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
사람들이 아침부터 제각기 크고 무거운 통나무를 지고 먼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다들 자기가 짊어진 통나무가 무거워 힘들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꾀를 내어 점심때쯤 톱으로 자기 통나무를 잘라내었습니다.
"아이고, 이제 좀 가벼워졌네. 진작 잘라낼 걸 그랬어!"
그 사람은 통나무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좋아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남들을 앞질러갔습니다.
그러자 몇몇 사람들도 톱으로 자기의 통나무를 잘라내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묵묵히 인내하며 자기의 통나무를 지고 갔습니다.
어느덧 해가 기울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모두 종착점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엔 뛰어넘을 수 없는 큰 도랑 하나가 흐르고 있었습니다. 도랑 건너편엔 사람들이 만나고자 했던 '聖人'이 미소를 띠고 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기쁜 얼굴로 聖人을 향해 각자 지고 온 통나무를 도랑 위에 걸치고 건너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통나무를 자른 이들은 그 길이가 짧아 도랑을 건널 수 없었습니다.
no pain, no gain.
고통이 없으면 얻는 것이 없다는 것, 고통은 곧 성취를 위한 준비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Saddle River)
Text and Photo from Internet : Webpage by Dalmasan, Aug. 26, 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