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지부장 김출곤) 소속 청주굿에듀상록자원봉사단(단장 이완호)는 7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고인쇄박물관(청주시 운천동)을 관람하고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 납활자 인쇄체험, 레터프레스 인쇄체험, 전사인쇄체험으로 컵에 글자 넣기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봉사단 4명이 참석하여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진행했다.
전시관에는 직지 원형을 그대로 재현한 ‘직지 현상복제본’과 1377년 처음 인쇄된 상태를 추정해 복원한 ‘직지 원형복제본’을 전시하고 있으며 현재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전시 중인 ‘직지’ 원본 전시 영상도 볼 수 있었다.
김현국 봉사단원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이자, 세계 기록 유산인 <직지 심체 요절>은 고려말 1377년, 부처의 가르침과 고승들의 대화 요지를 담아 충북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됐다”며 “1967년부터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했던 박병선 박사에 의해 직지의 존재가 국내에 소개되면서 관심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 기록 유산인 <직지 심체 요절>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있다
1967년부터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근무했던 박병선 박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레터프레스 인쇄체험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학생들
전사인쇄체험으로 컵에 글자 넣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컵에 글자를 넣는 전사인쇄체험으로 새롭게 제작된 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