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이라는 판도라 : 진리와 미를 배신하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고 할 수가 없다!

[보스꼬]

“진리와 미를 배신하고는 인간을 해방한다고 할 수가 없다.” -시몬느 베이유-

시인이 시를 쓰고 시를 쓰고자 애쓰는 것이 진실이자 진리이며

철학자는 진리를 추구하고 진리를 말하고자 할 때 진실이자 진리이다.

시인이 명성을 얻고자 애쓰고, 철학자가 돈을 벌고자 애쓴다면 이는 진실도 진리도 아니다.

장미는 장미다울 때 아름답고, 돌고래는 돌고래다울 때 아름답다.

장미가 장미와 해바라기가 합성된 것일 때 전혀 아름답지 않을 것이며

돌고래가 상어와 융합되어 있을 때는 전혀 아름답지 않을 것이다.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이종교배 혹은 유전자 조작 동물들 / 마지막 사진-영화속 가상의 동물-인간 모습

현대사회는 자꾸만 “생존하기 위해서는 융합하여야 한다!”라고 말하는

학자들이 늘고 있다.

이들이 사이비 학자들이고, 진리와 아름다움을 배신하는 사람들이다.

시인이 시인답고 철학자가 철학자답고 공학자가 공학자답다고 해서

생존에 위협을 느끼는 사회는 없다.

그런 사회가 있다면, 

정치가나 연구자들은

그 사회의 잘못된 풍토나 구조를 바로잡고자 애쓰야 한다.

진리와 아름다움을 배신하는 학자란 이미 학자가 아니고

진리와 아름다움을 배신하는 정치가라면 이미 정치꾼에 불과하다.

김녕 해안의 아름다운 저녁 무렵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