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단기 4357년) 8월 6일(화). 음력 7월 3일.
“어차피 홀로 피었다 다시 홀로 지는 것이 사람꽃의 일생 아닐런지요. 그래도 여럿이 얽히고 다시 얽혀 살아내는 것 또한 사람꽃의 일생이니 어느 뉘 손 하나 잡고 걷다보면 외로움도 허전함도 가라앉겠지요. 당신 오늘 외로우신지요. 뉘 먼저 손 내밀어주려나 기다릴 일 없이 내 손 내밀 누구 없나 주위 한 번 살펴보면 어떨런지요. 혹시 모르지요. 두 눈 말똥말똥 뜬 채 망설이고 있는 사람꽃 한 송이 빙그레 웃어주며 맞아줄지도 모르니 말입니다. 어서 고개를 돌려 보시지요.”
- 임종진
692 (신라 효소왕 1년) '도징' 스님, 당 나라에서 귀국, 천문도 헌납
1610 (조선 광해군 2년) '구암 허준', "동의보감" 25권 완성
1937 수인선 개통
1948 중앙선 도농 구간서 열차전복. 사망 25명, 부상 80명
1949 '장제스'(蔣介石) 총통, 첫 대한민국 방문
1949 병역제도를 '모병제'에서 '징병제'로 개정
1953 북한, 시인 '임화' 간첩으로 몰아 처형
- 흰 피부에 수려한 외모, '김유영'이 연출한 영화 "혼가"(1929년)에 출연
- '박헌영'의 열렬한 추종자, 1947년 두번째 배우자이며 소설가인 '지하련'과 함께 월북
- 남로당파 숙청 과정에 '미제간첩' 혐의로 처형당함
1962 서울 광화문우체국 개국
1968 제1회 아시아청소년농구대회 열림
1969 서울 경기지역 집중호우. 사망 123명, 이재민 3만 명
1971 '김일성',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가원수 환영식
- 남한의 모든 정당과 인사 접촉 용의 밝힘
1975 유엔 안보리, 남한의 유엔가입안 부결
1978 40억대 국제 필로폰 밀매단 검거
1980 '노영문'과 '이재태', 요트 ‘파랑새’호로 태평양횡단 성공
1983 여의도에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만남의 광장' 개설
1987 북한 외교부 남-북-미 3자간 군축협상과 외무장관회담 예비회담 제안
1988 '오홍근' 중앙일보 기자, 기사에 불만 품은 정보사 장교에게 피습
1990 정부 KBS 채널 축소 운영계획
- 3개 TV채널 2개로, 8개 라디오 채널 4개로 축소 발표
1993 "‘93 대전엑스포 "개막
- 미국, 일본 등 108개국 참가
1997 대한항공 801편, 괌 '아가나' 국제공항에 착륙 중 추락. 801편은 B747-3B5 기종
- 당시 괌 ’앤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에는 심한 폭우가 내리고 있었음
- 공항의 활공각 지시기가 고장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
- 그런데 착륙 6분 57초전 갑자기 활공각 지시기 신호가 잡혔는데, 이는 지상의 다른 장비에서 송출된 허위신호였음
- 이 사고로 승무원 포함 탑승자 254명중 전 국회의원 신기하, 성우 장세준, 성우 정경애, KBS 보도본부장 홍성현 등을 포함 228명이 사망하였음
- 이 사고로 상속인, 피상속인이 모두 사망하여 피상속인의 사위의 대습상속권을 인정하는 법원의 판단이 있었음
2009 쌍용자동차노조, 공장점거파업 77일 만에 농성 해제
2009 인도네시아 '부톤'섬에서 토속어인 '찌아찌아'어를 표기할 공식문자로 한글 도입
2011 일본 히로시마 원폭 투하 66주년 맞아 경남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서 한국인희생자 추모제
2015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담화 통해 노동개혁 제시
2015 화가 '천경자'(91세) 세상 떠남
2019 사진작가 '임안나', "2019 아를 국제사진축제"(프랑스) 포토폴리오 리뷰 어워드 대상
- 한국인으로는 '김중만'(1977년 젊은 작가상) 이후 42년 만에 두 번째 수상
2022 재구조화 공사를 마친 광화문광장이 착공 21개월만에 개장
1806 마지막 황제 '프란츠 2세'가 퇴위하면서 신성로마제국 멸망
1825 볼리비아, 페루로부터 독립
1881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 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 태어남
1890 미국 뉴욕주 '오번' 교도소, 전기의자를 이용한 사형 세계 최초로 집행
1931 '간디', 무저항주의 제창
1932 제1회 "베니스 영화제" 개막
1945 미국, 일본 히로시마(인구 33만 명)에 최초의 원자폭탄 투하
- 이름 ‘꼬마’(Little Boy : '루즈벨트' 대통령의 별명), 길이 3m, 무게 4,082㎏, 파괴력 TNT 1만 2,000t 상당
- '폴 티베츠' 대령이 조종하는 '에놀라 게이'라는 애칭을 가진 B-29 폭격기가 9,450m 상공에서 투하, 550m 상공에서 폭발
- “하느님, 우리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이까!” : 조종사 '루이스'
- 원폭 피해자들은 지금까지도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히로시마 한국인 8만 명 중 7만 명 피폭, 사망 35,000명, 생존 35,000명
- 3일 뒤 원폭이 떨어진 ‘나가사키’의 한국인 피폭자 3만 명 중 사망 15,000명 생존 15,000명. 나가사키에 떨어진 폭탄의 이름은 'Fat Man'(영국 '처칠' 수상의 별명)
- 한국인은 두 도시에서 약 10만 명 피폭. 그 중 5만 명은 사망, 5만 명은 생존, 생존자 중 43,000명 귀국 7,000명 일본 잔류
- 현재 한국에는 피폭자 2,300여 명 생존, 그들의 자녀 7,500여 명
- '앨빈 토플러'는 지구상에 지구를 몇 십 차례 박살낼 수 있는 5~6만 개의 핵탄두가 있다고 주장
1962 자메이카, 영국으로부터 독립
1961 소련 제2호 유인우주선 발사 성공
1978 제262대 교황 바오로 6세, 심장마비로 세상 떠남
1986 인도 '비하르'주에서 여객열차 강으로 추락, 사망 150명
1989 프랑스 '르몽드'지 창립자 '위베르 뵈브메리' 세상 떠남
1989 '하이메 파스 사모라' 불가리아 대통령 취임
1990 파키스탄 부정부패 권력남용 족벌주의를 내세워 '베나지르 부토' 총리 해임
1990 미국-베트남 캄보디아 문제와 관련 최초의 공식회담
1991 '팀 버너스리', '월드 와이드 웹'(WWW)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2009 인도네시아 ‘부톤’섬에서 토속어인 ‘찌아찌아’어를 표기할 공식문자로 한글 도입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