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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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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Pre에 이미 미쳤네요
눈꽃 추천 0 조회 41 26.05.21 08:5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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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21 12:12 새글

    첫댓글 저는 뭐... 손해를 안보는 쪽을 중요시해서, 그렇게 실적이 좋지는 않습니다.

    적었듯, 삼성전자만 놓고 보자면 3월에 500주에서 2500주로 늘리고... 4월부터는 상황에 따라 사기도 했지만 파는 쪽에 비중을 둬서, 지금은 1500주 정도 있습니다. 특단의 변화가 없다면, 앞으로도 조금씩 비중을 축소할 예정입니다.

    주식의 본질은 '도박'이고, 그래서 '운'이 절대적입니다. '운'은 '무지'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데, 운 즉 무지에 달린 것을 가지고 소위 포모를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황당한 자세입니까?

    그러니 놓친 기회에 연연하지 말고, 현실에 기반하여 그 기회를 살리려면 어떤 마음 자세로 어떻게 했으면 좋았을지를 생각하는 기회로 삼는게 좋습니다.

    무지에 입각한 끊임 없는 출렁임, 주가도 그런 것들의 하나입니다.

    늘 무지는 두려운 것이고, 우리가 두려워 하든 말든 세계는 끊임 없이 흘러갑니다.

    인생은 슬픔도 기쁨도 모두 삼키고 가야 할 기나긴 여정이고, 결론은 버킹검이며...

    누구나 가보지 못한 길은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고, 잃는 것이 있으면 얻은 것이 있으니... 언제나 이해득실을 따지기는 어렵습니다.

    행복하고 평안하세요.

  • 26.05.21 12:15 새글

    ===

    여담이지만, 1년 정도 전부터 어린 시절 포기했던 주제를 한번씩 떠올리는데요.

    '돈'이란 뭘까?

    조폐공사에서 돈을 찍어낸다는 것을 처음 알았을 때, 나름 충격이었습니다. 찍어낸다고? 그렇다면 돈은 뭐지?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포기하고 미뤘는데요.

    최근 1년 정도, 다시 그 주제를 떠올리거든요. 그런데 여전히 모르겠어요.

    돈... 분명 작용은 있어요. 그런데 그 실체가 뭔지 모르겠어요. 작용을 성립시키는 더 근원적인 무엇을 모르겠다는 거죠. 있기나 한 걸까? 그래서 '공'인가?

    죽기전에 뭔가 선명하게 붙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물론 현재로서는 별 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어쨌든 그 의문이 사라지지는 않을 겁니다.

    돈... 초국가적이다... 엄청나게 거대한 압력이다... 그런데 그 실체를 모른다... 누가 던져놨는지도 모른다... 인간에게 있는 거니까, 누군가 만든 거 같기는 한데... 아니면 우리 인간의 마음의 구조에서 파생된 건가? 구조주의에서 말하는 등가교환 같은 거...

    세상은 거대하고, 무지는 두렵고... 알려져야 할 것은 알려져야 하고, 행해져야 할 것은 행해져야 하나니... 그렇게 태어남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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