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오후 시간을 보내는 모습

[윤재명]

명절을 앞두고
조금은 설레고 들뜬 마음을
겨울바람이 시샘을 하는 수요일~

등원하신 어르신들께서는
오전 간식으로
달콤 망고와 부드러운 미니 팬케이크를
따뜻한 차와 드시고

간호선생님의
체온, 혈압, 맥박 등을 체크로
건강관리를 받으시고는

잠시 자유시간을 가지며
지난밤 혹은
관심있는 분양의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가는 모습입니다.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며
기억력향상과 두뇌활동에 도움이되는
"노래 따라 부르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나만의 애창곡"을 먼저 불러보시고
합창으로 함께 불러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지요~~

간혹 가사를 모르겠다고 하시고
음정, 박자가 조금 틀리면 어때요~
이렇게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하지요~

점심으로
단호박을 넣은 영양밥
여자 어르신들께서 "달큰하니 좋다" 하시기도하고
남자 어르신들께서는
"밥에 이런걸 다 넣네~" 하시며
맛나게 드셨지요~

맛나고
영양가득한 식사를 끝내고
이젠
신체를 움직여
신체의 각 기능들을 향상하기 위한
신체활동시간 ~

준비운동을 끝내고
준비한 소품을 보시고는
저 물건으로
"무엇을 할까?"
궁금해하시던 어르신들~~

한분두분
수행하시는 모습을 보시고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감을 얻어~

서로 먼저
해보시려 하시기도 했지요~

날마다
새로운 것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하는
선생님들의
생각과 마음이 오늘도 통하였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김경화]

여자 어르신들은
키질하던 실력으로
탁구공 옮기기를
엄청 잘 하셨답니다

[윤재명]

맞아요~~
키질하듯이요~~

[박희정]

키질을 해본적없는 저는 ㅠㅠ어르신들 실력에 반도 못따라갔어요~~^^;;
울 어르신들 놀라운 실력에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어르신들.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