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85호 |∥………―Story

[은평센터]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간뉴스레터 285호 |∥………―Story

| UN 장애인권리협약 준수

UN 장애인권리위원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제2·3차 병합 보고에 대한 최종견해에 따르면, 장애 의학적 모델의 요소를 장애 인권적 모델의 원칙으로 대체하고 장애인 권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을 주요하게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최종견해가 발표되는 당일, UN장애인권리위원회는 긴급상황을 포함한 탈시설가이드라인을 발표하여 세계 각국에서 추진해야 할 장애인의 탈시설 정책에 대한 기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직원 워크샵

직원 워크샵에서 커뮤니티를 잘하는 방법으로 목적의식, 진정성, 감수성, 공유와 연대에 관해 신은희 강사를 모시고 조직 내 커뮤니티에 대해 교육하였습니다. 특히 4개 조로 나누어 최근 가진 관심사에 대해 5가지의 단어를 적고 그 이유에 관해 설명하면서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상품을 걸고 준비한 게임을 하였으며 서로 협력하며 팀별로 단합하며 문제를 풀고 답하는 과정에서 동료애를 느꼈습니다.

| 은평피플퍼스트 활동

'I wanna be known to people firs'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길 원한다!'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10년 12월 자립생활체험홈 1호를 운영하면서 거주시설과 연계하였으며 시설 장애인들과 교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자립생활가정에서도 시설 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2016년 자립생활주택(다형)을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인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신체적 장애인과 다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신체적 장애인과 발달장애인들이 자립주택에서 자립을 향한 체험과 경험을 나누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현재 거주시설에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자립주택에 왔다가 21명이 지역사회에서 시민으로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 활동지원 우수활동지원사 표창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실천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립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지원사를 통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약계층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3년만에 진행한 송년회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사명감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우수활동지원사로 선정된 10명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및 포상을 진행하였습니다.

| 울타리 부모모임

발달장애자녀 양육 돌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참가자의 욕구를 반영한 반지만들기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반지만들기 활동은 직접 디자인을 선택하고 도구를 통해 반지를 자신 손가락에 맞춰 늘리고 핸드 피스와 사포질을 통해서 반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참가자는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공예활동으로 반지 만들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

매주 금요일 성인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기타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여섯 줄에 담긴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이 올해 마지막 12차 강의를 양성욱 강사님의 지도로 진행하였습니다. 더불어 지난 시간 배운 캐롤 7곡을 복습하고 ‘사랑으로’를 연주하였으며 로망스 기타 자조모임 만족도조사를 하였습니다. 또한 계이름 익히기, 코드 진행방법, 멜로디 연주법, 대체 코드와 배웠던 수업 복습 등 계이름을 쉽게 익히고 코드진행법의 중요한 원리와 비밀들을 공부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반찬나눔서비스

울타리부모회에서 자립주택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밑반찬 배달 봉사를 하였습니다. 자립주택은 사각지대의 중증장애로 가사활동이 제한되는 자립주택에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자립주택에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서비스 및 정서지원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자립주택에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측면에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보호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복지 욕구를 해결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