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린이집 처음으로 가는날이에요. 적응 기간이라서 오래 있다가 오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제가 설레고 그러네요~ㅎㅎ 아이들 대부분 처음 오는 애들이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아이가 이제 어린이집간다니 느낌이 참 이상해요. 이번에 얼집 간다고 돈도 엄청 썻네요~ 낮잠 이불 세트로 사고. 물티슈도 박스로 사고. 각티슈사고. 아이 로션도 보내달라해서 사고. 치약, 칫솔도 사고. 얼집에만 보낼것만 이만큼이네요. 그리고 얼집 가면 아이 잘 아프다고해서 엘포비키즈 유산균 면연력에 좋다해서 샀어요. 얼집 다닐때는 다들 먹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유산균도 사고 그리고 아이 옷도 몇벌 샀어요^^;; 너무 집에만 델고있다보니 입힐옷도 없고 여벌옷도 달라는데 내복도 부족해서요~
첫댓글 어머 미래의 제모습같아요.. 생각만해도 떨려요~ 울 아가들 잘하고 올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