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강원도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산야초가 눈개승마(삼나물)입니다.
(삼청시, 원주시, 정선군 등...)
눈개승마는 토양유실 방지효과가 높아 경사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산야초입니다. 눈개승마의 잎이 산삼처럼 생겨 울릉도에서는 삼나물
이라고도 불리며 사포닌 성분이 많고 단백질 풍부하고 쇠고기 맛이
나는 고급나물이다.
또한, 재배하는 데에 노동력이 거의 들지 않고 1년에 5~7회 정도
수확이 가능해 농가의 고소득 재배작물로 각광받고 있다.
산촌으로 귀농을 하신 분들이라면, 이 눈개승마 재배를 적극 검토해
보시기 바라며 재배 방법 등이 궁금하시면, 쪽지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눈개승마의 꽃핀 모습이랍니다.
첫댓글 밤꽃같네요..씨앗으로 발아하는지요?
네, 맞습니다.
번식을 종근 및 종자로 합니다.
눈개승마꽃 처음봅니다. 감사합니다.
넵~~
데미샘님 올만입니다^**^
다니다 보니 여기서 봽네요 ㅎㅎㅎ
네, 전화연락 한번 주시길...
울릉도에가서 먹어 봤는데 초집에 버무려서 한접시 후딱 ....쫄깃 쫄깃 하데요.
네, 울릉도에서는 아주 귀한 대접을 받는 산채지요. ㅎㅎㅎ
혹시 진안인가에 사시는 데미샘님이신가요?
그 분이 맞다면 제가 4년 전쯤에 님께 산마늘 모종을 200주 샀었지요.
지금 그 모종들이 저희 산골집 소나무 아래에서 잘 자라고 있어요.
이른 봄철마다 잎을 피우고 6월쯤에는 씨앗을 떨어뜨려 제법 많이 번식되었어요.
올 봄에는 처음으로 산마늘장이찌도 담았습니다.
멀리서 시집 온 이넘들 대신 늦게나마 제가 소식 올립니다.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