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수영로교회, 25일 김정화‧유은성 부부 초청 '사랑방 부흥회'
부산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는 25일 오후 7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배우 김정화‧CCM 가수 유은성 전도사 부부를 강사로 초청해 '사랑방 부흥회'를 연다.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 대표곡을 들려주며 간증을 곁들인다.<사진>
이들은 첫 만남, 정화 어머니의 죽음, 결혼, 케냐에서의 커피사업, 유은성의 뇌암 판정, 하나님의 신뢰 등을 간증한다.
김정화는 2000년 가수 이승환의 노래 '그대가 그대를'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직후 MBC 시트콤 뉴 논스톱 출연을 계기로 2000년대 초반까지 밀레니엄 청춘 스타로 인기를 끌어 드라마의 서브 여주인공으로 자주 출연했다. 커피 국제 자격증만 17개인 카페 CEO로도 활동 중이다.
김정화가 커피 사업을 처음 시작한 것은 지구 반대편의 케냐에 있는 딸 아그네스를 위해서였다 에이즈에 걸린, 고아가 된 아그네스를 처음 보고 좋은 엄마가 되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계속 후원을 했고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남편 유인성과 함께 현지를 방문, 아그네스의 합동 결혼식까지 올려줬다.
유은성은 CCM 가수겸 작곡가로 성결대학교 공연 예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아버지는 목사다.
김정화‧유은성 부부는 2013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은성은 지난 2월 뇌암 판정을 받았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