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불캠프를 추천합니다
등잔불 캠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아마 모두들 처음 들었을 것이다. 이 캠프는 대구 교대 성서유니온에서 주최하는 기독교 캠프이고 캠프장은 영덕에 위치해있다. 저번주에 내가 로고스를 빠진 이유도 내가 그때 이 캠프를 갔다왔기 때문이다. 캠프 대상은 초6에서 중1로 올라오는 사람부터 고3까지 이다. 이런 말로만 들어서는 아마 이해가 안될 것이다. 이 캠프에 대해 지금부터 더 자세히 설명해주도록 하겠다.
이 캠프는 6개월에 한번씩, 여름과 겨울에, 방학중에 한다. 이 캠프에 처음 오면 오래 왔었던 사람이어도 모르는 얼굴이 대부분일 것이다. 항상 이 캠프에 오는 나도 항상 올때마다 모르는 얼굴들이 많다. 그 이유는 전국 각지에서 캠퍼들이 이 캠프장에 오기 때문이다. 보통은 작은 교회에서 수련회 느낌으로 이곳에 오거나 친구의 추천으로 오기도 한다. 난 엄마가 성서유니온 이라는 대구 교대 동아리? 소속이어서 어릴 때부터 왔었다.
나는 mbti가 극 E라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말도 잘 걸고 새로운 만남을 가지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이런 것들은 나에게만 포함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처음보는 사람들이라고 할지라도 그 사람들과 한 조에서 만나서 같이 게임하고, 밥 먹고, 자고, 복음을 나누는 것은 모두가 다 즐거워 할것같다. 난 그게 너무나도 즐거웠다. 이번 캠프도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고 캠프를 하면서 보냈던 시간이 정말 너무 가치있었던 것 같다.
캠프가 끝나고 로고스 수업을 다시 참여하려고 할 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도 어떻게 보면 전국에서 각자 다른 지역에 살고있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줌으로 만나 얘기도 나누고 하는 것인데 실제로 만날순 없을까? 나는 바로 얼마 전 수업에서 이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직접 이 말을 입 밖으로 꺼내 다 같이 만나자고 한 적이 있었다. 가까이 사는 은서언니랑은 만났었지만 시간도 안되고 멀리 사는 쌤과 하진이 오빠와는 아쉽게도 만나지 못했었다. 진짜 얼마전 서울 여행을 갔었는데 연세대를 갔었다. 그때 갑자기 희림쌤이 떠올라서 만날 수 있냐고 연락을 했다. 내가 연락을 너무 늦게 한 탓이 컸지만 시간이 안되서 못 만났었다.
그래서 나는 이 로고스 서원에 있는 사람들과 등잔불 캠프를 통해 실제로 만나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다. 난 진짜로 이 캠프를 갔다오고 나서 단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었다. 나는 이 캠프를 초6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계속 왔었다. 그때마다 항상 느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묵상하고 같이 무언갈 준비하며 짧은 2박3일동안 지내는게 너무 좋았다는 것이다. 이건 그 캠프에서 시켜서 쓰는 글이 아니다 ㅋㅋ 진짜로 순수하게 될수만 있다면 로고스 서원에 있는 사람들도 이 캠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나도 여러분들을 실제로 죽기전에는 한번쯤 만나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다.
아직 초등학생이라면 징검다리 캠프라고 초등학생 전용 캠프가 따로 있으니 그 캠프도 추천한다. 그리고 희림쌤은 이 캠프가 학생들 대상으로 열리는 캠프이긴 하지만 성인이라해도 스텝으로는 얼마든지 올수 있기 때문에 이 캠프에 오고싶다면 스텝으로 오시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나는 진짜로 이 캠프를 여러분들과 너무너무너무너무 같이 즐기고 싶다. 이정도면 내 간절함이 그쪽까지 닿았으려나 모르겠다.
다음 캠프는 아마 7월 말쯤이 아닐까 싶다. 그때는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니까 더 재미있게 놀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 모두 진짜 이 캠프에 오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줬으면 한다. 나에게는 그만큼 너무 재밌고 후회없는 캠프였다.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된다면 나도 가니까 외롭지 않게 해주겠다!! 진짜로 그 캠프에서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 비록 이 캠프가 아니더라도 우리가 실제로 만날 날을 나는 기다릴것이다!! 우리가 언젠가 한번쯤은 실제로 만났으면 좋겠다.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