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 난지섬에서 만난 국물이 시원한 칼국수와 바다향 깊은 싱싱한 우럭회 당진맛집 섬사랑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 하여 난지섬이라고 불리는 난지도는 소난지도와 대난지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한국농어촌공사
도비도관광지 앞에 바라보이는 섬으로 도비도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20여분을 달리면 도착한다.
유람선을 타고 대난지섬로 향하면서 보는 서해바다의 풍광에 취하고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있다보면 배는 어느새 대난지도 뒤편에 자리잡은 난지해수욕장에 도착한다.
주변이 섬들이 넓게 펼쳐져 보이고 하얀 백사장과 소나무숲이 멋들어지게 자리잡은 난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난지
청소년수원에서 운영하는 바다래프팅을 즐기다보면 어느새 속이 출출해질 때 즈음 찾아가게 되는 식당이 마을 이장님이 운영
한다는 섬사랑 식당이다.
섬사랑식당에서는 서해바다의 특산물중 하나인 갯벌의 영양식 바지락을 넣어서 끓여내는 바지락칼국수가 대표메뉴중 하나인데
대접에 칼국수보다 바지락이 더 많이 보일정도로 푸짐한 정이 즐겁다.
해수욕으로 인해 땀이 배출되어 갈증이 심해서 일단 칼국수국물을 그릇 채 들고 마시니 바지락육수로 끓여낸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다. 그리고 칼국수를 먹는 중간 바지락을 집어 먹는 재미도 즐겁다.
섬사랑은 바지락칼국수 외에도 우럭회가 추천할만한데 쫄깃한 회를 먹으면 시원한 우럭매운탕을 먹으면 해수욕으로 인해
방전된 체력이 어느 사이 충전되어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충남 당진맛집
섬사랑-바지락 칼국수 , 우럭회
충남 당진군 석문면 대난지도 / 041-352-4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