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5~27일 서울과 인천, 성남 경매 시장에서는 262건이 경매 진행돼 이 중 104건이 낙찰됐다. 진행 물건 대비 낙찰 물건 수를 의미하는 낙찰률은 39.7%,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뜻하는 낙찰가율은 71.9%, 평균 응찰자 수는 5.1명을 기록했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물건은 서울 마포구 대흥동 전용 114.9㎡ 마포태영아파트로 26명의 응찰자가 몰려 1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102%인 7억5210만원에 낙찰됐다.
◆ 정릉동 아파트 전용 114.8㎡
서울 성북구 정릉동 1031 정릉힐스테이트 아파트 317동 402호가 10월 16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6계에 나온다. 서경대 서쪽 19개동 522가구 단지로 2008년 3월에 입주했다. 10층 건물 중 4층으로 남향이고 방이 4개다.
최초 감정가 5억80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4억640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시세는 5억8000만~6억2000만원 선이고, 전세가는 4억2000만~4억5000만원 선이다. 사건번호 16-106667
◆ 행신동 아파트 전용 122.8㎡
고양 덕양구 행신동 650 행신3차 SK뷰 아파트 306동 1405호가 10월 18일 고양지원 경매4계에 나온다. 무원초등학교 북서쪽 7개동 574가구 단지로 2009년 2월에 입주했다. 25층 건물 중 14층으로 남향이고 방이 4개다.
최초 감정가 5억2200만원에서 한 차례 떨어져 3억6540만원에 매각이 진행된다. 시세는 5억5000만~5억7000만원 선이고, 전세가는 4억3000만~4억5000만원 선이다. 사건번호 16-9366
[이윤식 기자]