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들이 조금 중구난방으로 쓴 것 같아서 집중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일관되게 쓰겠습니다!
그래도 내용은 좋으니 시간이 철철 넘치는 분은 한번 정독 해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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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나는 허블우주 망원경.지난 20년간 이 망원경은 5번의 수리와 업그레이드로 지금까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1.허블 우주 망원경은 왜 만들었어요???
저번에 '화성'편을 잘 본 훌리들은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별들을 보는 경우에 대기때문에 '난류'라는 게 발생해서 상이 흔들거리며 씹같이 보이게 된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 대기 밖인 우주에서 별이나 행성 따위를 망원경으로 보면 더 선명하게 보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1969년 기획한 것이 허블 우주 망원경이다.
근데 NASA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준할만큼 유명한 유럽 우주국(ESA)이 "아 시발 저거 만들면 미국이 우주에 관해서는 조낸 독점할텐데.."라고 생각을 해서 "우리도 망원경이 완성되면 하루에 몇 시간정도는 관찰할 시간을 다오"라고 말하며 예산을 일부 지원하였다.
21년 후인 1990년 4월24일에 드디어 허블우주망원경은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몸을 싫은 채 우주로 날라갔다.
이 망원경은 지상의 천체 망원경보다 해상도는 10~30배, 감도는 50~100배 뛰어난 관측 능력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선 굶어죽는 학과인 천문학과가 미국에선 제대로만 공부하면 돈과 명예와 권력을 쥘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2.와 저 큰게 공중에 떠있는거??
그렇다.정확히 말하면 지구주변을 공전하고 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은 고도 610km상에서(자고로 우리가 중딩때 배운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은 약 13km,53km,83km,200km 내외이다.) 떠서 초속 7500m(시속 27,000km)로 공전하고 있는 것이다.
12.9m에 12톤에 해당하는 이 거대한 망원경은 현재 거의 수명이 다 되어서 2013년~2021년 사이에 지구를 이탈할 예정이다.
3.허블망원경은 무슨 장비가 탑재 되어있나요?
대부분 카메라나 분광기이다.
<1>WFPC2 (Wide Field and Planetary Camera 2) : 광시야 행성 카메라 2
1993년에 WFPC1에서 교체된 천문 관측용 CCD 카메라로 115 나노미터의 근자외선부터 1050 나노미터의 근적외선까지의 넓은 파장 대역의 빛을 관측할 수 있다.이걸로 행성,은하,초신성등을 찍는다.



(WFPC2로 찍은 불규칙은하와 열쇠구멍은하와 독수리 은하)

<태초 은하의 상태 역시 WFPC2가 찍는다!상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은 암흑물질에 의한 빛의 굴절로 인한 중력렌즈 효과 >
<2>ACS(Advanced Camera for Surveys) : 탐사용 고성능 카메라
설명이 죄다 영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해석은 가능한데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ㅅㅂ,..) 한 부분을 캡쳐해서 지속적으로 확대가 가능한 고성능 확대 카메라로,이것으로 우주 초기의 모습 은하단을 찍거나 천왕성의 기상현상을 찍을 수 있다.

<백색왜성들이다.이들의 나이는 어린새끼는 8억년에서부터 늙은 새끼는 35억년처럼 다양한 나이를 가졌다.>

<해석병신이긴한데 대충하면, 성운의 형성직전의 형태를 ACS가 기특하게 포착한 거라고 한다>

<ACS로 찍은 은하단>
<3>STIS(Space Telescope Imaging Spectrograph) : 우주 망원경 화상분광기
1997년에 새로 탑재된 이 장치는 천체의 사진을 찍는 동시에 분광관측을 할 수 있어서 블랙홀 연구에 적합하다.
자고로 분광관측이란 해당 물체의 빛을 여러개로 쪼개서 스펙트럼선 형태를 만들어 해당 천체의 구성성분을 조사하는 것을 의미하며 예를들어 수소나 헬륨등 다른 물질이 있으면 스펙트럼선역시 달라지므로 그 차이를 이용하여 성분을 조사할 수 있는 것이다.

<STIS로 은하나 행성의 스펙트럼을 쪼개서 성분을 알아낼 수 있다.>
<4>NICMOS(Near Infrared Camera and Multi-Object Spectrometer) : 근적외선 카메라와 다중 물체 분광기
1~2,5마이크로미터 사이의 근적외선을 찎어서 어린 항성이 품고 있는 성간구름을 찍거나 은하 내부 특성을 찍는 기계이다.
근적외선이 뭐냐면 일단,빛의 스펙트럼에서 적색 바깥쪽을 적외선이라 한다.기본적으로 적외선은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긴데, 그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것을 근적외선이라 한다.
이것은 공업용 의료용으로도 많이 쓰이는데(소독,멸균,근육치료,전구)
우주에서는 일반 가시광선대에 비해서 대기 중의 산란 영향이 적고, 각종 물질에 대한 독특한 반사 특성 때문에 원격탐사에서 매우 활발하게 이용되는 것이다.

<NICMOS로 찍은 토성의 모습>
허블망원경은 그동안 5번의 수리나 업그레이드를 해 왔다.
4.망원경 이새끼가 궤도를 이탈하면 어떡하죠?
이미 NASA와 유럽 우주국과 캐나다 우주국이 허블망원경을 대체할 망원경을 제작을 하고 있으며,2013년 6월이니까 이제 곧 발사할 예정이다.

<허블 망원경의 대체자 제임스 웹 망원경의 예상도>
이새끼는 허블망원경이 610KM에서 공전한거에 반해서 아예 우주에 고정을 시키려고 150만킬로미터 떨어진 곳(랑그라주 점)에다가 놓일 예정이라서 단점으로는 수리가 불가능하다.
이놈의 임무는 우주배경복사라는 적외선을 조사하여,지구 초기의 상태를 연구하는 것이다.(빅뱅이나 아님 기타 가설들)그런데 적외선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이 망원경 자체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차단해야 임무수행이 용이한데,그래서 이 적외선을 차단하기 위해서 장비들을 -233.15도상태의 극저온 상태로 놓을 것이며 태양이나 지구의 빛의 반사를 차단하는 차광판 외에 허블우주망원경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관측능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고장은 안나게 주의해야겠다.

<허블 우주망원경은 삥삥 도는데 반해,제임스 웹 망원경은 한자리에 고정시킬 수 있는데,그 고정되는 자리가 바로 L1~L5인 랑그라주 점이다.두 큰 천체의 중력에 의지해서 위치를 지킬 수 있는 5개의 점을 말하는 그 중 제임스 웹 망원경은 랑그라주 L2에 위치하여서 삥삥 돌지 않으므로 더욱 정확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어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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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 대해서 쓰려다가 이걸 먼저 쓰게 됬네여

"해파리와 함께하는"시리즈는 오로지 훌리건 천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두목 나도치킨!
넌 해파리팸은 아니잖어 치치치치치치치치!!!
해파리나 나나 같은 대머리잖아
아!! 그렇구나!!가 아니고 여하튼 넌 불인정
쳇
ㅋㅋ
굿.ㅋ 제임스 웹이 벌써하늘로 올라갈때가 왓구나
그러게 난 제임스 웹이 있는지도 몰랐는데..천문학과임?
천문동아리...천문대에서 일도 한동안 햇엇징
썰좀 풀어봐 특이했던 거 있었을 거 아냐.궁금한 게 있는데 보통 우리가 들고다니는 망원경으로는 별 보는거 거의 택도 없지?천문대에 망원경으로 보는 게 무조건 낫지?어디 천문대 갔었음?
좀 무겁긴하지만 들고다니는 걸로도 충분해...ㅋ 화려한 성운은 차로도 윤반허기 어려운 이십인치급이상에서나 좀 볼만하고 사진으로 찍어야 함..들고다닐수잇는 십인치 정도면 성운기 보이고 성단은 화려하게 감상가능
그렇군 고마워 ㅎㅎ 난천체망원경아니면 성운은 절대못보는건줄아라써
오리온댜성운같이 엄청크고 밝은놈은 쌍안경으로도 성운기 잘 보임.ㅎㅎ
조사한보람이 있구나 유익한 훌을만나서 ㅎㅎ 근데 천문대 가면 언제 일반인은 볼수있어?돈내야되?
돈내야지...국공립은 몇천원이면 되고..사립은 몇만원임..ㅋㅋ
그렇군 고마워 ㅎㅎㅎ
나중에 시간되면 빅뱅에 대해서도 써주라ㅋ
빅뱅이나 블랙홀도 충분히 쓸만한 주제지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물리학아닌감
좀 무겁긴하지만 들고다니는 걸로도 충분해...ㅋ 화려한 성운은 차로도 윤반허기 어려운 이십인치급이상에서나 좀 볼만하고 사진으로 찍어야 함..들고다닐수잇는 십인치 정도면 성운기 보이고 성단은 화려하게 감상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