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乙未 2405 金
■ 운동과 장수
운동이 건강에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히말라야산맥 부근의
훈자마을과
남미 안데스산맥에 있는 빌카밤바등
세계의 장수촌에는
100세 이상의 장수자들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데,
이들은 100세가 넘어서도 산과 들에 나가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의 동물과 사육 동물의
수명 차이
학자들은
동물의 평균수명이
야생 토끼는 15년이지만,
집 토끼는 4~5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야생 개는 27년이지만
집에서 기르는 개는
13년밖에 되지 않고,
야생 코끼리는 200년 살지만 가두어 기르면 80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걸 확인했다.
또, 야생 소는 60년을 살지만,
집에서 기르는 소는
20년도 살지 못한다.
사람도 비슷하다.
중국의 흑룡강省 조문복 노인은 107세에 ‘노동 모범’
칭호를 받았으며,
그리스의 극작가 소포클레스는
100세 때에 '오이디푸스왕' 을 썼다.
로마 장군
안토니우스는 111세까지
전쟁터에서 활약했고,
미켈란젤로는
89세에 피렌체 성당의 피에타를 조각했다.
심장혈관질환은
사망 위험성이 가장 큰 병의 하나다.
많은 사람들이 이것은 동물성 지방을 섭취한 데서 생기는 병이라고 보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의 일부 소수민족은 쇠고기와 양고기 등
주로 동물성 지방을 먹지만,
심장혈관 계통 환자가 극히 적다.
탄자니아의 마사이 부족은 주로 육식을 하기 때문에
미국 사람 보다 더 많은 동물성 지방을 먹고 있으나,
심장혈관질환에 걸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
중국의 소수민족이나 마사이족은 농사 또는 사냥으로 운동량이 많기
때문이다.
근육을 비롯하여
사람 몸의 여러 기관에는 공통된 하나의 원칙이 있다.
첫째,
적당하게 움직이고 활용하면
단련되고 발달된다.
둘째,
쓰지 않으면 위축되고 파괴된다.
셋째,
지나치게 쓰면 오히려 쇠약해진다.
다시 말해 운동은 적절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20대의 혈기왕성한 젊은이라도 다리가 부러져
2주일 동안 석고 붕대로 고정하고 누워 있으면
근육이 위축되어 잘 걷지 못 한다.
이렇게 해서 여섯 달만 지나도 혈관이 줄어들고,
살이 빠져 몰라보게 가늘어진다.
오줌이나 담즙도 운동이나 일을 통해 부단히 움직여야
콩팥이나 방광, 담낭, 담도에 찌꺼기가 생기지 않고
깨끗이 배출된다.
건강한 사람도 누워 있거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으면
찌꺼기들이 굳어지고 돌로 변해서 쌓인다.
이렇게 되면 담석증 같은 병이 생긴다.
기계도 자주 다루어야
녹슬지 않는 것처럼,
사람도 운동을 적절하게 해야 한다.
자신을 사랑 하는것이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
🌿세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배려🌿
일본의 여류 작가
미우라 아야코가
조그만 점포를 열었을 때
장사가
너무 잘 돼 트럭으로 물건을
공급할 정도로
매출이 쑥쑥 올랐습니다.
그에 반해
옆집 가게는 파리만 날렸습니다.
그때
그녀는 남편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우리 가게가 잘 되고 보니
이웃 가게들이 문을 닫을
지경이예요.
이건
우리의 바라는 바가 아니구,
하늘의 뜻에도
어긋나는 것 같아요."
남편은
그런 아내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가게 규모를 축소하고,
손님이 오면 이웃 가게로
보내주곤 했습니다.
그 결과
시간이 남게 되었고 평소 관심 있던
글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했는데
그 글이
바로 <빙점>이라는 소설입니다.
그녀는
이 소설을 신문에 응모하여
당선되었고
가게에서 번 돈보다 몇 백 배의
부와 명예를 얻었으니
그것은 그녀의 빛나는
'배려'
덕분이었습니다.
사랑은
작은 배려에서 시작됩니다.
배려란
주위 사람이나 사물에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배려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매사에
주의를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기꺼이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존중하는 태도로 그들을
대하게 되며,
사물을 보다 조심스럽게
다루게 됩니다.
배려는
세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배려는 사소한 관심에서
출발합니다.
역지사지의
자세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다
보면
배려의 싹이 탄생하는 겁니다.
배려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배려가 세상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인거리에
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노인은
길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노인의 태도를 유심히
살핀 후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줍고 있습니까?
습득물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지요"
노인은
경찰관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내며
대답했습니다.
"별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가시지요."
경찰은
노인의 주머니를 강제로
뒤졌습니다.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은 온통
유리 조각이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 유리 조각을
밟아 다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경찰은 노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노인은 누구신가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고아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이 노인이
바로
그 유명한 교육학의 아버지
'페스탈로치' 였습니다.
배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입니다.
배려는
향기가 있어서 사람과 축복을
몰려오게 합니다.
배려는
따듯함으로 사람들의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줍니다.
배려하는 삶은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입니다.
남을 위한 배려는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여는데
열쇠 역할을 합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필요는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나
기부를 잘하는 사람이든지,
선행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진심과 사랑이
그의 마음속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있습니까?
배려하는 삶은
그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공동체 안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으로
배려를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사회는
혼자만이 아닌 여럿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우리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향해야
하겠지요.
그것이야말로 배려하는 삶입니다.
배려
(配-짝배, 慮-염려할 려),
상대방을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는
마음입니다
식당에서
깍두기를 추가 주문할 때,
"어이,
여기 깍두기 하나 가져와!"라는
말은
배려가 아닙니다.
"깍두기가 너무 맛있네요.
하나 더 주실 수 있어요?"가
배려인 것입니다.
오늘 나의 작은 배려가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따뜻하게 한다는 걸
잊지마세요.
(모셔온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