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흑미 글씨는 지난 6월 중순께 무려 15일 동안 일부는 이앙기로 일부는 손으로 심었고 4-5일에 걸쳐 보식과 글씨 수정 등 총 20여일이 소요되었다. 식재된 벼 품종은 바탕에 황금누리, 글씨는 녹원찰벼(녹미)이며, 10월 중순께 수확해 ‘바보쌀'이라는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구씨는 “다 익어가는 벼를 보면서 그분(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바라보고 있겠지, 벼를 베어내기 전에 꿈속에라도 한 번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며 고인이 된 노 전 대통령을 그리워했다.
자신의 논에 벼로 글을 쓴 구재상씨가 모내기 할 때 힘들었던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노무현대통령님 하늘나라에서 잘계시지요..
2010년 7일 남아습니다.믿어지지 않습니다.
구재상님 얼마나 많이 힘들어 셨겠습니까 ??? |
첫댓글 정말 대단한 위인앞에 무조건 고개를 숙입니다.
하모니님 성탄에 축복 많이 받으세요,,,감사 합니다...
구재상님 대통령님 사랑 감탄감동~~~~~고맙습니다,,,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요,애끓는마음 애통함을 한포기~묘에 쏟아부은 정성 하늘에 닿았을꺼예요,
글자모내기는 세계처음이라 생각됩니다,
구재상님 얼굴도 소박하고 선하고 미남이십니다,,,^^
구재상님 건강하시고 최고의 농군이 되시길,,,
2011년 새해 에 복 많이 받으시길 두손모읍니다,,,()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저런 ... 정말 본받고 싶네요.
뜨락에님 그렇지 예 구 재상님이 저 글씨 쓰는데 22일간 걸려답니다.
얼마나 마음이 아파으면 저도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