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지 않고 똑똑하게 살아내는 행동경제학 수업
당신의 선택과 행동과 후회의 진짜 이유는 이것이다
투자도, 정치도, 조직도, 소비도 작동원리는 하나다. 행동경제학으로 세상을 보면 이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버블을 만드는 데에는 군중들의 심리적 요인을 무시할 수 없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닻내림 효과와 정보 캐스케이드에 기인한 군중 심리를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촉매제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는 ’잘 꾸며진 이야기‘이다
경영자의 과도한 자신감 편향은 통제의 환상과 비현실적이고 낙관적인 계획 수립 오류까지 낳게 된다. 물론 과도한 자신감이 적절한 낙관주의와 연결이 될 때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경우는 실제로도 통제 가능한 것들에 대한 자신감일 경우에만 해당하지, 통제 불가능한 것들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까지 해당하지는 않는다.
스마트폰이 만든 좀비- 행동경제학 관점에서 보 ㄹ때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식사 중 영상 시청은 피하는 것이 좋다.
먹방을 보면서 밥을 먹는 것은 최악이다. 식욕은 시각과 청각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스마트폰 속 화려한 음식 영상과 소리를 끊임없이 식욕을 자극한다. 결국 기술에 중독된 뇌는 포만감 신호를 무시하고 과식을 유도해 비만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뇌를 ’생각 없이 먹는 좀비‘로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큰 결정을 앞두었을 때, SNS를 보다가 충동적으로 분노하거나 무언가를 사고 싶어질 때, 잠깐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보는 것이다. ’나는 이미 결론을 내리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건 아닐까?‘ 혹은 ’이 감정도 누군가에 의해 설계된 것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이 질문 하나가 자동 조종 모드로 달려가던 뇌를 멈추게 만든다. 그 멈춤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의 이면이 보이기 시작한다.
감춰져 있던 세상의 ’히든 사이드‘를 보여줄 행동경제학이라는 렌즈
ㅇ ’두 번 다시 없을 기회!‘ 리딩방이라는 함정- 기가 막힌 누적 수익률,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사람과의 인맥, 혹하게 만드는 정보 등, 보고 싶은 것만 보다가는 ’설거지에 당첨될 수 있다‘ 기억하라,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ㅇ 어제는 매수 사이드카, 오늘은 서킷브레이커- 아무리 ’변동성이 뉴노멀‘이니 시대라고 하지만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걸까. 이건 운의 문제도, 작전 세력에게 당한 것도 아니다. 어쩌면 내 근자감 때문일 수도
ㅇ OTT를 해지하지 못한 건 내 탓이 아닌 뇌 탓- 늘 헤지 해야지 생각하지만 또 청구되는 OTT 요금. 당신은 절대 게으르지 않다.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하고 싶어 하는 뇌가 현상 유지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ㅇ 점점 고민하고 판단하는 법을 잊어가는 인간- 어떤 상황에서도 짜증을 내지 않고, 무리한 부탁을 해도 다 받아주고, 언제나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뭐든 잘한다고 응원해 주는 가장 좋은 친구, AI. 언제까지나 믿어도 될까
펴낸곳: 더블북. 2026. 4. 23 발행. 강서도서관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