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수정했습니다 ㅠㅠ... 전 여태까지 소설 순서가 하중상...인줄 알고 있다가..
상중하. 라는걸 알고 급하게 바꿉니다...잉..;
모든소설들의 주인공들은 악녀로 인해 사랑이 더욱더 커져간다.
그런데 그 악녀의 마음, 제대로 생각해 보았나..?
맨날 악녀만 당하는 걸 보고 가슴이 좀..[<]아파서..; 악녀를 주인공으로 사랑이야기를..!그럼..!
" 헤헤.. 현아~ 아-해봐.! "
" 시끄러 은은한, "
후,나 18살 상류고등학교 은은한, 지금 `류 현`을 짝사랑중이다..
지금 현이에게는 짜증나게 생긴 `정채이`라는 년이랑 사귀고있다.
지금은 점심시간이라서 현이랑 밖에 나와 현이랑 점심을 먹고 있었다.
그 때
" 류 현, 지금 은한이랑 뭐하는 거야? "
아 나타났다. 짜증나는 정채이,
" 어..? 어, "
" 지금 뭐하는거냐고 류현 "
" 보면몰라? 정채이, 현이 나랑 점심먹고 있잖아? 상관말고 꺼지시지, 좀? "
" ..허..짜증나 류현, 이럴 꺼면서 나랑 왜 사겼냐? 짜증나, "
" ........ "
" 변명이라도 좀 해보지 그래? "
" 야, 정채이, 현이가 싫타잖니..^^? 좀 꺼지라고, 시바, 내 말을 어디로 처 듣고 있는거냐고 "
" .... "
이러면서 울면서 운동장을 가로 질러 뛰어가네 호호호... 쪽팔리지도 않나봐...?
" 아 정채이, 저년은 맨날 처울어요 아주 "
" 은은한, 시끄럽다, 좀 조용해 "
" 앙? 웅. 미안해 "
" ...니는 나 왜 좋아하냐 "
" 음...음...그냥. 그냥. 너의 그 모든 것이 다 좋은걸? 너가 하는 행동, 너가 하는 말투, 등등~ 다~좋아 "
" 그래.. "
" 근데 넌 정채이가 뭐가 좋다고 사겨? "
" .... "
" 걔 차 버리고 나한테 오면 않될까..? "
" 몰라, 나 간다, 점심 고마웠다 "
" 어, 현아! 류현! "
...현이는 약간 소심한 편이어서 한번삐지면 잘 풀지 않고..
말투가 좀 딱딱하다, 그래도..그래도 현이가 너무 좋아..!
이제..정채이만 없애버리면 돼...정채이
교실-
그래, 정채이가 있는 반으로 가서 선전포고[?]를 하는거야,
내가 현이랑 사귀겠다구...정채이, 너 현이랑 깨지라고...
" 저기, 정채이가 어느반이야? "
" 어? 음...정채이...아! 걔 2학년 2반이야, "
" 응, 고마워 "
2학년 2반-
드르륵-
" 정채이, 정채이 어딨어? "
정채이, 딱 얼굴 보니까 퉁퉁퉁~~ 부어있다. 아유 보기흉해라..호호
" 은은한, 니가 왠일이냐 "
" 왜? 난 오면 안돼? "
" 아니, 뭐, 상관없지만, ... 본론이 뭐야? "
" ...정채이 잘 들어, "
" 뭔데 "
" 류 현 이랑 깨져 "
" ..!! 니..니가 뭔데? "
" 아 샹, 못알아 처먹었냐? 내 말귀를 어따 처먹니 넌? 아까 부터 귀 고막이 터졌니? 왜그러니? , 깨지라고 했잖니 정채이~~~ "
" 아, 시끄러, 야, 은은한, 좀 조용히 해 "
" 어, 유희빈이군, 알았어-_- "
" 아, 그리고 은은한, 집에가면 니 오빠 있을거다,"
아아..참고로 말하자면 이 애는 우리집에서 하숙하는 남자애다,이름은 여자애같지만...
진짜 진짜~ 성질 고약하구 싸가지 없는애다..흥흥!
" 하여튼, 은은한, 난 현이랑 못 깨져 "
" 아...나 악녀 되기 싫거든?, 좋은 말 할때 좀 꺼져라 . "
드르륵-
" 은은한, 너 여기서 뭐하냐? "
" 응? 현이야~.. 웅, 아냐~, 채이가 나한테 할 말이 있다구 해서 와봤어, 근데 너는? "
" 아, 나?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 "
" 아, 그렇구나~ "
" 정채이, 좀있다 정문 앞으로 와 "
" 어? 현아 나,왜? "
..젠장맞게 우리학교 종은 엘리제를 위하여 였다;;
" 어, 아냐, 아 시벵,. 종쳤네 좀있다 알려줄께 "
드르륵-, 나와 현이는 2학년2반에서 나와 같은반인 9반을 향해 계단을 올라가고있었다.
" 현아, 근데 정채이는 왜? "
" 어, 오늘 애들이랑 피시방 가기로 했거든, "
" 근데 왜 정채이는 데리고 가? "
" 어? 그냥 "
" 아까 나 채이랑 얘기했는데, 채이 오늘 가족끼리 어디간다던데..,..? "
" ....그래? "
" 응... "
" 아샹, 그러면 뭐냐.. "
" 채이 대신에, 내가 가면 안돼? "
방과후 정문
오늘은 왠일인지 정문에 아이들이 꽤 모여있었다.
그중에서도 제일 눈에 띄는 현이였다..호호..
" 현아! 류현~ "
" 왔냐 "
" 어? 은한동생~ "
" 아,안녕하세요 "
" 근데 피시방 언제가는거에요? 또 누가 쏘는거에요? "
" 엉...음... 누구였지? 아!생각났다, 그..그..열음이! "
" 네? 2학년10반에..그.., 말 잘하는 애요? 그..한열음..인가? "
" 응!, 근데 그 자식이 아직도 않 온단 말이지.. 흠 "
그 때.
저쪽에서 여자애들 5~7명이서 걸어오는데, 그 사이에 정채이가 있었다.
정채이, 현이를 보고 아주 짜증나게 걸어오는데,
" 저, 현아, "
" .... "
" 류현, 아까.. "
" 됐어, "
" ...미안해 "
" 됐다니까? "
" ... "
" 어, 현아, 저기 열음이 왔다, 얼른가자~ "
후훗... 현이 한번 삐지면 오래가는거 알지? 후훗!,
난 너무 통쾌해서 뒤를 돌아봐
' 메롱! '을 해주었다. 호호호
딸랑-
10~15명쯤 되어보이는 한 고등학교의 한 무리의 학생들, 각자
자기가 앉고싶은 자리에 앉는데..
" 현아,! 우리 저기 앉자! "
" 어 "
그 쪽은 약간 구석인 자리였다~
그 때, 짜증나게
정채이친구 박소영년이 나랑 현이랑 같이있는거 봤다,
그래서 존네, 전화해대고 하하
" 안녕 , 박소영? "
" 어..? ㅇ..응 은한아; "
" 누구한테 전화하는거니? "
" 은은한, 그냥 앉아 "
" 흥, 알았어, 현아 기다려~ 어어! 카*라이더 먼저 시작하면 어떻게해 잉.. "
풋, 박소영년 때문에 일이 한바탕 커지겠는걸?
기대해 박소영, 정채이,
이 은은한의 현이가 날 좋아하게 만드는프로젝트가 시작된다구..! 호호호.....!
' 채이야,!지금 현이랑 은은한이랑 PC방같이있어! 근데 왜 은은한이랑 현이랑 같이 있는거야? '
' 거기 어디 PC방이야?!, '
' 여기 익*트림 PC방이야!, 학교 옆이야 , '
딸깍-
" 안녕, 박소영..? "
" ....!아..으..은한아 "
" 왜 놀라고 지랄이니?호호.. "
" .... "
" 방금 통화한 인간 정채이지? 풉, "
" 어 "
" 정채이 여기로 온대? "
" .... "
" 풋.. 알았어 , 쿡.. "
하하.. 내가 왜 계속 웃냐구...?! 정채이에게 상처를 주려고 생각하니까 너무웃겨서말이지.
후우, 자리에 앉아서 카*라이더나 해야겠다~
딸랑-
" 아, 정채이다 "
" ... "
" 현아, 내가 *다리 사줄께, 카운터같이가자 "
" 어 "
후훗,! 정채이 반대편에서 우릴 찾고있는거 같은데..?
아,카운터에서 600원짜리 *다리를 2개를 사고 난 정채이에게 상처 주기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어? 현아, 여기 입술에 뭐 묻었는데? "
후훗, 그건 말이지, ! 현이 입술에 뭐 묻었다면서 키스 하는 척 하는거야...후후
" 어! 야 채이야!저기 은은한이랑 현이! "
아, 드디어 봤군, 난, 현이 앞에 서서 키스 하는 척 했다..!
물론 내 뒤에서 보는 사람들은 키스하는 줄알겠지..?! 호호호
" 어,? 됐다, 아까 먹은 과자 부스러기 묻었었어..~ "
" ..류현! 은은한! 너?.. "
" 어, 정채이, 니가 여기 왠일이냐? "
" ...나쁜 자식! 니가 아까 정문앞에서 기다리라면서....! 그래...그래서..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넌 이게 무슨 짓이야! "
" 무슨 짓이냐니, 정채이, "
" ㅈ..지금...은은한이랑 키스 했잖아! "
" 무슨 소리냐, 정채이 제대로 말해 "
" ... 시치미냐?.. 너같은 애들이 제일 짜증나.. 꺼져 "
" 정채이,! "
딸랑-
PC방 문을 열며 뛰어나가는 정채이였다. 풉, 현이는 저딴애가 뭐가 좋다고 ...
" 현아... 괜히 나때문에.., 미안해 "
" 후아, 됐다, "
" 야, 류현, 무슨 일 있었냐? "
" 아, 선배님들, 아무것도 아니에요~ 게임 하시던거 계속 하세요!, 아 그리고 제 자리랑
현이 자리는 선배님들이 알아서 해주세요~!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
딸랑-
" 현아, 술..먹으러 갈까? "
아무 말이 없는 현이... 풋..
[ CHANGE ]
" 오빠 "
" 어? 은한이 아냐..? "
" 술 먹으러 왔어, 맥주 4병만 줘, 과일안주랑 "
" 엉 "
내 친오빠는 아니지만.. 친한 오빠다,.. 아 그리고 보니 오늘 오빠 집에
들어 왔다고 했지..
" 아샹,.. 정채이는 왜 날 못 믿냐고, "
" 현아, 그만 마셔 벌써 맥주4병이 다 바닥 났다.얘.. "
" 야, 은은한, "
" 응? "
" ...사귀자 "
" ...뭐라고? "
" 사귀자고 "
" ..저..정말이지? 거짓말 아니지..? "
" 어 "
기분 좋게 술집에서 돈을 지불하고 나온 난
현이를 집에 데려다 주기 위해 현이를 부축해 주었다.
어렸을 적 부터 현이의 집에 자주 놀러갔던 난 현이의 집을 잘 알고 있었기에
아무 의심[?]없이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 아, 은한이에요 "
[-아, 은한이구나, 들어오렴 ]
" 현이가 좀 취해서요 , "
어렸을 적 부터 잘 알고 지내던 현이의 어머니의 목소리시다. 아직 30대후반뿐 안되셨다.
얼굴은 정말 20대 중반의 얼굴?이시다.
[ 덜컹 ]
" 어머! 현이가 취했구나, 은한아 현이 데리고 와줘서 고맙구나 "
" 아니에요 ,. "
" 잠깐 여기 앉아있으렴~ 차 좀 내오마 "
" 아...네 "
시간이 많은 난 그냥 현이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그 때, 현이의 얼굴이 눈에 띄었다.
못생긴 얼굴은 아닌 현이 얼굴, 물론, 내 시점에서 말이다,.
속눈썹은 남자놈이 왜이렇게 긴지, 특히 아래 속 눈썹이 정말 길었다.
코는 뭐...그저그랬고 입술, 약간 도톰하고 윗 입술이 섹시...했다..호호
아...아.. 내가 왜 웃었을까..에효
" 으음..........은강한, 내 얼굴이 그렇게 잘 생겼냐? "
" 헉..! "
헙...깜짝 놀랐다..! 은강한 나뿐놈 사람을 놀래키다니!
" .... 아 목말라, 엄마! 나 물좀 갖다줘 "
" 니가 떠다 먹어! "
" 아 귀찮아 갖다줘~ "
헉...학교에서는 차가운 말투로만 말도 별로 않하는 현이가, 약간의 애교를 부리며 말을 하다니..!
아,그 때 어머니께서 차를 내오셨다.
" 호호호... 은한아 학교 생활을 어떠니? "
" 예, 괜찮은 편이에요(생긋) "
" 호호호호.. 현이는 어떻게 지내니? 싸움은 않 하고 ? "
" 네, 요새는 학교생활 잘 지내고 있어요 "
" 내가 대답해야지 은은한 너가 대답하면 어떻게 하냐 "
" 류 현,! 조용해 "
" 쳇. "
아..귀엽다...현이 아앙...깨물어 주고 싶어~[< 미친상태]
" 저, 은한아, 난 너가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데... 현이랑 결혼..어떠니? 얘..호호호...이른가..? "
" 네? "
" 엄마! !! "
" 엄머 , 깜짝이야, 왜 이놈아!, "
" 무슨 결혼이야! "
" 어머어머, 너네 얼굴 빨개진거보렴,, 호호호호, 알았어 알았어~ 이번달로 날짜 맞춰 놀께~,
너무 서두르지 마렴, 호호호호 "
" ㅇ..엄마! "
" 어머니.... "
" 어머, 왜그러니? "
띡띡-띠익-
" ...........네, 아, 8월12일 오전 11시30분 띠-띠-웨딩홀이요, 한식,서양식,아무튼 다 할거에요 예약해주
세요, 이름은 신부는 은강한, 신랑은 류 현 이에요~ 류 현 모는 한선영, 부는 류신현, 아,.. 신부 모는..
음... 은한이 너희 어머니 성함이랑 아버지 성함이? "
" 네...? 어.. 어머니는 강유하, 아버지는... 은하수... 이신...데"
" 네네, 모는 강유하, 부는 은하수에요~ 옷은 알아서 해주시구요 최고급 뷔페로 부탁해요 ! 돈은 8월10
일이전까지 입금해 드릴께요, 번호가? 네..네...네...네~ "
뭐..뭐야 ... 현이랑 나는 정말 어이 없이 뻥져 있었고, 현이 어머니는 혼자 다..하셨다...
헉....이런..!
너무 당황한 나는
얼른 인사를 마치고 현이네 집에서 나온 나는 곧장
집으로 달려가 문을 열고 씻고 잤다..
다음날 -
어제와 다름 없는 아침의 우리집 생활을 하며 교복과 가방을 메고
학교 정문을 지나가고 있었다.
같은 또래로 보이는 여자 아이들의 말을 들었다.
" 야야! 너네들었어? 은은한이랑 류 현이랑 어제 pc방에서 키스하는거 우리학교애들 남자애 몇명이랑 정채이랑 여자애들이 다 봤대! "
" 정말? 은은한, 그렇게 현이랑 사귀고 싶어하더니 사고쳤네~ "
" 근데 그게 정채이가 그 장면 보고 깨지자고 말했대! 그래서 류현이랑 은은한이랑 오늘부터 사귄다는데? "
" 그럼 정채이는? 아 불쌍해 걔랑 류 현, 힘들게 이어졌잖아,고1 때 여자선배들이 정채이 엄청 밟아서 현이가 구해줘서 겨우 이어졌는데 어째 1 년 도 채 안되서 깨지냐, 으 , 불쌍해 "
이런 갖가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교실 앞 까지 온 나는 무심코 옆반의 현이의 반을 내다 보게
되었는데, 어,정채이랑 현이다 . 안되겠어, 내가 가봐야지
" 현아~ 안녕!, 어......? 채이도 있었네?(생긋) "
" 은은한, 니가 뭔데? "
" 응? 난 은은한이야~ 모르겠어? "
" 마침 잘 됐네, 은은한 , 어제 PC방에서있었던 일 해명해봐 "
" 어떤거? "
" KISS "
" 아~ 그거? 그거 키스한거 아냐, 너네가 병신, 또라이 같이 오해한 니네가 잘못이지 (생긋) "
" 무슨소리야? "
" 정채이, 은은한 말이 맞아, 니네가 쓸데없이 오해하는 바람에 그런거야 , 이제 내 말 알아듣겠냐? "
" 풋, 내가 어제 현이한테 *다리 사주려고 카운트에 있었는데 현이 입술에 과자 부스러기가 잔뜩 묻어
있어서 내가 떼이주려고 그런건데, 왜 쓸데없이 그딴 병신같은 오해를 하고 그랬니? 설마, 현이를 못 믿
었던거 아냐? 푸훗, 정채이 "
" ...!!!!! 류 현 ,, 왜 변명이라도 했었어야지... "
" 정채이, 너가 현이 말도 않 듣고 뛰쳐 나갔잖아? "
" 난 현이한테 물었어 "
" 류 현, 내말이 맞지? "
" 어, 은은한 말이 맞아, 정채이 니가 혼자서 별 생쇼 다하다가 지혼자 뛰쳐나간거야 "
정신 차리고 주위를 돌아 보니 아이들이 쫙 깔려있었다.
" 샹... 은은한 재수없어 "
찰싹-
" 킥... 뭐야너 , 천하의 은은한을 건드려? 아 기분 드럽네 "
부모님도 건들이지 않았던 뺨을 때린 정채이,
나 폭발했다. 주먹에 온 힘을 실어 정채이의 복부를 세게쳐 주었다
퍽 -
" 은은한,그만해 "
" 왜, 현아,? 아직도 정채이한테 미련 남은거야? 아니지? "
" 아냐, 은은한 나가자 "
" 풋, 정채이, 잘봐도 , 현이는 이미 나한테 넘어왔어, 조용히 꺼져 "
쾅 -
아직도 얼얼한 뺨을 맞은 것이 억울한 것이 남아 쓰러져 있는 정채이의 등을 발로 차 주었다.
그러더니 완전 대 자로 뻗었다. 풉, 웃기다
" 아..! ...내..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꺅.. 채이야 괜찮아? 흑...미안해...내..내가 이성을 잃어서...흐읍 "
쿡, 마지막 마무리로는 내숭으로 착한 척 하기, 물론 난 전부터 착하다고 소문 났었다! 그러나
사랑 앞에서는 악녀가 되지만 뭐...
" ..으..은..은한............. 각오해 ... "
난 이렇게 말한 정채이의 말을 씹고 우는 척 하며 현이 한테 달려갔다.
[ 난 사랑앞에서는 영락없는 천하의 악마, 악녀가 됩니다. 이런 날 사랑해 줄 수 있나요? By.은한 ]
" 저..현아 정채이 저렇게 나둬도될까..? "
" 됐어, 너가 한 일이니까 너가 알아서 해 "
" 흥, 현이 미워~ "
" 야, 종치겠다, 들어가, "
" 알았어~ 좀있다가 정문에서봐! "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우리학교 종인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 퍼졌다.
근데 엘리제를 위하여.. 원래는 엘리제가 아니었다고 하는데...
뭐였더라...? 어렸을 적에 TV유치원 하나둘*에서나왔었는데...
아! 베토벤인가?, 베토벤이 그 때글씨를 못써서 친구들이
엘리제라고 봐서 엘리제를 위하여 라고 됐다던데...흠...
아닌가...? 아! 하여튼 얼른 수업준비나 해야지
난 다른 양아[<]들과는 달리 수업시간에는 조는 일이...음...영어 시간에만 있다,
어렸을 적 부터 엄하게 받아온 가정 교육 때문일까...흠...
점심시간
종이치자 아이들은 식당으로 곧장 달려갔다.
정말 순식간이라 그런지 난 나가지도 못하고 우두커니 의자에 앉아있었다.
" 아아, 은은한 정신 차리자~ "
현이랑 점심을 먹으려고 현이네 반을 들여다 보았다.
젠장..!! 여자애들이랑 먹고잇잖아~!
하지만 나랑 현이랑 사귀는 소문이 파다하니까. 애들이 알아서 비켜주겠지.?
" 현아! 나왔어! 우리 나가서 밥 먹자 "
내가 이 한마디 하니까 여자애들은 자기가 알아서 떨어져나가고 현이는 말 없이 복도로 나갔다.
" 현아, 내가 너가 제일 좋아하는 초밥 해왔어, 헤헤 "
역시 아무말이 없는 현이.. 흥. 너무해라
그 때,
저 만치에서 얼굴이 퉁퉁 부운 채로 여자애 두명과 함께 걸어오는 정채이, 풋,
얼굴이 더 심하게 부었네? 킥..아 웃겨, 너 개그우먼 해도 돼겠네,~ 얼굴로 킥...푸훗.
" 야야, 채이야 저기 은은한이랑 류 현이야! "
" 너 가서 은은한한테 뭐라고 해! "
귀가 좋은 난 저년들이 하는말들을 아주 잘 들었다.
그런데, 의외로 정채이가 이렇게 말했다.
" ..... 됐어, 지네가 좋다는데 내가 뭘 말려..? "
이러며 우릴 지나간다, 풋,
" 정채이, 류 현 포기한거냐..? "
난 정채이만 들을 수 있도록 작게 말해주었다.
" 어, 그럴거야 "
아~ 이제 방해꾼 정채이가 사라졌군, 역시 말로 안돼는 애들은 패줘야 정신을
차린다니까.후훗
" 아, 현아 ~ 배고프지? 얼른 나가자 "
이제 ... 내 세상이다,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검은뿔테☜] ※※ 모든 소설들의 악녀 이야기 ※※上(수정)
검은뿔테☜
추천 0
조회 326
05.08.01 10:46
댓글 5
다음검색
첫댓글 잼있어여~~ 그리거 길어서 좋아요~~
ㅅㅣㄴ호ㅏ창 조 /감사합니다,님의 꼬릿말이 더욱더 힘을 불어넣어 주는군요. 더욱더 열심히 쓰겠습니다.무더운 여름 더위조심하세요
오 악녀~+_ +ㅋ저도 악녀에대해 한번쓰려고했는데 귀찮아서 안썼어요 - 0-ㅋ 잘쓰셨네요ㅋㅋㅋ 근데 좀 어지러워요 @_@대사가 한꺼번에있어서..ㅋㅋ 태클아니에요 ㅋㅋ
반짝셩이/충고 감사합니다*^^*, 음, 그랬군요 감사합니다~
도도율아련/감사합니다*^^* 더운 여름 더위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