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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요리하는 남자(요남자) Chef ~ 묵은지감자탕
일주일내내 여러 맛집에서 술 한잔 하매~ 밤 늦게야 집에 도착하곤 한 야전생활 ~!?
오늘 "불타는 금요일"이라지만 오늘만은~ 바로 집에 가 오랜만에 편안하고 조용한 나만의 포근한 시간을 가질련다.
요리하는 남자(요남자)로 ~ 즐거운 셰프(Chef)가 되리라!!
▲ 나은식품 2k 300g 中 묵은지감자탕
유월 초경~ 부맛기 공동구매에서 8개 주문한 음식
▲ 묵은지감자탕 양이 많아 ~ 큰 냄비에~
▲ 보글보글 신나는 노래하듯 감자탕이 익어간다. 냉장고를 열어보니~ 아뿔사!! 팽이버섯, 깻잎, 당귀도 없구나!!~ 이이~론?
▲ 헐!!~ 마늘, 청양고추라도 넣어 더 담백하고 얼큰한 간을 맞추자
▲ 담백하고 얼큰한 영양만점~ 묵은지감자탕
한 그릇은 필자가 모시고 있는 울 어머니에게~^^*
▲ 작은 식탁 위 직접 만든 쌈장과 감자탕을~ 그리고, 울금 유황오리 훈제 바베큐
▲ 천식과 기침, 정신안정효과가 좋다는 보리수酒는~ 필자가 작년 유월에~ 지인의 농장에서 따서 담근주로 담은 것으로 오늘 처음 시식을~
▲ 아무리 집이라지만, 요리에 술 한잔은 덤으로~ 얼음 동동 띄운 보리수酒와 밀러 맥주
▼ 오늘의 일탈은 ~ 포근한 집에서!! TV 드리마도 보고, 스포츠, 뉴스를 보는 나만의 리그 ~ 단맛에 충만해지리라 !!
2015. 6. 26. 평온한 숨결로 요리를 만드는 남자의 즐거운 하루~ 집 요리 =J화공J = 書空印 |
첫댓글 공동구매한~ 나은식품~ 묵은지감자탕!!
영양만점~ 담백하고, 얼큰하니 다 좋았는데~~
뼈나귀 고기 살점이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답니다..
최고급 100%국산뼈를 사용하여 수입산에 비해서
살이 약간 적긴 하지만, 질감과 품질에서는 월등하기에 너거로운 마음으로
이해하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와--우!
감자탕에 유황오리바베큐까지.
더구나 보리수담금주까지 상차림하시다뇨? 요남자 보다는 Chef.J님이라 불러드려야 할 듯합니다!
보리수담금주는 담근소주(30%) 담아 독하므로~ 한잔 할땐 17도 소주랑 믹스하여 마신답니다..
ㅎㅎ .. Chef 란 과찬이구요~!? ... 그냥, 내 방식대로 요리 해 보니~ 즐겁다는 정도 입니다..
이제 곧 여름 다가올 것 같은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대화가 되는 지인들과 세상 돌아가는 얘기도 나누면 금상첨화...덤으로 야구도 보면서, 국회법이 뭐가 문제인지 시사만평도 하고.
그렇지요.. 사람이 살아감에 가장 중요한 대화~
맛나는 음식에, 한잔 속~ 세상사 이야기 나누며,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질 때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잊혀진 사람처럼 고독할 수는 없잖아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맛있는 냄새가 여기까지 ㅎㅎ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ㅎㅎ 이론~~ 동래까지나 냄새가 간 건가요 ~!?
동래토박이 항께~ 왠지 정감이 많이 갑니다..
8살때 시골 정관에서 "동래"로 전학 와~ 쭈욱 동래의 복천동, 명륜동에 살았으니~~
~~ 동래가 예전 동래군으로 경남에 속한 건 아시지요?? (부친이 동래에 쭈욱 사셨으니...)
혹여~ 명륜동 좀은 큰 연못 생각나나요 ? .. 어릴적 그기서 왕잠자리를 잡곤 했는데.. 그리고 온천입구 꼼장어를 먹었던 기억도!!
나도 동래토박이 정도 되는건가요?? ... 봉사하는 마음 ~ 항상 건강하시기를 !!
@J화공J 예^^ 명륜동 모난골 입구 연못 압니다.
명륜초등학교 다닐 때 가방으로 잠자리 잡다가 빠트려서 식겁 했습니다 ㅎㅎ
썰매도 많이 탔습니다
69년도 홍수때 학교에 피난도 가고 ㅎㅎ
@동래토백이 마따 !! ,, 모난골 연못 이지요~ㅎ
명륜초 면~~ 동문이네요 ^^* ~~ 아주 오래된 큰 느티나무 ^^*
@J화공J 이런~ㅎㅎㅎ명륜초등나온사람은
역시 부지런하고 성실합니다~
안방 구경까지하고....
요리하는 남자
멋쪄요~~~♡♡
헐!! .. 맞네요 .. 거실 모습이 고스란히~ㅎ
집에 있을 땐~ 냉장고 열어 ~ 자주 직접 요리를 하곤합니다..
어머니랑 살면서 ~ 민주주의 방식이라~ 요리도 하고, 설거지도 해야 한답니다..
나도 산!! ,, 욕심으로 산행을 좀 잘했으면 합니다..
거북이수준 정도의 산행이라~ 늘 산행시 쳐져 민폐 끼칠까봐 걱정이라~
지바오님 주최의 정기산행에 따라가고 싶지만~ 겁난답니다.. 고운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