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문뉴스]
■한국문학, 한국문학상 변천사■
1966년 2월에 창간된 계간 문예지 한국문학이 1967년 5월 통권 제4호로 종간되었다. 국판 300면 내외로 발행한 문예지다. 이어령 선생이 주재 하였고 소설에 강신재, 박경리, 서기원, 선우휘, 유주현, 이범선, 이호철, 장용학, 최인훈이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시에는 김구용, 김수영, 김춘수, 전봉건이 활동하였다. 평론에는 유종호, 이어령, 홍사중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가하였다.
그 후 1973년 11월 소설가 겸 시인 김동리 선생과 이문구 선생 등이 중심이 되어 「민족문학수립」과 팽창한 문단 인구의 「기회균점(均霑)」을 목표로 창간되었다. 창간 당시 발행인 겸 주간은 이근배, 편집인은 김동리였고 월간으로 발행하였다. 그 후 1989년부터 월간이던 것이 격월간으로 바뀌었고, 1994년 다시 계간지로 바뀌었다. 1990년 11월, 12월 합본호가 통권 200호를 기록하였으며, 1999년에 통권 240호를 기록하였다. 1974년부터는 신인등용제도로 「한국문학신인문학상」 제도를 운영하여 1999년까지 제31회까지 배출하였다.
민족문학의 올바른 지표를 성립한다는 창간이념 아래 능력과 작품 수준을 본위로 하여 편집하고 소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활성화 시키되 시문학 등 문학의 인접 분야까지 확대시켜 나간다는 편집의 기본방침을 고수하였다. 1989년경에는 「재창간 혁신호」를 펴내어 이러한 기본방침과 성향을 지속할 결의를 다진 이래, 기존 문예지의 획일화된 작가 선정 풍토에 대한 반성적 대안으로 역량이 있는 중진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문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국문학에서 중견작가들이 참가하고 등용되어 활동하고 신인문학상 당선으로 등단 후 활동하여 저명성을 확보한 시인, 소설가, 평론가 등을 보면 김동리, 이근배, 이문구, 강용준, 송상옥, 이문희, 이호철, 천승세, 김용성, 김원일, 방영웅, 신석상, 김소엽, 오유권, 황석영, 김문수, 김주영, 이병주, 정을병, 조선작, 서영은, 송영, 이청준, 한승원, 서정인, 이정환, 송병수, 이동하, 이성훈, 정연희, 문순태, 윤흥길, 김청 등이<한국문학>을 거쳐 등단하거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한 시인이나 소설가, 평론가들이다. 그리고 한국문학에서 활동한 작가들은 대부분「한국문학상」 「한국문학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9년에 통권 240호를 발행으로 중단된 「계간지」와 1999년까지 제31회까지 배출하고 중단된 「한국문학 신인문학상] 제도와 「한국문학상 본상 제도를 김동리 선생 이후 이근배 발행인 겸 주간이 물려받아그 후 4년여 운영하다 재정적 이유 등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그 후 2010년경 지율 이정록 선생이 『한국문학』을 설립하였는데 설립된「한국문학」이 성장하여 2023년 6월말 기준으로 회원이 3800명에 이르렀다. 이 모든 일련의 과정과 설립취지, 설립목적 등을 샘문그룹 고문단 회의에서 여러 차례 이근배 고문, 손해일 고문. 김소엽 고문에게 설명하여 논의를 하였고, 최종적으로 2023년 2월 9일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샘문그룹 고문단 회의에서 이근배 고문이 최종적으로 한국문학상 공모전, 한국문학 문예지 「신창간호」 출간에 동의 및 허락하였다.
지율 이정록 선생은 두 한국문학을 합병하고 한국문학상 본상, 신인문학상을 한국문학의 저명성과 정통성을 이정록 선생이 이어받아 샘문그룹에서 한국문학상 공모전과 문예지 한국문학공동시선집 공모를 거쳐 2023년 8월 26일 한국문학상 시상식과 문예지 한국문학공동시선집 출간식을 거행한다. 한국문학 발행인은 지율 이정록 교수, 편집인은 손해일 박사, 주간은 김소엽 석좌교수다.
현재 샘문그룹 한국문학 『인물정보』에 등재된 시인으로는 이근배, 손해일, 김소엽, 김후란, 도종환, 이정록(샘터,지율), 김유조, 서창원 선생 등이 있다. 그리고 등단하였거나 활발한 응모, 시집출간 등으로 창작, 기여, 교류하고 있는 중견 및 신인 문인이 수천 명에 이르고 있다. 이 회원 문인들도 꾸준히 정진하여 기량이 향상되고 활발한 활동과 기여도가 상승하면 샘문그룹 산하 한국문학, 한용운문학, 샘문학, 인물정보에 오를 수 있다. 앞으로 더 수치화 하여 인물정보 등재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어서 예술지식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두산백과, 한국명백과, 위키백과, 나무위키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문학정보 및 인물정보에도 등재할 계획이라고 한다.
「한국문학상 공모전」 및 「한국문학신인문학상」과 계간인 신창간호「한국문학공동시선집 공모전」을 2023년 5월 8일에 공고하여 2023년 7월 16일에 마감한다고 한다. 시상식 및 출간식은 한국문학 주최, 샘문그룹 주관, 서울특별시와 중랑구 후원 등 총 16개 단체 및 기업 후원으로 중랑문화원 공연장에서 2023년 8월 26일 거행된다고 한다.
K-문학페스티벌 한류화 사업이기도 한, 한국문학상 공모전 등의 대회 취지 및 목적은 다음과 같다.
"문학의 발전·보급과 국민 정서 함양에 기여한다. 그리고 문학으로 우리의 영성을 승화시켜 은사적, 이타적 인생을 살아가는 도구로 심원한 예술로 승화시켜서 우리 인간들이 갈구하는 본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날 선 정의로 부패한 권력과 자본이 정화되는데 기여하고 보편적 가치로 약한 자를 보호하는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는 동량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는 데 있다. 또한 문학의 주체인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하며 기성 문학인들의 기량 향상 및 문화예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확장해 K-문학을 한류화 하여 세계문학을 선도하고 노벨꽃을 피우기 위함이다", 이다.
이 숭고한 취지와 목적이 잘 구현되어 국내문학의 혁신적인 활성화와 세계문학을 선도하여 대한민국 산하에 노벨꽃이 숭어리 숭어리 흐드러졌으면 좋겠다.
SNM
샘문뉴스 문화부 박훈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