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이 왔습니다
늦봄에 얼굴 삐죽 내밀어 스치듯 지나고
계절을 건너 뛰어 벌써 또 다른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우리의 고장을 빛내기위해 불철주야 엄청 바쁘시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가을맞이는 해야하지 않겄습니까?
북장고 치며 떠들썩한 맞이는 아니드래도
정겨움이 넘치는 그런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주 제 : 전어랑 삼겹살의 숯불잔치
일 시 : 2006년 9월 9일 토요일 늦은 3시~9시까지
장 소 : 낯선곳 외딴들녁(장공업사에서 진도방향으로2000여M)
대 상 : SODAS 회원이면 옴막다
궁금사항 : 011-9624-0985(이화월백)
018-609-2000(소 다)
참석 조건
해남에 거주하시는분
광주 및 전남.북에 거주하시는분
벌초를 위해 고향을 찾으신분
뜬금없이 첫사랑이 겁나 보고픈분
누군가의 음성이 자꾸 들리시는분
가을은 나의 계절이여~하신분
솔봉님이 너무나 잔인하게 묘사해서리 전어의 구수한 냄새에 침이 한입 가득고여 꿀꺽 삼켰네요.에라~~~오늘 메뉴는 전어다!!쥔장님 한양에서 해남길 멀음을 탓할 뿐이오.정담 마니 마니 나누시오들...
원추리향님, 작년 월출산 번개 기억나시죠? 산낙지에 전어구이도 맛있었지만 원추리향님의 신기에 가까운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를 불렀던 기억을 영원히 잊지못할겁니다. 다시 월출산으로 안오시남요?
원추리향님은 감회가 남다르시겠네요...작년의 월출산 모임이 새록새록 떠오를것잉께요^^*
고백... 그날 기타반주에 맞춰 노래 부르다 고생 좀 했지요. 산낙지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준 보답으로... 행복 곱배기로 보냅니다.
꺼이꺼이~ 이 슬픔을 어찌 할꼬...
좋은 사람들 만날 수 있는 그곳... 나도 좋은 사람 되고 싶어요....소다님.
해남 모임에 참석하심과 동시에 좋은 사람.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전어랑 삼겹살이랑 쐬주랑 준비하려면 쳐치해줄 용사들을 헤아려야 할 것인디... 참석하실분들 꼬리를 잡아 보심이... 미몽은 1번 참석이오.
오 ㅏ~~~~전어.숯불구이~~~~~~~~~~~~~꿀~꺽~
좋으시간 되세요 전어가 좋아서 춤추다가 넘어지겠내요 조심하세요.^^
9월 27부터 29까지 해남을 전세내서 갑니다. 어린 아들 33명이나 데리고 그때 번개하면 나도 참석할 수 있는데... 참 아쉽습니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 인연을 귀하게 여기는 분들의 만남이라....그나저나 정말 으짠다야...
그렇게 빼 싸먼 껄쩍찌근 한디...
미몽님 밉다 ... 내 마음도 모르고...
해남 번개 행복한 만남이기를 간절한 맘으로 바라겠습니다.나도 달려 가보고 싶은디.고향이 그리워도 갈수 없는 길잃은 철새다 보니 함께 할수 없음이 가심만 아파옵니다.정든님 그리운님 모두 모두 만나 즐거운 시간 함께하십시요.꾸벅
ㅎㅎㅎ..
어제밤에 서울팀들은 미리 전어시식을 했는데요..고향에서 먹던 맛보다는...행복한 번개되셔요...
아침부터 소다님 집 뜨락이 부산하네요. 천막치랴, 식탁 준비하랴, 전어 사 나르랴... 목포의 밤안개인 안개꽃님은 진도로 벌초 갔다 오신다고 전갈왔습니다. 어서 어서들 오셔요.
좋겠다....................ㅠ.ㅠ
좋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