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의 옥천횟집...이미 방송하는 연예인들에게는 알려진만큼 알려진 회 한정식집이다
진도의 맛...아니 진도뿐만 아니라 전라도 지역의 음식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안해도
맛있기로 소문난것은 여러분들도 ...인지하고 계시리라 생각해요..그렇지요?아니다고?
아님 말어라~ㅋㅋ 전라도 지역의 음식들은 메인음식 뿐만 아니라 사이드메뉴까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만큼 다양하고 맛이있다...오늘 소개해드릴 회 한정식집은
이미 방송 관계자들이나 연예인들에겐 충분히 알려진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집이란다.
실제로 음식점의 한쪽 벽면에는 이미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들이나 그사람들의
사인이 아예 스케치북에 촘촘하게 씌여져 있었다는것...뭐 당연 연예인들이 왔다갔다고
해서 그곳 음식이 꼭...맛있는것은 절대 아니다...그렇지만? 그들은 왜? 맛집만을
찾아다니고 그들이 왔다가 간곳은 왜 인기가 있는지...말 안해도 잘 알겠죠?
그들은 쉽게 아무곳에서나 음식을 먹지 않는다는거...물론 안그렇기도 하겠지만
서로의 입소문으로 하여 맛있는곳을 찾아다닌다는것...그렇기에 연예인들이 자주가고
많이가는곳은 거의 소문난 맛집으로 인식되고 또 그곳에가보면 음식맛들이
꽤나 괜찮다는것을 알아두셨으면 하는^^ ...
자아...이제 남도의 아름다운고장 진도에서 소문난 회 한정식집 옥천횟집에 가서
왜 ?? 연예인들까지도 그 먼 진도까지 와서 회 한정식을 먹고가는지 이유를 보자...
기본으로 셋팅되는 회 한정식의 모습이네요...
이외에도 식사를 하면서 이것저것 또 나오는데
요기까지를 기본상으로 해서 풀샷으로 남겨놓았습니다.
배고파서 더이상은 좀...무리가 있을것 같아서요...
바깥에서 들어가면서의 옥천횟집의모습이에요
입구에 양쪽으로 달려있는 시뻘건 불빛이 왠지 예전 뭐냐 그
기생집같은데 들어가는듯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죠
저 입구 문간에 문만 열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진짜 더 그런 분위기 였을테죠...근데 문들 닫아놓으니
분위기가 너무 시뻘겋게 나오길래 문열고 찍었습니다^^
떠억...한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회들의 모습이네요
딱...가운데 전복을 놓아두었어요...가짓수가 하도 많아서
회 이름들을 다 모르겠다는...안그래도 회음식 그닥 많이 안먹는편인데
이름까지 다 알아둘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뭐 이거 말고도
사이드 메뉴로도 회가 나오드라니깐? 그러니 그걸 다 어케외우냐고?
그냥...아시는분들은 이거구나 저거구나 알아보시기 바람..난 회 이름 넘 어렵다
남도의 음식은 정말 대단했다 다른곳 같으면 하나하나 따로 나올만한
젓갈들의 모습인데 이곳엔 아예 5개로 나누어져있는 식판에
젓갈만 5종류가 담겨져 나온다...다른곳 같으면
밑반찬이 이렇게 나올텐데...젓갈로 ..ㅎㅎ 대단하지요오 ?
싱싱~~~생생~~하고 소리가 막 흘러나오는 굴 입니다.
굴은 냄새만 맡아도 싱싱한지 아닌지 알수가 있는것 같아요
냄새 ...오홋? 이거 바다냄새다~~~하고 단박에 외칠정도로 싱싱한
냄새가 굴에서 나와 방안 모두의 사람들에게 난...자연산 싱싱 굴이다!!
하고 어필하고 날아다니더군요...굴이 날아다니는거 아니다? 굴 냄새다?
이 회도 사이드메뉴에요...거참...사이드메뉴가 이정도라니..
ㅋㅋ미친다는거지이 아주...그치이?
홍어...아흐~~석이가 좋아하는 홍어삼합도 나왔네요?
희안하게 난 홍어삼합이 맛있더라구
어떤사람들은 냄새때문에 별로 안좋아한다지만
석이가 참 좋아라 하는 홍어삼합이에용...
요녀석은 함께했던 일행이 신비의 바닷길에 들어가서
잡아온 녀석인데요...어찌나 알이 굵고 싱싱하던지...
입에 따악 넣는데 아주 입천장에 달라붙어서 빨판 딱..붙이고
내려올 생각을 안해주더라구요...그래서 억지로 떼어내려고
애쓰지 않았어요...지가 힘들면 빨판 떼어내것지 뭐어~~~
그럼 그때 질겅질겅 씹어주면 되지뭐어어~안그래에 ?
진도에 갔는데...이런 좋은음식들을 먹으면서 홍주일잔 안할수가 없잖어?
그래서 어떻게해...뭘 어떻게해...진도홍주 한잔했짐 워어...
진도홍주..근데 넘 독합디다...그래서 석이는 입만 찌끔 댔다가 말았어요
저거먹고 취해서 혼수상태 되면 곤난하거덩!!!
뭐 어야튼 기분상 건배는 한번 해줘봐야지잉....
또 여러분들을 위해서 한점씩 하시라고 회 한점
살포시 겨자옆에다가 같이 넣어주고 간장에 살짝
반신욕 한번 시켜주는 센스...역시 나만의 센스야 안그래?나 좋지이?
요고는 석이가 먹으려고 살짝이 굴 하나 잡아서 고추장에
반신욕을 시켜보았죠... 민밑한 색깔이었던 굴이
하반신에 벌건색으로 반신욕 하고는 무지하게 좋아하고 있습니다
날 좀 빨리 입에 넣어주세요...난 석이님의 입을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요~~
막 이르냐? 그래서 낼름 벌쭉 흡입해 버렸는데
이 싱싱굴 한개 씹는순간 남해의 푸른바닷물결과 갈매기 소리가
귓가에서 굴~~굴~~굴~~하더라는...아주 깜짝 놀랐자나?
실내의 모습이네요...이집 사장님 벌건색 계통 너머 좋아하시는거 아니세요?
커튼도 그르지.방석두 그르지? 저짝에 앞이 주방으로 들어가는
입구 커튼도 그르지...식탁위의 소품도 그르지 벌건색이 너머 눈에들어온다아.ㅎㅎ
이곳은 식사할때 매운탕은 안나옵니다...
그래도 시원한 국물맛에 넘어가버리네요...
아나...저 정말 살빼야 하는데...석이 다요트해야하는데
왜 이런다니...어떻게해서 맛있게 밥을 먹다가 보니...이렇게 또 먹어버렸네요..ㅠㅠ
누가 석이 다요트 하는방법 좀 가르쳐 주실래요? ㅠㅠ 미치것슴돠 정말...
벽쪽에 붙어있는 강부자 선생님을 비롯해서 많은 연예인들이 찾아왔었고
즐겨찾는 음식점 이란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또 바닥에 꺼내놓았던 스케치북에는 수많은 연예인들 싸인이 있었다는...^^
남도에서 제대로 된 회 한정식집....하면 바로 옷천횟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음식들도 다 깔끔하고 무엇보다 싱싱한 음식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진도에 가시면 꼭...한번 찾아가 보셔서 이집 음식을 드셔보세요
100%는 아니더라두 많은분들이 충분히 만족하실수 있을겁니다...^^
이상 남도 진도의 회 한정식집 옥천횟집이었습니다...
제3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안내
기 간 / 2012년 4월7일 ~ 4월9일까지 3일간
장 소 /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 의신면 모도일원
바닷길 기준값 / 4월7일[토] 17시40분. 4월8일[일] 18시20분. 4월9일[월]19시30분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기준값 1시간전후 1시간정도 열림.기상에 따라 달라질수있음]
더 자세한 정보는 신비의 바닷길 축제 홈페이지를 보시면 됩니다
홈페이지 주소 / http://miraclesea.jindo.go.kr
담당부서 진도군청 관광문화과
전화번호 / ☎ 061-54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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