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좀비물,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12부작을 제가 1월28일과 29일에 걸쳐 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재미있어서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세계 1위를 찍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 #펌글:
결론부터 말하면 ‘나훈아 = 자본소득’이고, ‘남진 = 근로소득’이다.
두 사람은 1970년대 가요계의 양대 산맥이었다. 요즘은 ‘나훈아’가 높지만 그 당시 인기는 ‘남진’이 조금 앞섰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이 두 분의 ‘소득 형태’을 갈랐을까? 그 기준은 바로 ‘저작권료’이다.
나훈아는 싱어송라이터로 나훈아 작사, 작곡한 히트곡이 많다. 예를 들면 무시로, 홍시, 울긴 왜 울어, 잡초 등 많다. 결국 나훈나는 ‘저작권료’만 받아도 경제생활을 한다. 나훈아에게 ‘저작권’은 바로 자본이다. 저작권이 자기가 알아서 돈을 벌어오게 되어 있다. 자본가의 소득이다.
반면에 남진은 본인이 작사, 작곡한 히트곡이 거의 없다. 결국 지금도 공연이라는 노동을 해서 돈을 번다. 그래서 나훈나는 자본소득이고, 남진은 ‘근로소득’이다.
예술가가 경제적 제약에서 자유로울 때 예술은 그 빛을 발한다. 버지니아 울프라는 작가가 있다. 유산으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서 ‘등대로’ 같은 대중을 의식하지 않고 자기만의 예술세계를 구현했고, 위대한 여성 소설가가 되었다.
명절에 나훈아는 무료로 3시간 ‘나훈아 스페셜’ 공연을 했다. 그 시간에 남진은 ‘트로트 심사위원’으로 근로소득을 벌고 있었다.
- 아들아 경제 공부를 해라 중에서
◇ '節'
스스로를 節制(절제)하여 節儉절검 節約절약하며, 節度절도와 節槪절개를 잘 지켜나가고, 술을 적당히 마시어 節酒하며, 節氣에 맞춰 농사일에 부지런하는 것.
그러므로 節의 중요성을 잘 깨닫고 스스로 節을 잘 조절해야 한다. 만약 節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고 무절제하게 살아간다면 이런 사람을 일컬어 節을 모르는 節不知철부지라고 한다.
節을 잘 지켜나가면 생활에 안전을 찾을 수 있기에 安節안절이 되며, 節을 지키지 않으면 不節부절되어 고난과 고통이 따르게 되니 節절을 지키지 않는 게으른 생활을 하면 나날이 불안하고 초조한 安節不節안절부절 못하는 인생이 된다.
* 淸溪청계 全敏鎣전민형 會員회원님께서 올림.
*****(202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