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수변공원에 핀 특전사동지들
<함지수변공원 전경>
생김새가 함지박을 엎어 놓은 것과 흡사하여 이 산을 "함지산" 또는 "방티산"이라 부르고 있는 높이 287.7m 의 산으로 북동쪽으로 팔공산과 연결되고 북서쪽으로는 칠곡지구와 접하며 남서쪽은 팔거천을 따라 금호강까지 형성된 연봉으로 이어집니다.
함지산 정상에는 시.도 기념물6호로 지정된 팔거산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자연그대로의 환경친화적 수변공간으로 주민들의 여가활용및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이 함지수변공원에 수련의 화려함과 우아함이 자아내듯 북구지회 특전사 동지회가 사랑의 꽃을 피우는 하루입니다.
<(사)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특전예비군 대구지부 북구지회 북구중대>
(사)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특전예비군 대구지부 북구지회 북구중대에서는 운암수변공원 및 함지산 일대 자연정화활동및 환경캠페인 행사를 가졌습니다. 또한 그동안의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본 행사를 시작하기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님들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서동윤 고문님
나라를 지키는데 혼혈을 기울인 지역방위 특전동지회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이렇듯 휴일을 맞이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의 동참으로 기쁨을 느낍니다. 시민의식이 깨어있어서 비교적 깨끗하다는 느낌은 들지만, 재난구조단체로서 품위를 간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재호 대구광역시 지부장님
고문님의 좋은 말씀과 더불어 짧은 시간이지만 탐방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모범적인 활동을 보이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
유대연 북구지회장님
자연환경정화활동과 환경캠페인을 실시하는 이 장소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대자연 함지수변공원과 함지산에서 실시함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질서있고 차분한 활동으로 특전동지회라는 명함이 자랑스러운 하루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조별 나누어 활동할 위치를 지휘하시는 홍재호 특전동지회 대구광역시지부장님>
주로 주말을 이용하여 특전사 활동이 있다보니, 나의 안위보다 열심히 노력하는 부군들과 함께라는 마음으로 참을 한다는, 유대연 북구지회장님 내외분과 강현철 사무국장님 내외분의 아름다운 동참으로 함께한 오늘이 으로 포근한 봄날이었습니다.
특전동지회 유대연 북구지회장님이 아름다운 소견을 피력하셨습니다. 새소리, 바람소리와 더불어 시원한 공기를 마신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등 수중활동을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연을 살리자'는 취지로 우리들의 후손들에게 선한 공기를 맡게 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특전동지들이 함께 동참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주로 활동을 하지만, 나들이겸 건강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활동을 하다보니 일거양득이라는 생각으로, 활동에 동참하는 우리 동지들에게 그저 고마울뿐입니다. 함께 하는 배려, 함께 나누는 나눔의 사랑이 자발적이고 순수하기에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서동윤고문님의 후배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수해나 재해, 유사시에 후배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특전예비군들은 언제나 함께 합니다.
이런 후배들이 있어 믿음직하고 행복합니다. 후배들이 나라를 지킨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재난구조의 빈약한 지원으로 어려울때도 있지만, 시민의식이 뛰어나고 국가관이 투철한 동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믿음직합니다.
함지수변공원에는 수련이 꽃마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중위로 잎들의 장기자랑이 시작되고 있고, 산허리마다 아름다운 봄꽃들의 자태가 어우러져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려 (사)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재난구조협회 특전예비군 대구지부 북구지회 북구중대가 봉우리를 터뜨렸습니다.
활짝 만개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손에 손을 잡고, 집게를 들고, 포대에 담았습니다. 지역민을 위하고, 후손들을 위하여 베푼 나눔의 실천, 오직 그들만의 작은 나눔의 실천입니다. 청춘을 국가를 위하여 몸바친 이들의 헌신적인 아름다움은 대대손손 기억될 것입니다.
< 취재 : 청춘예찬 김태수 어머니기자> |
출처: 청춘예찬 원문보기 글쓴이: 굳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