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당무 복귀한 이재명, 정쟁 아닌 민생 경쟁 나서야

[귀암(龜巖) 김재형]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당무 복귀한 이재명, 정쟁 아닌 민생 경쟁 나서야

입력 2023-10-23 23:54업데이트 2023-10-24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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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하면서 첫 메시지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내각 총사퇴와 전면적 국정 쇄신을 요구했다. 아울러 “경제 회복과 민생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할 때”라며 윤 대통령,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함께 만나 민생을 논의하는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했다. 국민의힘의 ‘여야 대표 민생협치 회담’에 대한 역제안 성격이다.

이 대표는 단식농성 이후 입원해 있는 동안 자신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고,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승리하는 성과도 거둔 게 사실이다. 복귀하자마자 8월 말 단식 돌입 때 요구했던 내각 총사퇴 등을 거듭 주장하며 ‘정부 실정론’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나 윤 대통령이 참여하는 ‘여야정 3자 회동’을 제안한 것은 윤 정부를 향한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정부여당 견제는 야당으로선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정쟁 차원의 대여 공세로만 치달아선 안 된다. 이번 보선 민의가 윤 정부에 대한 심판이라고 해서 이를 민주당에 대한 지지라고 해석하긴 어렵다. 보선에서 17%포인트의 큰 격차로 이겼지만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듯 민주당 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별 차이가 없다.

이는 극성 팬덤에 휘둘리고 국회 다수 의석을 바탕으로 국정 발목을 잡거나 비협조적 태도로 일관해온 것과 무관치 않다. 지금처럼 강성 지지층만 공고히 하는 대결 정치를 고수해선 안 된다. 차별화된 민생 정책으로 여권과 경쟁하고, 민생을 위한 협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태도가 유능한 대안정당으로 거듭나는 길일 것이다. 당의 안정화도 필수조건이다. 이 대표 스스로 “작은 차이를 넘어서자”고 했다. 친명·비명 갈등으로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해선 안 된다.

모처럼 정치권에 민생을 화두로 한 쇄신 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 양자건 3자건 4자건 여야가 가능한 모든 채널을 가동해 민생의 주름을 펼 방도를 찾아야 할 때다.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관련 사안이라면 정치권이 한발씩 양보해 합의점을 찾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대여 투쟁만 앞세워 정국 주도권 싸움에 몰두하는, 정쟁의 주제만 ‘민생’으로 바뀌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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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여날자

  2023-10-24 02:32:46

  잡범이 민생을 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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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룡6602

  2023-10-24 04:30:59

  지금 당신이 바로 민생을 망치고있다,자기 한몸 건지려고 국가 체계를 뭉개고 난동을 부림으로서 민생은 더욱 힘들어지고있다, 얄팍한 잔머리로 나라를 어지럽히지말고 남자답게 법의 심판을 받아들여라,당신은 지금 이 나라를 질곡에 빠뜨리고있슴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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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e1004

  2023-10-24 04:19:43

  뱀보다 사악하고 교활한 중대범죄자 재명이가 거짓 단식쑈를 하고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또 개소리를 해대는구나....네놈이 무슨 민생같은 소릴 할 자격이나 있냐???? 감옥부터 가야 하는데....지은죄가 너무나 많다....저놈이 야당 대표가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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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en

  2023-10-24 06:10:15

  민초들 혈세 도둑질하여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백숙 누룽지 등등 사쳐먹고 샴푸 건전지 믹스커피 집기류 제사음식 등등 가정용품까지 구입한 재명이. 이런넘이 무슨 민생 영수회담 운운? 개가 웃는다. 이처럼 파렴치하고 사악한 인간말종 사기꾼을 추종하는 강성 반국가분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설상가상 사법부 좌빨 판사넘들까지 편향 판결을 하니 보통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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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en

  2023-10-24 06:09:58

  법카유용 김문기 백현동 대장동 대북송금 위증교사 성남FC 등등 온갖 범죄혐의에 재명이는 모두 모르는 일이라고 한다. 그것도 태연작약하게. 이처럼 얼굴색 하나 안 바뀌는 태도에 소름끼친다. 한마디로 사악한 인간말종에 타고난 사기꾼이다. 이런넘이 대권을 쥔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될 것인지를 국민은 심각히 생각해야. 이런넘의 재판을 지연하는 사밥부도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