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6차 3월 양주 불곡산 산행 안내
불곡산높이 : 469m위치 :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
불곡산은 양주시의 진산이며 주산이고 유양동과 백석읍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는 불국산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정상 주변의 능선에서는 암릉미와 전망이 뛰어나 설악산 공룡능선의 축소판으로 착각할 정도다. 남쪽으로는 도봉산 능선이 손에 잡힐 듯하고 서쪽으로는 호명산과 챌봉· 한강봉 능선이 너울거리며 북으로는 도락산이 바로 눈앞이다.
산은 양주시청 쪽에서 보면 야트막하고 밋밋해 보이지만 정상주변의 능선은 암봉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경사진 능선이 많아 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위험한 구간에는 철계단과 로프등 안전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안전하게 암릉 산행을 즐길 수 있고, 오르다 힘들면 중간에 탈출로도 있어 초보자도도전해 볼 만하다. 특히 임꺽정봉을 오르는 구간이 급경사
암릉구간으로 오르기가 좀 까칠하지만 안전 픽스로프가 설치돼 있어 조심만 하면 부담없이 오를 수 있으며 일단 올라서면 기암과 펼쳐지는 전망에 함성이 절로다.
대표적 산행 종주코스는 양주시청 좌측 양주시의회 건물 좌측을 들머리로 하여 긴 능선을 타고 정상인 상봉에 올랐다가 상투봉을 거쳐 안부로 내려 선 다음 다시 임꺽정봉을 넘어 대교아파트로 하산하는 코스인데, 중간중간에 임꺽정생가터와 백화암으로,또는 악어능선을 통하여 대교아파트로 탈출하는 코스도 있다. 특히 임꺽정봉 정상 200m 직전에 악어바위 능선 갈림길이 있는데 여기서 악어바위까지 약 200m를 왕복 해야 한다.
등로가 급경사 내리막 암릉이라 조금 까칠하지만 안전시설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악어바위 능선을 꼭 답사해 보길 권장 한다. 임꺽정이 이 바위로 공기놀이를 했다는 공기돌바위와코끼리바위, 악어바위가 신비스런 자태로 산객들의 눈길을사로 잡는다. 이런 기암들을 구경하고 다시 임꺽정봉으로 오르지 않고 바로 대교아파트로 하산하는 길도 있다.
들머리 교통편은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하차하여 2번출입구로 나와 동두천 방향 3번국도를 따라 약 15분쯤 진행하면 양주시청이다. 시청앞 삼거리에서 백석방향으로 좌틀하면 양주시청 정문이고 정문을 지나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 양주시의회 건물 좌측으로 진입하면 된다. 날머리 교통편은 대교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양주역 경유하여 의정부행 버스가 수시로 있다. 멀리 남쪽으로 펼쳐진 도봉산과 북한산의 산줄기가 시야에 들어온다.
아래
1. 산행일시 : 2025년 3월 23일 (일요일)
2. 산행코스
양주시청 → 임꺽정 생가터 갈림길 → 백화암 갈림길 → 팽귄바위 →
불곡산 정상(상봉) → 상투봉 → 부흥사·샘내갈림길 → 물개바위 →
악어바위갈림길(악어바위200m왕복) → 공기돌바위 → 코끼리바위 →
악어바위 → 악어바위 갈림길로 유턴 → 임꺽정봉 정상 → 철계단하산
→ 대교아파트갈림길→김승골 쉼터 날머리→대교아파트 버스정류장
※ 총소요시간 : 4시간 25분(8km)
3. 출 발 시 간 : 강변주차장 (07시 출발)
주공아파트 앞 6시 40분 출발 하여 -
연봉 경유하고 강변주차장으로.
4. 산행회비 : 50,000원(부부 90,000원)
※ (선입금계좌번호 농협351-0666-1352-93김혜경)
5. 준 비 물 : 개인간식. 점심 개인등산장비및/복용약지참.
( 아이젠. 스틱. 무릎보호대, 선글라스/ 우의/방풍복,여벌옷, 마스크)
6. 산행 문의
회 장 : 김 선 기 010-4545-5517
등 반 대장: 김 정 열 010-6398-6456
구 조 대 장 : 허 임 구 010-5181-0696
총 무 : 김 혜 경 010-2793-4331
홍 보 이사 : 박 소 현 010-5788-5932
공지사항 공지(필독)
※ 우리 산악회는 순수 동호인 산행모임입니다
산악회는 비영리 산악단체로서 산행중 발생할는 만일의 안전 사고 에 대해 어떠한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으니, 산행지의 난이도 및 본인의 체력정도를 감안하시고 산행 신청 해주시기 바람 니다
(만일의 안전사고 예방을위해 개인 보험가입를권고 합니다)
※ 즐거운 산행을 위해 주위분들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 천재지변이나 기상 이변등으로 현지 사정에 의해 산행지나
산행 코스가 변경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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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