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뉴스/ 2024년 5월 25일 (토) [조간판]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전달하는【매일뉴스 브리핑】
🔊 📰...【잡다한 정치 / 경제 / 생활 뉴스】
●의대증원 못박았다… 대입전형 확정돼 ‘백지화’불가
●허은아 직격 "윤 대통령, 국민 죽인 대통령으로 남을 것"
●홍준표 "이제 남은 게 2년 밖에 없어.." 대권 출마 시사
●'의대 증원' 최종 확정 앞두고 일부 국립대 '반기'
●“나체로 캠퍼스를”…입건 유학생, 숨진 채 발견됐다
●“승리하리라” 주먹 불끈 쥔 김호중… 팬들 오열
●의대교수들 "증원 집행정지 항고심 재판부 중대 오류"
●[속보] 김호중 50분 구속심사 종료…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으로
●안양 우편집중국 건물서 승강기 교체작업 중 끼임사고…2명 사상
●'버닝썬 사태' 승리, 홍콩서 클럽 오픈?…"비자 신청없었다"
●"이건 꼭 해명해라" 강형욱 5년전 출연 영상에도 비난쇄도
●“경찰이 날 먹잇감으로 던져도 되냐”…김호중 6시간 버텨
●27년만의 의대 증원 오늘 확정…삼성병원은 금요일 휴진
●최동석, 혼밥 중인 군인 밥값 대신 계산…"전쟁나면 싸워줄 사람"
●‘김호중 구속영장 청구’ 檢, 수십쪽 분량 의견서 준비했다.
●"모임에서 정치얘기 안하는 게 원칙…안그러면 대판 싸우거든요"
●"일부러 월세 살고, 車 파는 아빠들…미혼모에 양육비 안주려고"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씨에게 8천347만원 배상하라"
●우크라 동부전선 '풍전등화'…되찾은 영토 다시 속속 강탈당해
●文 "한반도, 언제든 군사적 충돌 일어날 수 있는 심각 위기국면"
●마장동 정육점 둘째 아들 김민종이 일냈다…세계유도선수권 우승
■ 김호중 50분 구속심사 종료…포승줄 묶인 채 유치장으로
서울 강남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씨가 24일 구속 심사를 마치고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서 유치장으로 옮겨졌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하고 김씨를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심리했다. 검은 양복에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간 김씨는 영장심사 종료 뒤 포승줄에 묶인 채 경찰관들의 손에 이끌려 미리 준비된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 연금개혁 공방 가열…與 "정략적 꼼수" 野 "1%p 차이 핑계"
여야는 21대 국회 임기 만료를 닷새 남긴 24일 국민연금 개혁 방향과 처리 시점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연금 개혁 문제를 정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22대 국회에서 차분하게 재논의하자고 주장했고,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개혁 의지가 없다며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채상병)특검법을 처리하기 위해 연금 개혁까지 정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참 나쁜 정치이자 꼼수정치"라면서 "국민의힘은 지속가능한 연금개혁안을 22대에서 우선 처리할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 "HBM,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아직"…삼성 "순조롭게 진행 중"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납품하기 위한 테스트를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자 삼성전자는 즉각 입장을 내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HBM 공급을 위한 테스트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은 우려를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발열과 전력 소비 등이 문제가 됐다면서 현재 인공지능(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주력으로 쓰이는 4세대 제품 HBM3을 비롯해 5세대 제품 HBM3E에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 尹대통령 지지율 24%…'전국민 25만원'엔 찬성 43%·반대 51%[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0%대 중반에 한 달 이상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4%였다. 직전 조사인 5월 둘째 주(7∼9일)의 24%와 동일하다. 긍정 평가는 총선 후 처음 진행한 4월 셋째 주(16∼18일) 조사 당시 최저치인 23%를 기록한 뒤 이날까지 이뤄진 세 차례 조사에서 연속으로 24%를 기록 중이다.
■ '죽음의 백조' B-1B 폭격기 2대 괌에 전개…"동맹과 훈련 예정"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 2대가 지난 23일 태평양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전개됐다.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괌에 도착한 B-1B는 태평양에서 준비 태세 및 규칙에 기반을 둔 국제질서를 강화하고자 동맹·파트너들과 연합훈련, 미군과 합동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미국 태평양공군사령부가 24일 밝혔다. 이런 발표를 볼 때 한국, 일본과 연합훈련을 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B-1B는 지난해 12월 제주 동방의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ADIZ) 중첩구역에서 한미일 공중전력이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했다.
■ 검찰총장 "'서울대 N번방' 여죄 철저 수사" 중앙지검장에 지시
이원석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에 이른바 '서울대판 N번방' 사건에 대해 여죄를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2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 총장은 전날 정기 주례 보고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으로부터 '서울대 N번방 허위 영상물 제작·배포 성폭력 사건' 수사 상황을 상세히 보고받은 후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장은 "이 사건은 다수의 피의자가 주변 지인들을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 계획적으로 허위 영상물을 합성, 제작·배포해 피해자들에게 정신적, 사회적으로 극심한 고통과 피해를 주고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준 중대 성폭력 범죄"라고 말했다.
■ 법원 "안희정·충청남도, 김지은씨에게 8천347만원 배상하라"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충청남도가 성폭행 피해자 김지은 씨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24일 김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가 8천347만원을 공동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배상액 중 3천만원은 안 전 지사 혼자 배상하고, 나머지 5천347만원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가 공동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 한미방위비협상 美수석대표 "2차 협상서 생산·실질적 논의"
한미 방위비분담(SMA) 협상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제12차 SMA 체결을 위한 제2차 회의와 관련,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스펙트 수석대표는 서울에서 진행된 2차 회의 뒤 성명을 내고 "우리는 안보를 지원하고 양측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협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이번 대화는 한국과 미국 국민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기 위한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의 일환으로, 한미 동맹의 지속적인 힘과 한미 동맹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속도 낸다…행안부, 특별지자체 설치 승인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충남도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추진해온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지자체)가 오는 10∼11월께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특별지자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규약을 조건부 승인한 데 이어 4개 시도도 관련 내용을 관보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 전국에서 특별지자체 설치가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난기류사고' 싱가포르항공 "안전벨트 착용등 뜨면 기내식 중단"
싱가포르항공이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비상착륙한 사고 이후 안전벨트 착용 관련 기내 안전 규정을 강화했다. 24일 현지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와 CNA방송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안전벨트 착용등이 켜지면 기내식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난기류 등으로 안전벨트 착용 신호가 울리면 승무원도 모든 음료와 음식 제공을 중단하고 좌석에 앉아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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