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많은 여성들은 무릎관절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수십년간 가사노동으로 인해 무릎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 있는 상태인
중년 여성들에게 무릎관절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 것이다.
집안일만 하다가 이제는 취미생활도 하고 활발하게 외부활동을 할 시기인데도
집을 나서지 못하고 이처럼 갱년기와 우울증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모자라 관절염까지 발병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중년의 나이에 접어 들면 관절의 노화로 인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여성에게는 폐경이라는 시기를 거치게 되면서 남성에 비해
퇴행성질환에 대해 더욱 쉽게 노출이 되게 한다.
그래서 관절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중년을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서 여성이 훨씬 많다는 사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중년여성 퇴행성 관절염 주의해야
이런 중년여성에게서 발생 할 수 있는 무릎관절질환으로는 퇴행성 무릎관절이 대표적이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하중을 견디는 힘이 약하다.
하지만 중년의 여성의 경우 폐경이 찾아오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더욱 무릎에 무리가 간다.
이로 인해 관절과 관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고 있는 연골이 쉽게 닳게 되고
지속적인 마찰이 발생하면서 심한 통증을 동반한 퇴행성 관절염이 찾아오게 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중년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때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프고, 연골 손상이 경미하게 나타납니다.
이때 치료를 하면 증상이 빠르게 호전이 되지만 방치하게 되면
이유 없이 무릎이 붓는 증상까지 나타나게 되고
더욱 심해지면 잠도 이루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말기에는 뼈와 뼈사이가 부딪혀 다리모양이 O자형으로 되기도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약물치료와
근육 강화 운동요법,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여 중기로 넘어가게 되거나 초기의 보존적인 치료가 효과가 없을 시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연골 재생술을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말기의 퇴행성관절염까지 진행이 되게 되면 인공관절수술을 통해서 치료를 하게 된다.
여성들의 가사노동은 주로 무릎을 쪼그리고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폐경이 시작되면서 여성의 관절은 급속도로 노화되고 약해지게 된다.
따라서 평소에 가사노동을 한 후 무릎관절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주면 좋고 부족한 칼슘을 많이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