의 머리되시는 분을 뜻한다.
道典 11:87) 태모(太母)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지가 생긴 이래로 네 어미 밑구멍이 제일 거니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부인들은 천지의 보지 단지니 너희들 보지가 무엇인지 아느냐?
보배 보(寶) 자, 땅 지(地) 자니라.
밥 지어 바쳐 주니 좋고, 의복 지어 바쳐 주니 좋고, 아들딸 낳아 선령 봉제사(奉祭祀) 하여 주고 대(代) 이어 주어 좋으니
그러므로 보지(寶地) 앞에 절해 주어야 하거늘
너희들이 어찌 보지를 괄시하느냐, 이놈들아!” 하시고 담뱃대로 성도들의 머리를 딱딱 때리시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가도(家道)를 바로잡으려면 부인에게 공손공대(恭遜恭待)하며 잘 해 주어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신축년, 1901년은 상제님께서 이세상 둥그러가는 시간표, 이정표를 짜신 첫 해이다. 상제님께서 이땅에 오셔서 하신 일이 1901년, 신축년에서 1909년 기유년까지 9년 동안 천지공사(天地公事)를 하시고 1909년 39세에 스스로 돌아가셨다.
천지공사天地公事는 선천 우주의 봄여름 상극(相克)질서로 인해 원한으로 병든 천지(天地), 하늘의 신명세계(조상세계)와 지상의 인간세계(자손세계)를 해원(解寃)으로서 道典 2:136)이 때는 해원시대라. 남녀의 분별을 틔워 각기 하고 싶은 대로 하도록 풀어 놓았으나...
道典 4:32) 난법(亂法)을 지은 후에 진법(眞法)을 내는 통치 정신
1 원래 인간 세상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면 분통이 터져서 큰 병을 이루나니
2 그러므로 이제 모든 일을 풀어놓아 각기 자유 행동에 맡기어 먼저 난법을 지은 뒤에 진법을 내리니
3 오직 모든 일에 마음을 바르게 하라.
4 거짓은 모든 죄의 근본이요 진실은 만복의 근원이니라.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 어렵다
5 이제 신명으로 하여금 사람에게 임감(臨監)하여 마음에 먹줄을 잡아 사정(邪正)을 감정케 하여 번갯불에 달리리니
6 마음을 바르게 못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
@햇살아침 하고 거짓을 행하는 자는 기운이 돌 때에 심장과 쓸개가 터지고 뼈마디가 튀어나리라.
7 운수는 좋건마는 목 넘기기가 어려우리라.
道典 2:25) 복을 받으려면
1 나는 해마(解魔)를 위주로 하나니, 이는 먼저 어지럽게 하고 뒤에 바로잡는 천지의 이치 때문이니라.
2 그러므로 나를 따르는 자에게는 모든 마(魔)가 먼저 발동하나니 능히 시련을 받고 나야 복(福)이 이르느니라.
3 선천에 안락을 누리는 자는 후천에 복을 받기 어려우리니 고생을 복으로 알고 잘 받으라.
4 만일 당하는 고생을 이기지 못하여 애통히 여기는 자는 오는 복을 물리치는 것이니라.
내 세상은 복록이 먼저
5 선천에는 수명(壽命) 복록(福祿)이라 하여 수명을 앞세우고 복록을 뒤로하였으나 복록이 없이 수명만 있으면 산송장이나 마찬가지니라.
6 나는 복록을 먼저 하고 수명은 다음이니 그러므로 후천에는 걸인이 없느니라.
7 이제는 복록을 먼저 하라. 녹(祿) 떨어지면 죽느니라.
나는 올라가서도 난리 속에서 산다
1 상제님께서 떠나신다는 말씀을 믿지 못하여 성도들이 여쭈기를 “선생님께서 돌아가시다니 그게 어인 말씀이십니까? 진정 가시고 싶어 그러십니까?” 하니
2 상제님께서 자리에 누우시며 “
“내가 죽으면 아주 죽느냐? 매미가 허물 벗듯이 옷 벗어 놓는 이치니라.” 하시니라.
3 이에 형렬이 안타까운 심정을 가누지 못하여 “어찌하여 가려 하십니까?” 하니
4 말씀하시기를 “내가 지금 일 때문에 급히 가려 하니 간다고 서운하게 생각지 말라.
5 이 다음에 다 만나게 되느니라.
6 나는 이제 올라가도 아사리 난리 속에서 사느니라.
7 지금 전쟁을 하려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데 너희들은 편한 밥 먹는 줄 알아라.
8 이제 배고픈 꼴도 보고 기막힌 꼴도 보게 될 것이다.” 하시니라.
道典 2:17)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
1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2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3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4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5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6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7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8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道典 2:13) 천지만물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1 증산 상제님께서 객망리로 돌아오신 후, 집안 대대로 전하여 오던 진천군 교지(敎旨)와 공명첩(空名帖), 족보, 문집 등 일체의 문서와 서책을 가져다 불사르시며
2 “내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姓氏)의 족보를 다시 시작하리라.” 하시니 부모님과 수십 호 문중의 노소가 모여들어 만류하는지라
3 상제님께서 “앞세상에는 이런 것에 의지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시고
4 “유도(儒道)의 구습을 없애고 새 세상을 열어야 할진대 유도에서는 범절(凡節)밖에 취할 것이 없도다.”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하시니라.
@햇살아침 신축년 이후의 연사는 내가 친히 다스린다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7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道典 2:94) 천조(天朝)를 맡기고 강세하심
1 나의 일은 비록 부모, 형제, 처자라도 알 수가 없나니 나는 서양 대법국 천개탑 천하대순이로다.
2 동학 주문에 ‘시천주 조화정(侍天主造化定)’이라 하였나니
3 천지간의 모든 신명들이 인류와 신명계의 겁액을 나에게 탄원하므로
4 내가 천조(天朝)의 대신(大臣)들에게 ‘하늘의 정사(政事)를 섭리하라.’고 맡기고
5 서양 천개탑에 내려와 천하를 둘러보며 만방의 억조창생의 편안함과 근심 걱정을 살피다가
6 너의 동토(東土)에 인연이 있는 고로 이 동방에 와서 30년 동안 금산사 미륵전에 머무르면서 최제우에게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내려 주었더니
7 조선 조정이 제우를 죽였으므로 내가 팔괘 갑자(八卦甲子)에 응하여 신미(辛未 : 道紀 1, 1871)년에 이 세상에 내려왔노라.
@햇살아침 道典 2:59) 사람이 사랑스러운 세상이 온다
1 이제 음도(陰道)를 보내고 양도(陽道)를 오게 하느니라.
2 앞으로 세상이 거꾸로 되어 바람 부는 대로 살리니 무를 거꾸로 먹는 이치니라.
3 두고 보라! 아침에 본 것, 저녁에 본 것이 다르고 날마다 해마다 달라지리니, 이제 세상이 다 가르치느니라.
4 구름도 가고 바람도 그치는 때가 돌아오면 사람 보는 것이 즐겁고 누구나 기룹고 사랑스러운 세상이 되느니라.
5 내가 이렇게 다니는 것도 세상 돌아가는 도수를 따라서 다니는 것이니라.
6 밥도 다 되었는지 뚜껑을 열어 보지 않느냐? 세상 사람들은 알지 못하나 내가 그냥 다니는 줄 알아도 세상일을 엎었다 뒤집었다 하느니라.
7 내가 세상을 뒤집는 것은 손바닥 안팎 뒤집는 것과 같으니라.
8 이 세상일이 내 걸음걸이 하나하나에 따라 모두 그렇게 되느니라.
양도(陽道)를 오게 하느니라: 세계 문화가 한국에 들어와 지구촌 문화 시대를 열어 가는 과정을 말씀하신 것이다. 선천 상극의 원한 서린 어두운 세상(陰道)을 보내고 대광명의 새 세상(陽道)을 오게 하신다는 뜻이다.
道典 7:83) 한국이 세계의 일등국
1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조선이 중국을 대국이라 칭한 고로 중국 인종이 조선 사람보다 큰 것이니라.
2 또 대국의 위에 특대국이 있으니 이는 곧 서양이라. 그러므로 서양 인종이 제일 크니라.
3 그러나 앞으로는 조선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리니 선생국의 인종이 서양 사람보다 작아서야 쓰겠느냐.
4 내가 너희들의 키를 여섯 자 여섯 치로 쭉 늘여 뽑으리라.” 하시니라.
5 이 때 한 성도가 여쭙기를 “일등국이 되려면 전쟁으로 세계 각국을 다 이겨야 되지 않습니까?” 하거늘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넌 왜 그리 멍청하냐? 세계 사람들이 ‘선생님’이라 하면 일등국이 될 것 아니냐.” 하시니라.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
7 상제님께서 안내성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곳 해동조선에 지상천국을 만들리니 지상천국은 천상천하가 따로 없느니라.” 하시며
8 “장차 조선이 천하의 도주국(道主國)이 되리라.” 하시니라.
道典 7:8) 선천의 문명이기는 도술로 평정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일어나 각기 재주 자랑을 하리니 큰 재주가 나올수록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니라.
2 재주 자랑이 다 끝난 후엔 도술로 세상을 평정하리니 도술정부(道術政府)가 수립되어 우주일가를 이루리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선천은 기계선경(機械仙境)이요, 후천은 조화선경(造化仙境)이니라.” 하시니라.
道典 2:35) 옛 성자의 기국과 도통 경계
1 나의 공부는 삼등(三等)이 있으니
2 상등은 도술(道術)이 겸전(兼全)하여 만사를 뜻대로 행하게 되고
3 중등은 용사(用事)에 제한이 있고
4 하등은 알기만 하고 용사는 못 하느니라.
5 옛사람은 알기만 하고 용사치 못하였으므로 모든 일을 뜻대로 행하지 못하였으나
6 이 뒤로는 백성들도 제 앞일은 제가 다 알아서 하게 하리라.
道典 2:143) 하도(河圖) 낙서(洛書)와 가을개벽의 운수
1 상제님께서 십이지지(十二地支) 물형부(物形符)를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2 “이는 태고(太古)시대의 도술(道術)이니 선경세계를 건설할 때에 크게 쓸 것이니라. 익히 공부하여 두라.” 하시니라.
3 하루는 공사를 보시며 글을 쓰시니 이러하니라.
4 龜馬一圖今山河여幾千年間幾萬里로다
귀마일도금산하 기천년간기만리
胞運胎運養世界하니帶道日月旺聖靈이로다
포운태운양세계 대도일월왕성령
하도와 낙서의 판도로 벌어진 오늘의 산하
수천 년 동안 수만 리에 펼쳐져 있구나.
가을개벽의 운수 포태하여 세계를 길러 왔나니
변화의 도(道)를 그려 가는 일월이 성령을 왕성케 하는구나.
道典 5:306) 상제님께서 글 한 수를 읽어 주시니 이러하니라.
6 萬國活計南朝鮮이요 淸風明月金山寺라
만국활계남조선 청풍명월금산사
文明開化三千國이요 道術運通九萬里라
문명개화삼천국 도술운통구만리
만국을 살려낼 활방은 오직 남쪽 조선에 있고
맑은 바람 밝은 달의 금산사로다.
가을의 새 문명은 삼천 나라로 열려 꽃피고
도술 문명의 대운은 우주 저 끝까지 통하리라.
@햇살아침 道典 7:38) 가을개벽의 대병겁 심판
1 한 성도가 “세상에 백조일손(百祖一孫)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병란(兵亂)도 아니고 기근(饑饉)도 아닌데 시체가 길에 쌓인다는 말이 있사오니 이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하고 여쭈니
2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모든 악업(惡業)과 신명들의 원한과 보복이 천하의 병을 빚어내어 괴질이 되느니라.
3 봄과 여름에는 큰 병이 없다가 가을에 접어드는 환절기(換節期)가 되면 봄여름의 죄업에 대한 인과응보가 큰 병세(病勢)를 불러일으키느니라.”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5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6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하시니라.
7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병겁이 휩쓸면 자리를 말아 치우는 줄초상을 치른다.” 하시고
8 또 말씀하시기를 “병겁으로 사람을 솎아야 사(私)가 없다.” 하시니라.
道典 8:21) 천하창생의 생사가 너희들 손에
1 내 밥을 먹는 자라야 내 일을 하여 주느니라.
2 장차 천지에서 십 리에 사람 하나 볼 듯 말 듯하게 다 죽일 때에도 씨종자는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
3 천하창생의 생사가 다만 너희들 손에 매여 있느니라.
4 다 죽고 너희만 살면 무슨 낙이 있겠느냐.
장차 탄식줄이 나오리라
5 너희들이 지금은 이렇듯 친숙하되 뒷날에는 눈을 바로 뜨지 못하리니 마음을 바로 갖고 덕 닦기에 힘쓰라.
6 수운가사에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라 함과 같이 탄식줄이 나오리라.
7 나를 잘 믿으면 양약(良藥)이요, 잘못 믿으면 사약(死藥)이니라.
道典 7:49) 고을떨이가 천하떨이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용머리고개를 지나시다 전주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시기를
2 “방안떨이가 동네떨이요, 동네떨이가 고을떨이요, 고을떨이가 천하떨이니라.
3 너희들, 도시 송장 어찌할 것이냐. 송장, 송장 말이다! 코도 못 들겠다. 시골 송장은 오히려 가소롭다.” 하시니라
4 이에 한 성도가 “그러면 도시 송장은 어떻게 됩니까?” 하고 여쭈니
5 말씀하시기를 “아이고 냄새야, 아이고 냄새야! 오뉴월 삼복지지(三伏之地)에 송장 썩는 냄새야!” 하시고
6 고개를 돌리며 말씀하시기를 “오뉴월 송장 썩는 냄새에 코를 못 튼다.” 하시고
7 또 말씀하시기를 “망량신 시켜서 하룻저녁에 서해 바다로 긁어 내려 버린다.” 하시니라.
객망리는 초빈터
8 하루는 상제님께서 태인(泰仁) 근처의 산을 넘어 가시는데 아래로 몇 동네가 보이거늘
9 한 성도가 “선생님, 저 아래 동네 사람들은 몇이나 살겠습니까?” 하니
10 상제님께서 한 손으로 약지와 새끼손가락을 펴 보이시며 “일곱!” 하시니라.
11 한 성도가 또 여쭈기를 “그러면 ○○에서는 몇이나 살겠습니까?” 하니 “○○는 녹줄이 비어서 공각이니라. 남문 밖에 부엌데기 하나 살겠다.”
11 한 성도가 또 여쭈기를 “그러면 ○○에서는 몇이나 살겠습니까?” 하니 “○○는 녹줄이 비어서 공각이니라. 남문 밖에 부엌데기 하나 살겠다.” 하시거늘
12 다시 “그러면 선생님의 고향 객망리(客望里)는 몇이나 살겠습니까?” 하니 말씀하시기를 “객망리는 초빈터니라.” 하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